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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구미식
동시대 혼란한 한국 사회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구미식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2.0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행복을 말하지 않는 진짜 행복
의식하지 않는 순간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이 보인다
종종 사람들은 삶에 낙이 없다, 사는 게 재미없다고들 한다. 어쩌면 우리가 인생에서 누리는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순간들은 견뎌내야 하거나 불안해하는 시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을 것이다. 행복은 이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순간들의 단순한 총합만은 아니다. 행복은 평균치이다. 여느 인생이 그렇듯 우리에겐 좋은 순간도, 힘들고 버겁고 슬픈 순간들도 존재
by
이소영 에디터
2025.02.05
문화소식
공연
[공연] 구미식
동시대 혼란한 한국 사회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동시대 혼란한 한국 사회의 무의식을 파고드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극단 돌파구(대표 전인철)가 신작 [구미식]을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22년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홍도와, 작가의 전달 의도를 중시하면서도 치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한 연극 만들기로 잘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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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대와 작가의 삶은 소설을 어떻게 조명하는가 [도서]
존재 자체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고통받는 ‘여성 주인공’을 내세웠으며, 폭력과 자기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는 것
인간은 태어난 순간 주위를 둘러싼 모든 시공간과 분리될 수 없다. 시공간은 인간의 삶과 의식을 통틀어 가장 깊은 곳에 스며들며, 그렇기에 글에는 아무리 배제하려 해도, 시대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결국 내가 살아온 세계에 대해 말하는 것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에서 오정희와 한강은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작가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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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지 에디터
2025.0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둠 속의 수녀들 - 검은 수녀들 [영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을 구하기 위한 유니아 수녀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와 신념, 인간애가 얽힌 깊은 이야기를 펼친다.
검은 수녀들 구마 의식으로 시작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유니아 수녀(송혜교)가 악령에 희준(문우진)을 구마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희준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로 확신한 유니아 수녀는 악령에 사로잡힌 학생 희준을 구하기 위해 소년을 살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을 구하려는 여정에서 유니아 수녀는 의학적 접근을 고집하
by
김서영 에디터
2025.02.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드라마 문외한이 추천하는 황금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들 [드라마/예능]
나는 사실 드라마에 완전히 문외한이다. 오죽하면 마지막으로 챙겨본 한국 드라마가 무려 2010년에 방영한 ‘시크릿가든’이니까. 하지만, 이런 내가 엉덩이를 딱 붙이고 그 자리에서 시리즈 하나를 순삭한 드라마라면? 갑자기 솔깃하게 느껴질 것이다.
무려 6일간의 엄청난 황금연휴가 선물처럼 주어졌다. 이런 연휴에 제격인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몰아보기’이다. 이런 연휴에는 하루 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어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도, 밤을 새워도 합법이다. 이 기회를 노려야 한다. 바쁜 현생 탓에 지금껏 보지 못하고 미뤄온 OTT 속 보물들을 꺼내볼 시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하나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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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에디터
2025.01.2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이질적인 것들의 충돌로 빚어낸 이야기 - '구미식' 이홍도 작가, 전인철 연출
뜻하지 않은 충돌, 그 틈새로 보이는 것은
"가상의 지방도시 구미에서 클로짓 게이이고 마약중독자인 '톰 윌리엄스'는 새마을기념공원에 있는, 가상의 국가 지도자를 모델로 삼는 '행복한 동상'과 마주친다…"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구미식>은 시놉시스부터 혼란스럽다. 이 극은 뜻밖의 만남과 이질적인 것들의 충돌로 가득하다. 어떤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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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5.01.24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포소의 세계
선을 그리는 것이 저에게는 마음을 다잡는 수행이고, 그 수행의 목표는 '비워내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포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을 기반으로 펜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포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예전 자기소개에서는 ‘자연과 여러 물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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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5.01.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읽는 음악을 아시나요? [음악]
오늘 하루만은 귀에서 이어폰 빼고, 고막에 지나가는 바람을 느끼며 눈으로 음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평소 듣던 음악이 이런 음악이었구나’하는 새로운 발견을 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추천드린 노래도 한번 들어보시길
다들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밴드. 락. 재즈. 댄스. 이런 소리를 들어야 느낄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지만, 저는 가끔 ‘가사’만 읽는 음악을 즐기기도 합니다. 노래의 박자나 사용되는 악기들, 그 악기들이 들려주는 음도 물론 아티스트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겠죠, 근데 저는 ‘가사’가 진짜로 아티스트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곤, 그런 아티스
by
차윤서 에디터
2025.0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 당시의 아이돌, 프란츠 리스트 [음악]
프란츠 리스트는 외모와 천재성으로 당대를 매료시킨 음악가로,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다.
차은우, 송강, 변우석 같은 인물들은 흔히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는 단번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런 "비현실적 외모"에 천재성까지 겸비한 인물이 19세기에도 존재했으니, 그가 바로 프란츠 리스트다. 리스트는 음악사에서 손꼽히는 피아노의 대가로, "악마적인" 연주 실력과 함께 그 외모
by
이지윤 에디터
2025.01.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가 반가운 이유 [드라마/예능]
모두의 한 접시는 소중하니까
2024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한참 인기몰이를 하다가 시들해진 ‘쿡방’이 다시 유행하게 되었다. ‘흑백요리사’가 종영하자,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 저조로 막을 내렸던 ‘냉장고를 부탁해’가 다시 돌아왔고, 요리로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는 사람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요리
by
김유정 에디터
2025.01.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식는 시간을 견뎌낸 뒤 남는 단단함이란 - 쿠키, 앤, 크림 [공연]
무언가가 식기까지 기다려본 적이 있는가. 차오르는 화, 한 여름의 땀, 갓 추출된 커피, 막 쪄낸 군고구마 같은 것이 식어가는 과정을 기다려본 적, 지켜본 적이 있는가.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무엇을 했는가. 나는 여러 기쁜 일들이 겹쳐, 다소 정신 없지만 마음이 풍족한 연말을 보냈다. 거대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아보기도 하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이의 혼인 예식을 지켜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내가 사랑하는 프로젝트 팀인 ‘트렁크 씨어터 프로젝트’가 신작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트렁크 씨어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by
김민서 에디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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