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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어른의 눈으로 다시 본 "라이온 킹(2019)",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영화]
하쿠나 마타타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는 유년시절의 애니메이션은 새로운 울림을 준다. 나에게는 최근에 속속들이 개봉되는 디즈니 실사화 영화들이 그러한 울림을 준다. 7월 6일 기고한 ‘알라딘, 디즈니 공주 서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비추다’에서는 원작의 아름다운 실사화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변형된 서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었다. 이번 글에서는 어른이 된 후 다시 보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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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9.07.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스물"과 "둘" 사이 [음악]
"어른이 되는 거야." 안녕하신가영의 <입맛의 변화>를 듣고.
아직도 누군가 나에게 몇살이냐 물으면, “스물”과 “둘” 사이에 티 나는 공백이 생긴다. 이제는 그 사이에 정말로 무언가있는 것 같은, 내 나이가 “스물 둘”이 아닌 “스물…(그리고)…둘”인 것 같은 기분이다. 그 공백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서 그랬을까, 나는 아직 스무 살인 것 같다가도 스무 살의 내가 어땠는지 흐릿하기도 하다. ‘예전이면 이랬을 텐데’
by
최은희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이 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장난감들의 이야기 [영화]
4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픽사의 정수
장난감들의 반란으로 매번 우리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온 토이스토리가 드디어 4번째 작품으로 돌아왔다. 픽사(Pixar)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1995년 처음 스크린에 등장하여 애니메이션 영화의 세계적인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이 작품은 20년 넘는 시간에 걸쳐 4개의 시리즈물로 관객들을 찾아와 매번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기존 토이스토
by
한승빈 에디터
2019.07.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른이’들의 애착인형 [사람]
수집과 애착에 대한 성인들의 집착
친오빠에게 생일 선물로 인형을 받았다. 통통한 분홍색 고래 한 마리와, 달덩이만한 미니마우스 한 마리였다. 온통 청회색 조의 어둑한 느낌으로 통일된 내 방 침대에 놓인 그 녀석들은 지나치게 튀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설상가상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꿈꾸는 나에게는 부피만 차지하는 인형 친구들은 짐덩이에 불과했다. 이걸 거절할 수도 없고, 대체 내 나
by
한민희 에디터
2019.06.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람'답게, 보다 '어른'답게 [TV/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본 진짜 어른
상처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게 보여. 그래서 불쌍해. 걔의 지난날들을 알기가 겁난다. - 나의 아저씨, 박동훈 대사 中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다고 말할까? 단순히 스무 살을 갓 넘긴 시점을 말하려는 건 아닐 테다. 신체적 나이와 정신적 나이가 언제나 비례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보통 '어른'이 되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나름의 기준으로 이해
by
원종환 에디터
2019.06.18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이 어른이든 아이든,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
무려 예술의전당 특별전이고 오픈 첫 주 주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도 여럿 보였던 걸 보면 이번 전시는 확실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기 좋은 전시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했던 전시인 만큼 입장을 기다리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다. 프리뷰에서 알게 되었던 대로, 전시는 4가지 섹션으
by
한민희 에디터
2019.06.17
리뷰
전시
[Review]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위로받는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따뜻한 위로가 주는 강력한 힘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호기심과 상상으로 그린 빛의 세계"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40 삼아빌딩 1F 봄과 가을은 날씨가 좋으니 어디든 나가고 싶다. 평소 ‘집순이’인 나라도 5월은 나다니고 싶은 봄과 여름, 그 따뜻함이 있는 계절이다. 평소 전시회를 생각 정리용으로 가는 나에게 5월은 전시회 가기 딱 좋은 날씨다.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전
by
임하나 에디터
2019.06.01
리뷰
전시
[Review]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호기심과 상상으로 그린 빛의 세계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TONKO HOUSE ANIMATION EXHIBITION IN SEOUL “호기심과 상상으로 그린 빛의 세계” 나에게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픽사’, ‘디즈니’, ‘드림웍스’를 제외하면 참으로 생소한 장르다. 저 3개의 회사에서 공개한 작품들은 꽤 많이 봤지만, 그 외에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기억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
by
곽미란 에디터
2019.05.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른이 된다는 것 [사람]
해가 갈수록 깃털처럼 가벼워 느껴지지도 않았던 어른의 무게가 조금씩 실감 나기 시작했다.
스무 살과 스물세 살의 무게 어제는 성년의 날이었다. 대학가 근처의 여자아이들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손에 든 채 해맑게 웃고 있었다. 자신이 어른이 됐다는 사실을 실감한 것일까. 이를 보니 3년 전, 나의 스무 살 시절이 떠올랐다. 비로소 내가 어른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느낀 설렘을 여전히 기억한다. 그때는 가장 거창했고, 가장 단순했다. 어른으로서 하고
by
황채현 에디터
2019.05.21
리뷰
공연
[Review] 부끄러움을 아는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 - 2019 세월호
[2019 세월호] 아웃 오브 사이트,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이 날 따라 난 유독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매일 분신처럼 지니고 다니는 노트북을, 시험도 끝났겠다, 집에 냅다 버리고 책 하나 달랑 들고 나와 하루를 살았다. 덕분에 반가운 사람을 만났고 함께 벤치에 앉아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이런 저런 대화들을 흘러가듯 나눴다. 그 후에는 대학로의 서점에서 오래도록 책을 읽었고 마침내 저
by
박민재 에디터
2019.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른이 될 수밖에 없다면 - 호밀밭의 파수꾼 [도서]
열 여섯 살 소년을 잃어버리지 않고도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모든 책은 읽는 사람과 그 시기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 <호밀밭의 파수꾼>은 독자들에게 각자 다른 의미로 정의되는 흥미로운 소설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현대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평가하고, 누군가는 평범한 사춘기 소년의 성장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분류한다. 과거에는 외설적이고 불량한 청소년 모델을
by
이현지 에디터
2019.04.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음악]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
무슨 일이든 간에 시작하기 전 모름지기 노동요를 골라 튼다. 좋아하는 음악으로 귀와 마음을 달랜다. 일을 가뿐하게 시작하기 위한 일종의 루틴이다. 이 루틴은 꽤나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곧 나는 재생되는 음악이 무언지도 모를 정도로 일에 완전히 몰입한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상태에서도 무방비하게 귀를 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by
김선영 에디터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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