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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웅 파랑과 감염된 사람 -윤이형 ‘큰 늑대 파랑’- [문학]
내 파랑은 어디? 어떻게 찾지? 희망을 아직 품고 있는 나의 내면은 파랑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해당 오피니언은 감상문 형식으로 쓰였으므로 매우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편소설 ‘큰늑대 파랑’을 읽으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고합니다.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영웅 파랑과 감염된 사람 -윤이형 ‘큰 늑대 파랑’- 사라, 재혁, 정희, 아영. 그리고 파랑. 그들의 모습 사이에서 나는 우리를 보았다. 늑대의 이름은 파랑이다. 파랑은 우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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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05.10
리뷰
도서
[Preview]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의 이야기,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푸른 댑싸리로 둘러싸인 쓰레기장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아요. 모두 쓸모없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가득 실려 왔어요."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中) 몽당연필하면 생각나는 일화가 하나 있다. 내가 9살, 동생이 6살 때의 일이다.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하는 동생 필통에는 새 연필들이 가득했다. 새 연필이 좋았던 나는 동생 몰래 하나씩 하나
by
김민아 에디터
2017.04.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적과 흑: 그들의 사회, 그들의 이야기. [문학]
그들이 처한 사회 안에서, 그들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문학과, 그들의 시대 한 인간은 필연적으로 그가 속한 사회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분위기, 그 시대상은 한 사회 안에서 성장하고 교류하는 인간의 모습을 형성하게 된다. 곧, 그 사회의 가치관을 긍정적인 방식으로든, 혹은 부정적인 방식으로든 접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1970년대 경제 개발이 한창이던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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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7.04.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보여주는 한국,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서울 [문화전반]
이번 학기 들어 유난히 외국인들을 대할 일이 많아졌다. 학교에 온 교환학생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주는 동아리에 가입했고, 교내 어학당에서 근로를 하며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업무를 한다.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 두 명도 새로 들어왔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부딪히며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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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28
리뷰
공연
[Preview] 믿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그들의 '무박삼일'
무박삼일 누군가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고,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싶고,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늘 괜찮은척하신 적 있으신가요? 나 하나의 꿈을(사랑을) 포기한다면 '모든 게 잘 될 거야.'라는 생각에 '나'라는 존재를 지워버리고 일상 속 배경의 일부가 되어 무언가의 부품이 된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by
민세원 에디터
2017.03.18
리뷰
공연
[Preview] 그들에게 외치다, 연극 '개,돼지'
드디어 2017년 3월 10일 탄핵이 인용되었다. 우리를 한 때 ‘개, 돼지’라고 불렀던 그들에게 먹이는 통쾌한 한 방! 국민들의 힘으로 일궈낸 역사상 첫 탄핵이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자유를 억압당하며 힘겨운 싸움을 해온 연극계에도 드디어 봄은 오는 것일까. 사회비판적 연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국정농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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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경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리액션 비디오, 그들의 K-POP 소비 방식
MBC 주말 예능의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사실 프로그램 자체 보다는 2016년 2월부터 6,7월즈음까지 가왕 장기집권을 했던 ‘우리 동네 음악대장’ 과 그의 노래들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그가 가왕 자리에서 내려온 다음에도 계속해서 그의 노래를 듣기 위해 유튜브에서 ‘음악대장 Lazenca’, ‘음악대장 하여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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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신묘한 힘에 이끌려 그들의 여정을 함께하다 - 신서유기3 [문화전반]
드래곤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요괴들의 여정에 동승하다
예전에 일요일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 개그콘서트였다면 요즘 내게 일요일의 끝을 선고하는 프로그램은 신서유기3이다. 자취방에 TV도 없는 내가 챙겨보는 손꼽는 프로그램이다. 대본이 있을지언정 어느 예능보다도 막장이고 엉망진창이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이 정체성 또한 모호하다. 여행예능인가 하면 서바이벌 예능 같기도 하다. 식사를 걸고 게임을 하긴 하지만 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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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7.02.13
오피니언
공연
[고도를 기다리며]인간, 그들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이른 저녁 오늘도 어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에 야식을 시키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메뉴 결정부터가 곤욕이다. 나보다 5살 많은 오빠는 치킨을 좋아하고 나는 피자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야식 한번 먹겠다는 다짐이 결국 말다툼으로 번졌다. 어디서 많이 본 광경 같지 않은가? 이렇게 인간은 가족이라는 가까운 관계에서도 너무나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상하곤
by
이현지 에디터
2017.0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북촌방향. 흑백,우연,극단,모순 이 모든 것들의 반복의 연속선상에서. [시각예술]
"이유가 없죠,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가 삶을 이루는 건데 그중에 우리가 일부로 몇개만 취해서 선택해서 그걸 이유라고 이렇게 생각의 라인을 만들잖아요."
이렇게 이유없이 일어난 일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이루는 건데 -영화 북촌방향 中. 모든 이야기는 북촌에서 시작해서 북촌에서 끝이난다. 한때 영화감독이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선배 영호(김상중)를 만나려 한다. 그러나 첫날은 영호와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다음 날 혹은 다른 어떤 날, 영호를 만난 성준은 영호
by
정보영 에디터
2017.0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까우면서 먼 나라 일본, 그들의 도예문화를 산책하다 [공예]
최근 주변의 지인들을 보면 한두달을 아르바이트에 매진해 그 돈으로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일본은 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거리가 가까워서이기도 하지만, 섬나라라는 특성 때문에 생겨난 아시아의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일본 특유의 독특한 문화에 이끌리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문화들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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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에디터
2017.01.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솔로몬의 위증 - 진실을 향한 학생들의 발걸음, 그들만의 목소리 [문화 전반]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에 맞서 '진실을 밝히는' 고등학생들의 교내 재판 이야기
솔직하지 못한 어른,진실은 우리가 밝힌다 ‘솔로몬의 위증’은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로, 일본의 동명 소설 ‘솔로몬의 위증’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진실을 감추고자 하거나, 가짜 진실을 진짜인 척 위장하려고 하거나, 혹은 진실과는 무관하게 사건을 이용만 하고자 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에 맞서,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
by
조리라 에디터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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