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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십구 문 반의 신발
가정(家庭) - 박목월 지상에는 아홉 컬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 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文數)가 다른 아홉 컬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구 문 반(十九文半).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 문 삼(六文三)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by
곽미란 에디터
2018.03.12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그 겨울, 해운대
겨울바다를 추억하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다.
Photo by 은경 (일반 디지털 카메라) 처음 카메라와 함께 여행한 해운대의 모습 사진 속 겨울 바다의 고요함과 차가운 공기, 그 때의 자유가 그리워집니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2018년도 3월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새 학기, 새로운 시작, 출발점이기도 한 3월 새로움이라는 것에 대해 설레이기도, 두렵기도 한 마음입니다. 사진은 추억상자를 열어주는 기억
by
안은경 에디터
2018.03.08
작품기고
[취향단지] 기억의 더께
어두운 기억의 변화에 관하여
illust by sunyoung park 어둡고 힘들었던 기억들도 시간이 흘러 어둠의 더께가 벗겨지면, 힘들었지만 좋았던 기억으로 남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이 혹시 지치고 힘들지라도 후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07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오늘의 행복한 순간
하루 종일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생각들이 없어지고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시간마저 멈추게 했던 그 순간.
마음이 가라앉는 빗소리와 내 품에 기대에 있는 너와.. 하루 종일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생각들이 없어지고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시간마저 멈추게 했던 그 순간. 오늘의 행복한 순간. 18.3.6. 케동생각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혹은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는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세상을 아직도 한참 모르는 이리 저리 부딪히고 상처 투성이로 집으로 돌아와
by
김동철 에디터
2018.03.07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뮤지컬의 문을 두드리는 바람직한 방법
NUMBER * 뮤지컬의 문을 두드리는 바람직한 방법 * 곡을 미리 찾아볼까 하는 어렴풋한 마음가짐으로 나름의 시도를 했지만 당시로서는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를 몰랐고, 결국 제대로 들어 보지 못한 채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은 좋았다. 그러나 넘버를 미리 익히지 않고 간 잘못은 톡톡히 치렀다. 이후 공연장에서 무심히 넘긴 넘버 하나하나의 진가를 이어
by
염승희 에디터
2018.03.05
문화소식
공연
(~03.10) 연극 '말 그리고 얼굴' [서촌공간 서로]
'말과 표정으로 풀어본 죽음의 모습' 연극 '말 그리고 얼굴' [~03.10/서촌공간 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솔직한 대담! 연극 '말 그리고 얼굴' 2018년 3월 8일 - 10일 서촌공간 서로 :: 시놉시스 :: '우리의 삶에서 죽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말과 표정으로 풀어본 죽음의 모습 15평 아파트에 혼자 사는 87세 유명선 할머니는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녀는 33세(1963년), 넷 째 딸이 태어난 이듬해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5
작품기고
[캘리그라피] 글로담는감성_37 '졸업'
새로운 출발을 위해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발버둥친다. 어렵게 어렵게 출발을 했더니 달려가는 과정도 경쟁 가운데 놓여진다. 출발선이 있었으니 도착선에 왔지만 우리는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똑같이 발버둥 친다. 우리의 진정한 졸업은 언제일까.
by
박유미 에디터
2018.03.05
사람
Project 당신
[ Project 당신 ] 12. 그 믿음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 주유신
저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 한이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아까 말한 목표인 것이죠. 전 그렇게 목표 설정을 한 거죠. 결과적으로는 그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그 믿음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 그 믿음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스치듯 지나갔던 낯선 사람의 말 한마디를 이상할 정도로 계속 되새김질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내 인생의 화두와 맞닿는 지점이 있는 ‘어떤 말’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성과 감성의
by
김해서 에디터
2018.03.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그 사이에 우리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우리 스스로에게
들어가며 저는 어릴 적부터 자기소개를 할 때, 취미와 특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유년기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저는 뭔가 애타게 하고 싶어서 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해야하는 것이라고 하기에,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당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뭘 좋아하는 아이인가?', '나는 뭘 잘하는 아이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by
유지윤 에디터
2018.03.02
작품기고
[그날의 기억] 삼일절
그날의 함성과 기개를 언제나처럼 잊지 않겠습니다.
by
김정미 에디터
2018.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원하는 글을 쓰는 것 - 4년의 기록
좋아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 4년째 기고하고 있는 글들의 원동력과 함께, 더 많은 음악을 듣는 팁을 소개합니다.
[ART insight]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원하는 글을 쓰는 것 - 4년의 기록 자기소개서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은 '성장과정'입니다. 제 성장과정은 좋아했던 음악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산 테이프는 장나라의 'Sweet Dream'과 동방신기 1집, 중학교 때 처음 접한 인디는 루시드 폴, 고등학교 때 처음 산 CD는 가을방학 1집과 토이 2집,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청춘, 그 고민의 중심에서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 김필, '청춘' - 고민에 의해, 청춘은 꽤 구슬프다. 고민, 고민, 고민 누군가 말하기를, 행복한 사람은 무언가를 적지 않는단다. 무언가를 적는 사람은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소설가와 시는 모두 고민하는 자들의 것이란다. 무
by
손민경 에디터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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