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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Call Me By Your Summer : 여름을 맞이하는 음악들 [음악]
당신의 여름은 어떤 멜로디인가요
각자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원래의 나는 끈적이는 땀, 습한 공기,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 등 부정적인 것들만 먼저 머릿속을 힘차게 부유하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연도부터는 취향의 변화라도 찾아온 것인지 여름이 무척 기다려졌고 뜨거운 햇살이 반갑기만 하다. 이 반가움에 한몫을 한건 아마 듣기만 해도 '휴가','방학','휴양지'를 눈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디깅하기 좋은 유튜브 음악 채널
당신의 구독함에 담겼으면 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분석하여 추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기반 플랫폼은 활용 방법에 따라 이점을 제공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짜 뉴스, 일회성 콘텐츠를 주로 소비한다면 사용자의 피드도 관련 영상으로만 채워진다. 입맛을 자극하는 정크푸드에 길들여지듯이 자극적인 콘텐츠는 비슷한 콘텐츠와 연계해 중독을 초래한다
by
장지은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플레이리스트 들어보셨나요? [음악]
음악 산업에 플레이리스트라는 방법이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현대의 음악을 추천받는 단위는 플레이리스트로 이루어진다. 즉, 큐레이션의 단위는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명반 1000선'이 아닌 '오늘의 감정에 꼭 들어야 할 노래 10곡' 정도가 되었다. 스트리밍의 시대에서는 앨범의 힘은 점점 약화되고 플레이리스트는 더 강해졌다.
CREDIT: k4k7uz 새로운 음악을 듣는 일 리스너가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리스너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어도 계속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없어 새로운 음악을 알아야 하며, 음악가와 사업가로서도 새로운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서 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음악 들려주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by
김용준 에디터
2019.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퇴사하면 행복할까? [영화]
환상이 환장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자러 갈 때까지 고민하는 게 있다. 아, 퇴사할까? 퇴사와 존버 사이에서 오갈 데 없는 마음은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게 강연일 수도, 아이돌 덕질일수도, 선배와의 대화일 수도 있다. 전혀 연관성 없는 예시들에서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마음을 따라가세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도대체 내 마음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7.12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나를 입는다 -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언젠가 패션인싸가 되는 그 날까지!
나는 옷을 좋아한다. 물론 세상 사람들 중에서 자기 몸에 걸쳐지는 '옷'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옷'은 곧 '나 자신'을 나타내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비중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릴 때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나만의 스타일'을
by
김수미 에디터
2019.07.09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옷이란 뭘까? 옷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옷이란 뭘까? 옷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구체적인 스타일링을 알려주는 저서는 아니다. 그저 퍼스널 이미지 컨설턴트가 직업인 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에세이 느낌이었다. 엄청 개인적이었다. 그래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너무 개인적이라서 내가 들어갈 여지가 없을 때도 있었다. 어쨌든 스타일을 지시하는 책은 아니라는 뜻이다. 공감되는 부분이 꽤
by
최지은 에디터
2019.07.0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Fashion people이 되는 따뜻한 방법 [도서]
Stylish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나는 나를 입는다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나는 나를 입는다 “프로필 사진이 너무 예뻐요.” 업무를 하던 중 한 고객이 그녀에게 예쁘다는 칭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녀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한번 눌러본 후 다소 의아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되물었다. “어떤 부분이 예쁜가요?” 그녀가 생각하기에 예쁘다고 생각한 자신의 모습은 회사 대표일 때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도서
[Review] 잘못은 우리 옷에 있어 -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작가님은 '예쁘다'의 정의를 재해석했다. 스타일링은, 절대적으로 우수한 외모를 지향하는 게 아니라고. 옷과 액세서리로 당사자 체형과 이미지에 맞게 코디해서 특유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거라고 얘기했다. 책 전반에, 스타일링에 대한 작가님의 가치관이 드러나지만 '예쁘다'의 정의가 가장 가슴을 울렸다.
고등학교 졸업 후, 교복을 벗어던지고 처음으로 제 스타일이라는 걸 갖추기 시작했다. 유독 독특한 옷들에 꽂혀 입고 다녔다. 사람들은 독특하다며 예쁘다며 칭찬해줬고 그때부터 이전에 몰랐던 패션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됐다. 좋아하는 옷을 골라서 내 식대로 스타일링하는 게 즐거웠다. 옷은 나를 나타내는 이미지, 아이덴티티였다. 재밌었으면 뭐 굴곡도 한 번 있어
by
오세준 에디터
2019.06.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른이’들의 애착인형 [사람]
수집과 애착에 대한 성인들의 집착
친오빠에게 생일 선물로 인형을 받았다. 통통한 분홍색 고래 한 마리와, 달덩이만한 미니마우스 한 마리였다. 온통 청회색 조의 어둑한 느낌으로 통일된 내 방 침대에 놓인 그 녀석들은 지나치게 튀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설상가상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꿈꾸는 나에게는 부피만 차지하는 인형 친구들은 짐덩이에 불과했다. 이걸 거절할 수도 없고, 대체 내 나
by
한민희 에디터
2019.06.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성 그리고 음악, "두 개의 목소리" [도서]
뮤지션으로서의 삶과 여성이라는 젠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페미니즘이 내 삶에 침투한 이후로 달라진 것 중 하나는 '플레이 리스트'다. 여성혐오적인 표현으로 노래하는 곡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거나 성범죄를 저지른 뮤지션의 곡들을 더는 들을 수 없게 되면서 페미니즘에 반하는 노래들이 내 플레이 리스트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플레이 리스트에 있던 노래들이 사라지는 만큼 새로운 곡들이 채워지지
by
이소연 에디터
2019.06.03
리뷰
공연
[Review] 불이 되어버린 연주자, 장 하오천
강렬한 경험을 문자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Review] 불이 되어버린 연주자 장 하오천 나의 엄마가 어린 시절 처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봤을 때 엄마는 연주자가 아니라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을 봤다고 한다. 연주를 듣는데 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28살, 주변에서 친하게 지내는 언니 오빠의 나이,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앳되어 보이는 연주자가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는 사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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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4.20
리뷰
공연
[Review] 새로움과 소통으로 반짝였던 - 장 하오천 Piano
감성과 클래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 두 가지가 함께 했던 피아노 연주회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장 하오천의 독주회 사실 이번 기회를 접하기 전에 ‘장 하오천’이라는 피아니스트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연주회에 가기 전 그에 대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그가 섬세한 연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기대하며 연주회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장 하오천의 연주회는 내가 예상한 추상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그 이상의 것을 내게 선사해
by
김윤하 에디터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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