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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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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보통의 Mood 01: 브로콜리너마저,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빛이 되어
'브로콜리너마저'는 보편적인 감성과 진정성 있는 가사로 따뜻한 위로의 노래를 전하는 모던 록 밴드입니다. 보컬의 낭만적인 보이스와 밴드의 풍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들의 음악적 감성과 분위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보통의 Mood>는 조금은 보편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며, 주제와 어울리는 뮤지션의 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처물입니다. 보통의 삶 속에서 그 시절, 그 날 그 순간의 감정과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 모르는 공감과 위로의 음악이 마음에 닿을 수 있
by
차소정 에디터
2019.0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봄을 향해 가는 '겨울 나그네'
새로운 도전의 설렘과 불안함,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혼재하는 시기다. 나는 이 시기를 ‘봄을 향해 가는 겨울 나그네’라 부르고 싶다.
지금이랑 계절이 달라요 이 길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에요 저 길에 눈이 내리고 한 여자가 걸어옵니다 무표정하게 내리는 눈 사이를 걸어오다가 뒤를 돌아봐요 어두워진 저 산책로 너머로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입니다 주인공은 행복해질 거에요 -영화 ‘최악의 하루’ 중에서 - 새해다운 기분이 미처 깃들지 못한 2019년의 어색한 초입에서 다이어리를 새
by
한나라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영화]
저널리즘과 언론, 그리고 그 시작을 다룬 영화
시스템이야. 시스템에 집중을 해야 해. - 스포트라이트 中 - 저널리즘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에 의하면 '활자나 전파를 매체로 하는 보도나 그 밖의 전달 활동'을 뜻하는 이 단어는 공정성, 객관성, 사실성, 진실성 등과 같은 가치를 포함한 언론의 사명감을 나타낼 때 적지 않게 사용된다. 하지만 저널리즘이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게 옳다는 걸 알면서도, 현실에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01
리뷰
도서
[Preview] 작은 곰
봄날에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작은 곰 봄날에 꽃을 활짝 피워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그동안 나름 몇 편의 서평을 써 봤지만 프리뷰를 써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작은 곰》 이라는 이 책에 대하여 어떻게 글을 써야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동안 저는 책을 읽기 전에 책에 대한 생각을 딱
by
윤재연 에디터
2018.12.14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여유
calligraphy. 박예린
여유 날이 많이 추워졌다.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불타는 한반도를 버티기 위해 다들 손에 선풍기 하나씩을 들고 다녔던 것 같은데, 가을도 없이 허겁지겁 두꺼운 옷을 꺼내고 있다. 10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고, 또 금세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남은 것도 같은데,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지나갈 시간이기에 마음이 바쁘다. 해
by
박예린 에디터
2018.10.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 가을에 핀 봄꽃 [기타]
아름다운 계절에 피지 못한 게 뭐 그리 잘못이라고 이렇게 아파해야할까.
가을에 핀 봄꽃 때를 놓친 사랑의 아픔을 Opinion 민현 나도 모르게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같은 때, 봄과 가을이라는 계절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싹튼다. 내가 기억하는 가을은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게 몸을 파고드는 계절이었는데, 2018년의 가을은 칼바람이 몸을 파고든다. 태풍에다가 추적거리는 비가 기세좋게 서울을 거쳐가서 그런가 보다. “왜
by
손민현 에디터
2018.10.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황경신] 어린 날로 소풍을 떠나다
책 <그림 같은 세상 - 스물두 명의 화가와 스물두 개의 추억>
sally swatland 3월 10일 목요일 제목 : 봄 풍경 오늘은 봄 풍경을 그렸다. 하지만 이상했다.그림은 괜찮았는데 색칠할때 망쳤다. 그림그릴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꿈이 화가 인데그림을 너무 못 그린다. 나는 꼭 꿈을이루고 싶다. 멋진 사람 예쁜 사람 꽃 다 그리고 싶은데 아유~ 나중에 봄이 되면봄 풍경 보고 싶은데 내 그림이 망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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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10.06
리뷰
공연
[Review] 여름에 불어온 춘향의 봄 - 춘향 @나온씨어터
"여름에 불어온 춘향의 봄" 춘향 - 멜랑꼴리 버라이어티 - Intro. 내용에 앞서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공연 「춘향」을 보러 오랜만에 나온씨어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떼아뜨르 봄날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옛이야기를 다른 시선과 해석으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놀이적 요소들을 아우르는 시대극을 선보이는 데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극단이다. 그렇기에 이번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20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춘향'에서 얻은 호기심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연극 '춘향'을 보러갔다. 혜화역에서 꽤 걸어가니 나온씨어터가 나왔다. 지하에 있는 극장에 들어가 가장 앞 줄에 앉았다. 이렇게 가까이서 연극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연극을 볼 때마다 네다섯 번째 줄 이후로 앉아서 봤었는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관람하면 왠지 멀리서 TV속 딴 세상 보는 듯한 느낌이 없을 것 같았다. 실제로 배우와 두
by
하수미 에디터
2018.08.19
리뷰
공연
[Review] 같은 재료, 다른 레시피 [공연]
그리고, 더 맛있는 맛.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작품 < 춘향 >을 한 마디로 요약하라면, ‘기존 작품의 Y축 대칭’이라고 말하겠다. 이 공연은 내가 기존에 알던 ‘춘향전’의 머리부터 발 끝 까지 모두를 정 반대로 뒤집은 작품이었다. 01. 예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춘향이 고전 ‘춘향전’ 속의 성춘향은 산책하던 명문가 도련님의 발을 묶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그 미모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19
리뷰
공연
[Review] 춘향에 대하여 [공연 춘향]
니가 알던 춘향이 아니야.
남자친구에게 연극을 보자고 하는 건 주로 나기에 연극을 보러 가기 전 연극에 대해 조잘조잘 설명을 해주는 건 내 몫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극은 설명이 필요 없었다. 연극을 보러 가면서 나는 남자친구에게 오늘 보러 가는 연극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었고 그는 춘향이라고 답했다. 그 답보다 명료하게 연극 춘향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극을 보고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19
리뷰
공연
[Review] 듣도 보도 못했던 춘향을 만나다 [공연]
연극 < 춘향 > 리뷰
연극 <춘향> Review 평범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상상 이상이었다. 관습을 뒤집는 연출 "마음에 든다. 안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아니 어쩜 저렇게 예쁘고 예쁘고 또 예쁠 수가. 끝났어. 내 인생은 끝이야." 인물들의 대사는 무언가 비현실적이다. 아주 짧고 간결하며, 종종 맥락이 없다. 구어체
by
박진희 에디터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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