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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Preview] 한국의 진경-독도와 울릉도 [전시]
우리의 땅, 독도. 독도에 대해 깊숙히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출처: 트위터 @1theleft ) 인터넷에서 인상깊은 포스터를 본 적이 있다.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우리나라에 방문했을 때, '독도새우'라 불리는 독도 주변에서 서식하는 새우를 만찬으로 대접했었다.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독도 수호 의지를 잘 표현했다며 극찬했다. '독도새우'는 우리나라를 넘어 일본에서도 큰 주목
by
장수서 에디터
2017.11.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생과 세계를 뛰어 넘은 숭고한 사랑 [시각 예술]
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는 것은 어쩌면 조금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바래 온 건 아닐까.
필자는 평생 한국 드라마만 고집해온 사람이었다. 아는 외국 드라마라곤 그 유명한 '셜록'정도? 이마저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본 것들이니 말 다 했지 않나.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외국의 문물이 불현듯 찾아왔다. 찾아와서 마음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갔다. 바로,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다. 부신(父神)이 혼돈으로 돌아간 지 12만 년, 신계 사해팔황
by
정주희 에디터
2017.10.01
리뷰
공연
[Preview] 슬픔을 넘어 숭고함으로, '안토닌 드보르작 - 스타바트 마테르'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 서울오라토리오 제66회 정기연주회 - 안토닌 드보르작의 음악에는 민족의 애환을 노래하는 듯한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이 있다. 우리도 우리 고유의 음악이나 문학 등을 감상하며 '한'이라고 하는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민족의 애환을 담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은 어느 나라나 공통으로 존재하는 듯 하다. 그래서 우리는 저
by
최예원 에디터
2017.03.18
문화소식
전시
(~04.19) 숭고의 마조히즘 [시각예술,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객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현대예술에서 관객과 작가가 맺게 되는 새로운 관계를 ‘숭고’와 ‘마조히즘’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루어 보는 < 숭고의 마조히즘 >전
전시명 숭고의 마조히즘 전시기간 2015년 2월 4일 ~ 2015년 4월 19일 전시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관 전시내용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2015년 첫 기획전으로 관객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현대예술에서 관객과 작가가 맺게 되는 새로운 관계를 ‘숭고’와 ‘마조히즘’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루어 보는 <숭고의 마조히즘>전을 개최합니다. 숭고는 일반적으로 인
by
김진율 에디터
2015.02.03
리뷰
전시
교황 방한 특별전 [천국의 문] - 신앙의 숭고함
종교가 생활이자 인생의 전부였던 시기. 인생을 바쳐 종교에 귀의한 사람들은 도대체 종교를 통해 무엇을 찾고싶고, 얻고싶었을까 항상 궁금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그것을 이해할리 만무하지만 신도자들의 굳건하고 절대적인 믿음의 결과물인 역사적 유물들을 보니 가슴이 찡했다.
