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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상자 속의 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쓴 영화 '상자 속의 양' 오리지널 시나리오북
상자 속의 양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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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7.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묘한 이야기'는 왜 VHS로 돌아갔을까 [드라마]
더 흐린 화질은 오히려 10년의 기억을 더 선명하게 되살렸다.
모든 콘텐츠가 점점 더 선명해지는 시대다. 4K를 넘어 8K 해상도까지 등장했고,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은 화면의 명암과 색감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한다. 배우의 피부결은 물론 작은 점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초고화질은 이제 당연한 기준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더 깨끗한 화면과 더 정교한 디테일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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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림 에디터
2026.07.22
문화소식
영화
[영화]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
2분 후의 미래를 컨닝하는 방법은?
2분 후의 미래를 컨닝하는 방법은? 기발한 상상력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시간여행 코미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뒤흔들었던 화제작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이 8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은 2분 후의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 TV를 발견한 카페 주인 ‘카토’와 친구들이 더 먼 미래를 보기 위해
by
박형주 에디터
2026.07.21
리뷰
PRESS
[PRESS] 카메라보다 먼저, 문장으로 지은 세계 - 상자 속의 양 [도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문장으로 먼저 지은 세계, 『상자 속의 양』 시나리오북
보이지 않는 것을 활자로 읽는 일 — 고레에다 히로카즈 『상자 속의 양』 시나리오북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고인의 사진과 영상,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화면 속에서 그 사람의 얼굴로 말을 건네는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하이로 날아가 그 일을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났다.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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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에디터
2026.07.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독약을 물려라, 그러나 선택은 빼앗지 마라 - 2026 서울시향 수산나 멜키의 슈베르트 ‘그레이트’
낮게 날던 피아노에서, 독약을 문 주인공까지 – 2026 서울시향 수산나 멜키의 슈베르트 ‘그레이트’ 프리뷰
당신이 이 악장의 ‘작가’로 임명되었다고 생각하고, 주인공의 첫 번째 행동을 지시하라. 나라면 입 안에는 독약을 물고, 품 안에는 단검을 숨긴 주인공이 위험한 도박을 시도하는 장면을 상상하겠다. 19일 오후 9시 41분, 버르토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제는 세 번이나 푹 잤다. 아침에 한 번, 점심 무렵 두 번째, 그리고 저녁 9시에 세 번째로.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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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에디터
2026.07.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가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사랑하는 이유 [드라마/예능]
우리의 직장, 우리의 동료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99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다. 뛰어난 직감과 유쾌한 성격을 가진 형사 제이크 페랄타와, 원칙주의 경찰서장 레이먼드 홀트를 비롯한 개성 강한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얼핏 보면 엉뚱한 형사들의 좌충우돌을 그린 가벼운 시트콤처럼 보이지만, 몇 편만 보다 보면 이 드라마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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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별 에디터
2026.07.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뮤지컬 '매드해터' [공연]
이제 네가 이야기를 할 차례야. 네가 들고 온 이상하지 않은 세상의 이야기.
* 본 리뷰는 뮤지컬 <매드해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까마귀와 책상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아니, 잠깐. 정답을 맞히라는 게 아니다. 그저 당신의 생각이 궁금했던 것뿐이니까. 그런데 말이야. 당신은 당신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겠지. 그건 '나는 내가 먹는 것을 본다'와 '나는 내가 보는 것을 먹는다'가 같다고 말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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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에디터
2026.07.2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더 선명하게 빛날 두 번째 우주. My Sound, My Planet.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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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7.20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인문학의 쓸모와 멋진 신세계1 [사람]
인문학의 쓸모라
I. 원엽, 오늘은 날이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7월 11일, 그대의 생일 하루 전날입니다. 요 며칠 늦추어진 장마라 하며 뉴스가 떠들썩한 참이었으나, 기대치 않은 햇살이 참으로 눈부셔 좋았습니다. 오늘 낮 기온을 두고 선선하다고 말하진 못하겠습니다만, 습하지 않아 적이 충분하였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마비노기를 하다가, 아점을 먹고 낮잠까지 잔 뒤,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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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6.07.20
리뷰
영화
[Review] 너와 나의 경계 - 영화 지느러미
영화 <지느러미>는 각종 영화제에 초대되어 상영되었을 만큼 주목 받은 작품으로, 한국 감독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안겨줄 것이라 예상한다. 7월 22일 개봉하는 이 작품을 꼭 극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나는 어릴 적부터 각종 SF 세계관에 매혹되곤 했다. 아마 묘하게 비틀린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히 사춘기 때에는 날 괴롭히는 이 지긋지긋한 세상이 단번에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벌 받아 마땅한 사람들에게 세계가 아포칼립스적인 고통을 주었으면 하는 못된 생각에 온갖 디스토피아물을 섭렵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디스토피아가 그러한 표현을 위한 장르가
by
오송림 에디터
2026.07.19
리뷰
도서
[리뷰] 책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는'이 전하는 문화예술 접근성의 미래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음성해설을 단순히 화면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는 낭독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음성해설은 고도의 미학적 사유와 정교한 언어적 조율을 거쳐 수행되는 일종의 감각 번역이다. 눈으로 보는 입체의 세계를 귀로 듣는 선형적인 언어의 세계로 이동시키는 이 복잡한 번역의 최전선에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문화예술 현장의 접근성을 맨땅에서부터 개척해 온 음성해설 작가 서수연이 있다. 서수연의 저서 《보이지 않지만 볼 수 있는》은 그가 2003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음성해설을 맡으며 첫발을 내디딘 이래, 약 7,800편의 작품을 거치며 쌓아 올린 치열한 기록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이 개척해 온 독보적인 실무의 역사를 아카이빙하는 동시에, 우리 문화예술계가 마주한 접근성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 글을 열며,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음성해설을 단순히 화면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는 낭독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음성해설은 고도의 미학적 사유와 정교한 언어적 조율을 거쳐 수행되는 일종의 감각 번역이다. 눈으로 보는 입체의 세계를 귀로 듣는 선형적인 언어의 세계로 이동시키는 이 복잡한 번역의 최전선에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문화
by
신동하 에디터
2026.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감정 시리즈 03 : 후회라는 건
때로는 미친 척하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 볼 필요도 있어. 진짜 딱 20초만, 창피해도. 그럼 멋진 일이 생길 거야.
살다 보면 수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그 후회는 아마도 하지 말아야 했다는 후회와 해야 했다는 후회로 나뉠 것이다. 어떤 쪽에 속하건 후회는 지금 보니 과거에 했던 선택이 틀린 것 같을 때 생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찌 되었든 ‘후회’라는 감정은 과거를 돌아보며 생기는 감정이다. 그리고 그 감정은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도록 선택할
by
손수민 에디터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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