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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코엔 형제의 집 찾기 여정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시각예술]
코엔 형제의 영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O Brother, Where Art Thou?
코엔 형제의 영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2000)"는 죄수로 복역하던 세 사람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로드무비이다. 감독관으로부터 도망치는 율리시스와 델마, 피트 중 중심이 되는 것은 율리시스라는 인물로, '율리시스(Ulysses)'는 그리스 신화 속 '오디세우스(Odysseus)'의 라틴어 표기이다. 즉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오딧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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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에디터
2016.1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국문학의 경계는 어디인가? [문학]
한국 문학이라는 범주는 경계가 있는가? 만약 있다면 어떻게 정의내려야 하는가?
한국문학의 경계는 어디일까? 보통 우리는 한국문학을 이렇게 정의한다. ‘한국 사람이, 한글로, 한국에서 쓴 한국 정서에 부합하는 문학’.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들 중 하나는 ‘한국 정서’라는 것은 정확하게 정의내릴 수 없는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에서 말하는 ‘평범한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 한 ‘한국 정서’에 부합한다고 얘기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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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6.12.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디로도 향하지 않았는데 자꾸 어딘가에 당도하는, 시 [문학]
황인찬 < 희지의 세계 >에 관하여
최연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인 황인찬 시인. (사진 출처=한국일보)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를 읽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심보선의 시집을 사러 들른 서점에는 때마침 책이 다 팔린 상태였고, 나는 어쩔 수 없이 황인찬의 시집을 사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라는 이 표현은 시집을 고르던 그 짧은 찰나에만 쓸 수 있는 말이다. 책을 펼쳐들고 첫 시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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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에디터
2016.12.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밀정 > 과 < 암살 > 비교 : 당신의 이름은 어디에 있습니까?
밀정과 암살의 영화 비교입니다.
7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밀정]을 봤다. [밀정]은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결합과, 2016년의 남자, 공유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제강정기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영화를 감상하면 2015년 개봉한 [암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각각의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두 영화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면 재미를 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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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에디터
2016.10.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엇을, 어디까지 괜찮다고 할 수 있나 [문화전반]
예술이냐 아니냐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통해 예술적 자유는 딱 거기까지라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내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오히려 무엇을, 어디까지 괜찮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획일적인 기준을 쌓는 것은 폭력적인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예술 표현을 어디까지라고 규정하려는 접근 보다, 예술 표현이 아니라고 할만한 것들을 제거하는 식의 부정신학적 접근은 어떨까.
얼마 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이런 말을 했다. “그건 좀 아니잖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저런 종류의 말을 종종 듣는다. 저런 종류의 말이란, 으레 당신과 나 사이의 암묵적 기준 기저에 공통된 인식이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공통된 인식을 상식이라고 표현할 때, 그것을 집대성한 도덕 교과서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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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에디터
2016.07.15
문화소식
공연
(~5.22) 어디가도 잘 살 사람 [연극, 서완소극장]
어디가도 잘 살 사람 가볍지 않지만 유쾌하게 청춘을 풀어낸 제20회 인디포럼 개막작인 권항 감독의 "어디가도 잘 살 사람"을 각색하여 무대화 시키게 되었습니다. 연극 어디가도 잘 살 사람은 우리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학과 통폐합, 청년 취업, 문제 N포세대, 금수저 흙수저 논란등등 이 시대의 청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들을 담고
by
오혜진 에디터
2016.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1970 [시각예술]
김환기는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서울을 생각하며, 오만가지 생각하며 찍어가는 점...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 김환기 지난 4일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0년 작 <무제>가 48억674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작년 10월 홍콩경매에서 그의 1971년 작 <19-Ⅶ-71 #209>가 47억2000만원에 낙찰되어 한국 작품 최고가를 기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그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내가 김환기 미술을 처음으로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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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5.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화상대주의는 어디까지 가능한가-[그것이 알고 싶다] 속 '사라진 14분'과 '죽음을 부르는 데이트' [문화 전반]
문화라는 건 참 이렇다 정의하기 힘든 개념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뚜렷한 특징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깊은 소속감을 느끼고 꾸준하게 유지되는 생각이나 행동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화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어디까지 문화로서 이해를 해주어야 하는가, 즉 '문화상대주의'의 범위입니다. 문화를 크게 의식주로 나눠봤을 때 문화상대주의의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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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5.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 곳이 어디라도 각오 높게 춤추라, 뮤지컬 로기수 [공연예술]
네가 날 밟고 날 수 있도록 그 땅이 될테니 날아올라 각오높게 춤추라. 기억해. 잊지마. 그 곳이 어딜지라도 각오높게 살아- 뮤지컬 로기수中
그곳이 어디라도 각오높게 춤추라 뮤지컬 로기수 최근 문화예술 분야에서 ‘북한군’이란 소재가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나, 공동경비구역 JSA 등. 여기서의 북한군은 무서운 괴뢰도, 적도 아닌. 단지 말투가 특이한, 그리고 우리와 똑같이 ‘감정’을 느끼는 친구, 혹은 가족일 뿐입니다. 이념적으로 대립이 있고, 국가적 사정으로 인해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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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에디터
2016.03.30
작품기고
E2. 어디로 향했던지
어딘가로 향해 있던 부푼 기대들이 코스모스로 피어나다.
이제는 폐역이 되어버린 화랑대.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먼 길을 걸어 화랑대의 폐역으로 갑니다. 삐걱대는 역사, 색이 바랜 표지판, 낡은 기찻길을 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길 지나고 이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설레는 마음을 간직하였을지를 헤아려봅니다. 지금은 낡아, 찾는 이 거의 없지만 부푼 꿈을 안고 남아있는 폐역을 보며 소
by
박수민 에디터
2016.02.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과 일, 그 어디쯤, 인턴 [문화 전반]
영화 인턴에 대한 감상
인턴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by
김정미 에디터
2016.01.06
리뷰
[Preview] 연극, 그날 밤 너랑 나
연극계에서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연극 <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길호 대표가 재창작을 맡아 특유의 감성과 코믹적 요소에 복고적 요소가 가미.
그날 밤, 너랑 나 <공연 정보> 공연일자 : 2015.11.13 ~ OPEN RUN 공연장소 : 강남아트홀 2관 (강남역 10번 출구) 공연시간 : (화~금) 5시, 8시 / (토) 3시, 6시 / (일) 3시, 6시 /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 정가 30,000원 (12월
by
황주희 에디터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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