교황 방문 특별전 <천국의 문> - 신앙의 숭고함 올해 8월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으로 여름이 더욱 뜨거웠다.교황의 방한을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예술 작품들이 특별히 한자리에 모였고<천국의 문> 외 전시품들은 8월 중순 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광화문 앞으로는 시민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오고가는 도심이 자리하고 있지만고즈넉한 경복궁과 그 내부
by
김진경 에디터
2014.10.19
오피니언
수직의 숭고성: 바넷 뉴먼(Barnet Newman)
[voice of fire]Barnet Newman 1967, 5.4m x 2.4m, $1.8million위의 그림은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 그리고 이것이 상당히 가치가 있는 그림이라고 듣는다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 "이게 무슨 그림이야?"우리는 가끔 높은 산이나 빌딩을 보면 ‘우와’하는 감탄을 내뱉으며 알 수 없는 느낌을 받게 된다. 마치 자신은 한없이 작아지고 앞에 놓인 커다란 대상물에 몰입되는 느낌, 이것을 나는 숭고(sublime)로 말하겠다.*숭고에 대해 숭고의 라틴어 명사인 sublimis는 직각이 아닌 위를 향한 (경)사각을 의미한다. 또한 그리스어로는 hypsous이며, 상승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즉 숭고의 어원자체도 ‘올라가는’, ‘상승하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아마 숭고가 어떤 높은 대상 앞에 놓이게 될 때 느끼는 감정인 것은 분명하다.좀 더 숭고에 대해 말해보자면, 칸트(Kant)는 숭고를 ‘자유의 이미지’라고 본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숭고를 느낄 때, 한없이 작아지고 앞에 놓인 커다란 대상물에 몰입하게 된다. 마치 인간이 어떻게 다룰 수 없는 감정, 즉 좌절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에 따라 우리는 자신의 위치를 잃어먹고 대상물 자체에 빠져버린다. 이 순간에 우리는 어떠한 생각(오성)을 하지 않고, 그것에 존경심(Achtung)을 가지고, 쾌감(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이를 잘 이용한 것이 바로 종교다. 신 앞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주니깐.<독일 쾰른 대성당>서양에서는 고딕양식으로 숭고를 표현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첨탑은 신의 위대함을 나타내 주었다. 마치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을 준다고 해야할까. 이 웅장함 앞에서 우리는 미미한 존재로만 느껴지게 된다. 신 앞에서는 우리는 모든 것을 잊고 자유롭게 된다.<이집트 오벨리스크>고딕양식이 출현하기도 전에 이미 종교에서는 수직으로 숭고를 나타내었다.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집트의 절대적인 왕권과 종교의 힘을 단 한 번에 느끼게 해준다. <솟대>우리나라 역시 원시신앙에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수직적인 종교적 건축물들은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이 아닐까 싶다. 이를 종교를 넘어 잘 이용한 것이 바로 공산주의 사회다.<북한의 김정일 동상>공산주의 사회에서 지도자와 이념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항상 건축물들을 이용했다. 공산주의에서는 신이 지배한다는 것을 부정하고 종교를 금지하니깐. 그 빈자리를 저렇게 이용했다. 마치 전지전능한 신처럼 지도자를 우상화하기 위해 상징적인 것은 모든지 크게 높게 지었다. 자 이제 다시 맨 위의 그림을 보자. 저 그림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가? 바로 ‘숭고’다. 저 그림은 바넷 뉴먼(Barnet Newman)이 그린 그림이다. 바로 한 눈에 화면상으로는 왜 가치가 있는지는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본다면 그 누가 뉴먼처럼 숭고를 2차원적으로 표현하겠는가. 그래서 가치가 높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뉴먼은 그림 속에 숭고를 표현했고, 실제 저 작품을 가까이 본다면 숭고가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보게 된다면 그는 자기 작품은 가까이서 보라고 했다.
Barnet Newman 1967, 5.4m x 2.4m, $1.8million 위의 그림은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 그리고 이것이 상당히 가치가 있는 그림이라고 듣는다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 "이게 무슨 그림이야?" 우리는 가끔 높은 산이나 빌딩을 보면 ‘우와’하는 감탄을 내뱉으며 알 수 없는 느낌을 받게 된다. 마치 자신은 한없이 작아지
by
홍두희 에디터
2014.10.11
오피니언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그러나 비극. 연극, 리어왕!!
리어왕이 늙어 왕위에서 물러나고 세 명의 딸들에게 왕국을 나누어 주리라 결심하는 과정에서 가장 정이가며 효심있는 막내딸 코델리아에게 많은 상을 주려고 결심하지만 막내는 그저 자식의 노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 뿐이라고 하여 리어왕의 노여움을 사고 추방당한다. 연극, 리어왕
- 리어왕 - 리어왕이 늙어 왕위에서 물러나고 세 공주에게 왕국을 나누어 주리라 결심한다. 가장 애정이 깊고 효성스러운 딸에게 가장 큰 은혜를 내리겠다고 약속한다. 맏딸인 올버니 공작의 부인 거너릴과, 둘째 딸인 콘월 공작의 부인 리건은 아첨하는 말로 많은 재산을 받게 된다. 그러나, 막내딸인 코딜리어는 자식으로서의 의무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뿐이라고 하여
by
하예림 에디터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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