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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38
간혹 우리는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냥 누구나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하기를 원해서요 이렇듯 저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느 순간 나의 배려가, 나의 이해가 당연한게 되버리는 그 순간에 느껴지는 공허함은 나를 한 없이 밑으로만 잡아 당기었습니다. 사랑받으려고 하기 전에 나는
by
박유미 에디터
2018.05.04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지겨움 끝에 그리움
반복된 일상 속에서 지겨움을 느끼고 전에 느꼈던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을 그리워하는 무표정한인물을 그려보았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 또한 초점이 없이 따분해하는 표정을 짓고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똑같은 사람들과의 똑같은 만남 매일 보는 거울 속의 똑같은 회색빛의 따분한 표정을 한 내 모습 내 모든 일상이 지겨워졌다 처음이여서 낯설었던 설레였던 순간들이 그리워졌다 지겨움 끝에 그리움이 왔다
by
정재빈 에디터
2018.05.02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목소리, 극단 '하이카라' 서승연 연출가
침묵을 깬 사람들, 페미니즘 뮤지컬 < 모던걸 백년사 >의 서승연 연출가를 만나다.
[타임 트위터 캡처] Editorial #1 침묵을 깬 사람들 미국 타임지는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침묵을 깬 사람들’을 선정했다. 이 사람들은 바로 ME too 운동 불특정 다수의 주역들.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침묵을 깼다. 그리고 침묵이 깨진 세상엔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무대 위 여성들도 침묵을 깨기 시작했다. 여성 서사
by
김나윤 에디터
2018.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이야기 너머의 이야기 - '생일소원'
재작년 생일은 조별과제 발표를 망쳤었고, 작년의 생일에는 보통의 주말처럼 아르바이트를 했다. 코끝을 에는 추위의 시작, 한 해의 끄트머리, 매듭달 아흐레. 내 생일은 중학생 때부터 늘 치열한 시험기간과 함께해왔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매일을 함께하던 친구들이 챙겨주던 소박한 과자 박스에 참 행복했었는데. 키가 자랄수록, 각자의 삶이 무거워질수록 나 또한
by
나예진 에디터
2018.04.30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달님께 보내는 편지
4월 27일 판문점. 국민들은 물론 외신들도 놀랐던 회담 결과 종전 선언과 함께 비핵화 합의 물론 이 말을 다 믿지 않지만 그렇지만.. 희망이란걸 가져보는 것이 꼭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4월 27일 판문점 국민들은 물론 외신들도 놀랐던 회담 결과 종전 선언과 함께 비핵화 합의 물론 이 말을 다 믿지 않지만 그렇지만.. 희망이란걸 가져보는 것이 꼭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김칫국을 마시고 있습니다.또 설레발을 치고 있습니다.그래도 자랑스러웠습니다.오랜만에 우리나라가 좋아졌습니다. 실제로 그랬다. 나는. 수 년 전부터 안 좋은 모습만 봐왔
by
김동철 에디터
2018.04.29
작품기고
[vulnerant] Clow Card - Mirror
카드캡터 사쿠라CardCaptor Sakura 크로우카드를 내 그림체로. - Mirror
Card Captor Sakura ; Clow Card Mirror 원 미러 사진. 예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는 카드캡터 사쿠라(카드캡터 체리) 만화. 그 중에서도 크로우 카드를 저의 그림체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by
배지은 에디터
2018.04.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5. 디어클라우드 '4월의 숨' 공연 리뷰
어떤 음악은, 공연은 듣고 ‘아 좋다-’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디어클라우드의 음악은 그저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끔 만든다. 그렇게 깊은 어둠 속에서 빠져나온다. 더는 울지 않는다. 설령 울더라도, 혼자 울지 않는다. 그것이 그날 내가 디어클라우드에게 선물받은 힘이다.
[우.사.인] 시즌 5. 디어클라우드 '4월의 숨' 공연 리뷰 헤어지지 않아, 불안하지 않아. 더는 울지 않아, 울지 않아. 지난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디어클라우드의 4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4월의 숨>이 SAC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무대와 객석의 단차가 전혀 없는 공연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디어클라우드는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을 만
by
김나연 에디터
2018.04.29
문화소식
공연
(05.26)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콘서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수필 같은 재즈 화법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재즈 트리오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Jazz Trio Gentle Rain Concert - 수필 같은 재즈 화법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재즈 트리오 <시놉시스>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매년 봄,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로맨틱 재즈 공연이다. 올해는 'The Original'을 부제로 젠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4.27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4 화(畵) : 두려움, 검정으로 화(化)하다
0. 두려움 [ '학교괴담' 포스터 ]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공포물은 애니메이션 ‘학교 괴담’이다. 일본에서는 2000~2001년 우리 나라에서는 2002년에 더빙 방영됐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에는 더 겁이 많았기 때문에, 초등학생 형제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함께 벌벌 떨며 만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몇몇 에피소드 중 가장 무서웠던 것은 ‘바바사
by
김마루 에디터
2018.04.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4월 2-3주의 주목할만한 곡을 모았습니다. 자조적이지만 중심은 음악, 선우정아와 바버렛츠의 '차트밖에서'. 아프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사뮈의 '찌그러진 동그라미'. 실없는 웃음의 위로를 전하는 바이바이 배드맨의 'Daisy'. 은근하고 나른해서 더욱 유혹적인 YESEO(예서)의 '각자의 밤'. 진짜 좋은 밴드, 곧 유명해지니까 형광펜 쫙 긋기, 세이수미(Say Sue Me)의 'But I Like You'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Vol. 3 : 4월 2-3주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격주로 월-화 중 연재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4.25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무기력해졌다.
아이고, 또 시작이다. 무기력해졌다. 갑자기는 아니다.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다.
아무 생각 없이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문득 나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내 모습이 보기가 너무 싫은데 고민만하다가 금세 또 반복이다. 아이고, 또 시작이다.무기력해졌다.갑자기는 아니다.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다. 무기력해졌다. 추우욱 늘어졌다. 돌아보면 예상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통잔 잔고가 바닥을 향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by
김동철 에디터
2018.04.22
칼럼/에세이
칼럼
[충청 브루어리 여행 6] 더 랜치 브루잉 컴퍼니 The Ranch Brewing Company
프랑스 과학자가 만든 대전 맥주 대전광역시 더랜치 브루잉 컴퍼니 The Ranch Brewing Company 뇌섹남이 대세입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남자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2014년 국립국어원에서는 뇌섹남을 신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성유무에 상관 없이 뇌섹남을 만나면 대화가 즐겁습니다. 특히 전국으로
by
오윤희 에디터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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