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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Little Talks] 오늘의 하늘과 꽃
1. 하늘 어제부터 계속 뿌연 하늘을 보자니 참 걱정이다. 밖에 나가기가 두렵고 밖에 잠깐만 나가있어도 목이 따가워서 숨쉬기가 쉽지 않다. 맑은 하늘이 정말 그립다. 2. 꽃 꽃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잎이 어떻게 다른지. 꽃잎은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는 것도 재밌어서 자주 그림 그리게 된다. 오늘은 친언니가 꽃을 사왔는데 꽃 그림을 그리고 있자니 날씨
by
지윤 에디터
2018.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름에 대하여 - I [기타]
나에게, 너에게, 표류하는 모든 김 씨들에게 바칩니다.
0 이름에 대하여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어, 이름을 부르는 순간에 비로소 상대가 꽃이 되었다는 구절도 함께한다. 기억을 짚어보면, 나를 드러내는 거의 모든 순간에 나의 이름을 가장 먼저 활용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발표 자리이든, 초면인 두 사람
by
김예린 에디터
2018.03.24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꽃 시리즈_유채꽃
유채꽃의 꽃말: 쾌활, 명랑
illust by 은경 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꽃입니다. 저는 꽃구경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예쁜 꽃들을 꽃 시리즈와 함께 여러분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을 보고 있자니 어릴 적 제주도에 놀러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순수하고 명랑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유채꽃의 꽃말: 쾌활, 명랑
by
안은경 에디터
2018.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에 대하여,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문학]
다가오는 봄을 조금 더 가슴 떨리게 해줄 마음의 양식.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봄이 훅 왔다. 아아, 만물의 소성의 계절이 아닌가. 내 마음도 왠지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다. 그런 나의 마음 한편에 봄바람이 살살 불어온다. 크고 작은 활자들이 봄바람을 타고 날아와 살포시 마음에 자리잡는다. 스치는 봄 내음에 취해, 요즘 내 마음을 건드리는 책 한 권을 소개할까 한다. 여러분들께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쌉쌀한 꽃 냄새가
by
최유진 에디터
2018.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자꾸 멀어지는 이름, 아버지 [문화 전반]
남보다 더 멀어진 아버지, 오늘은 용기를 내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나는 무뚝뚝한 막내딸이다. 막내딸들은 대부분 애교가 많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몽땅 깨트린다.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보다 매일 만나는 부모님이 나를 더 모를 만큼 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는다. 이런 무뚝뚝함은 특히 아버지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간다. 어색한 마음에 예쁘게 돌려 말하지
by
김하늘 에디터
2018.03.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3월 공연 정리 및 추천
공연의 춘궁기를 지나 다시 3월이 돌아왔습니다. 연말 공연 이후 잠잠했던 공연 소식들도 풀리는 날씨처럼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도 돌아왔습니다! 3월 인디 공연을 정리하고 추천해드립니다. 매 공연마다 그 공연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노래들을 추가할게요. 함께 들어주세요!
[우.사.인 5] 3월 인디 공연 정리 및 추천 꽃 피는 3월, 인디 콘서트 어떠세요? 공연의 춘궁기를 지나 다시 3월이 돌아왔습니다. 연말 공연 이후 잠잠했던 공연 소식들도 풀리는 날씨처럼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도 돌아왔습니다! 시즌 5에서는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음악을 가장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0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행복할까, 그래도 괜찮아.
[ART insight] 나는 행복할까, 그래도 괜찮아. 내년이면 서른과 마주 보네요. 마음이 이상합니다. 앞자리 하나 바뀌는 것뿐인데 왜 이리 싱숭생숭할까요? 내년이 되어도 여전히 젊은 청년인데 말이죠. 불안한 마음에 책 한 권 펼쳐봅니다. 책에 한없이 기대다 보면 제멋대로 요동쳤던 마음이 잠잠해지거든요. 내 것인데도 어찌 못하는 이 마음, 대체 왜 그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8.03.01
작품기고
[Little Talks] 꽃
이번 주에는 무엇을 그릴까 고민을 하다 작년 봄에 찍은 꽃 사진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길가를 지나가다 찍은 것이라 꽃 이름은 모르지만 언젠가 그 꽃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와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였지만 그리는 동안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습니다.
by
지윤 에디터
2018.02.09
리뷰
공연
[Review]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 꽃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 꽃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쓰레기 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 요즘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에도 환경문제가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환경문제가 중요하다는 반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산하는 쓰레기들이 과연 어
by
김효임 에디터
2018.02.06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누구의 꽃밭
" 그 누구의 꽃밭도 아니었다 " 동장군이 전국을 휩쓰는 가운데서도, 2017 뉴스테이지의 두번째 작품, 연극 [누구의 꽃밭]을 찾는 홍익대 예술극장 소극장으로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티켓팅후 무대위의 문을 통과하여 거실을 가로질러 극중 꽃밭의 공간인 객석으로 안내되었는데요, 누구든 삶을 걸어가다 배우가 선 그자리에 멈춰 놓여진다면 아마도 지나쳐왔던
by
김은경 에디터
2018.02.04
리뷰
공연
[Review] 어른도, 아이들의 것들이 좋다 - '쓰레기 꽃'을 보고
어른들도, 어린이들의 것이 좋다. 어린이 연극은 참 신기하다. 다 큰 어른들이 작고, 어리고 그리고 조금은 산만한 아이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연극을 꾸민다. 어른들을 위한 연극만을 향유하던 내게 이것은 큰 신선함이 아닐 수 없었다. 아마도, 이것은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가득 채우던 부모님들에게도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희곡의 구조> 발단 전재 절정
by
손민경 에디터
2018.02.03
리뷰
공연
[Review] 꽃에 의한 누구들 [공연]
연극 '누구의 꽃밭' 리뷰
연극의 위대함을 깨달은 게 불과 얼마 전이다. 그 연극은 정말 현실적인 내용이었으니 이번엔 가상 속 인간의 끝을 보자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입구에 빨간 ‘welcome’ 발 매트를 밟고 들어가 세트의 구성에 신기해하며 자리를 골라 앉았다. 아침을 알리는 소리가 끝난 후, 그날은 먹지 않는다던 아저씨를 제외한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아 옥수수(뽁뽁이)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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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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