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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비 크로키] 베라 드레이크: 나의 몸은 나의 것
나의 몸은 나의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 것이다. 지켜낼 것이다. 영화 <베라 드레이크>를 보고.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 영화 <베라 드레이크> 포스터 키워드: 페미니즘, 낙태, 리얼리즘 사회, 비극, 가족, 덤덤한 ▶ 감상 포인트 1. <비밀과 거짓말>로 칸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마이크 리의 작품. 2. 마이크 리의 작품은 대본이 없다. 배우에겐 상황과 역할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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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3.2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그 원인을 찾아서 #5
사람이 어떤 사람으로 정의되는 것은 어떤 순간일까. 그 사람이 어떤 충동이 들었다면, '그런' 사람이 되는 걸까, 아니면 그 충동을 실현하는 순간이 '그런' 사람이 되는 걸까.
그 카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그 날따라 차가운 얼그레이 한잔을 마시고 싶었다. 속이 비춰 보이는 유리잔에 들어있는 아이스 얼그레이는 음료와 함께 얼음을 씹어갈 때 내 속에 들어있는 무한한 갈증을 달래주곤 한다. 늦은 아침에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을 입었다. 창밖을 보니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 곧 비가 오겠다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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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3.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12화: 안녕, 사랑했던 나의 과거야
나중에 분명 왜했나 싶을 고백
12화: 안녕, 사랑했던 나의 과거야 A와 난 CC였다. 헤어진 지 일 년도 넘은 지금 와서 이 이야기를 끝내는 것이 다소 구질구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더 이상 소재가 없다. A, 넌 내 마지막 보루다. 정작 당사자는 본인이 전 여친의 글감이 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겠지만. 역시 어쩔 수 없다. 이건 글 쓰는 전 여친을 가진 너의 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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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3.22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스카이캐슬(뒷북)을 보고 생각나는 영화들
드라마 뒷북치며 떠오른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드라마 뒷북치기가 전문인 필자는 이번에도 장안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뒤늦게 몰아봤다. 홀로 외로운 정주행을 끝낸 후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었다. 우리에게 교육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 번듯한 직장을 가지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런 사고들이 얽혀 우리의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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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9.03.21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미술계의 두 슈퍼스타, 빛과 그림자
요즘은 ‘셀러브리티’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다. 부유하고 화려한 삶을 사는 이들은 자신의 일상을 대중에게 과시하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세간의 화제거리가 된다. 그것이 좋은 화제이든 아니든 말이다. 미술계에도 셀러브리티가 있다. 자신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업인 개성 넘치는 이들이 가득한 미술계인데, 왜 없겠는가. 그러나 이번 글에서 소개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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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9.03.15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14
작품기고
[dreamer] 꿈에 묶인 사람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것인가
illust by Seri Sin dreamer 꿈에 묶인 사람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바라던 모든 것을 이루고 싶어 한다 허나 꿈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 힘들게 공들여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서전을 내고 싶을 땐 성급한 손길로 겉표지부터 일단 완성하고 보는 것이다 꿈에 가까워지고 싶기에. illust by Seri Sin 표지에만 신경 써 미처
by
신세리 에디터
2019.03.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박완서 - 엄마의 작가
그 시절은 다 어디로 가버렸나_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언젠가 제대로 읽고 싶던 책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나도 모르게 [작가를 ; 읽다] 가장 끝에 배치했는지도 모른다. 나의 이 생각의 원천은 순전히 엄마 때문이었는데, 박완서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였다. 늘 내게 말해왔다. 글을 아주 쉽게 쓰는 작가라 술술 읽힐 거라고. 자신은 박완서의 책 중에서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누가 다 먹었을까”가 가장 좋
by
김현지 에디터
2019.03.12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현실도피의 수단
현실을 잊기 위해 영화를 보는데, 여전히 불안한 이유는 뭘까
illust by Cho 저는 영화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 화려한 풍경과 소품들,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색깔들, 오직 영화만이 풀어낼 수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들.. *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취미 생활 중 하나입니다. 영화를 보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답답한 현실을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by
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언론은 통치자가 아닌 국민을 섬겨야 한다. 영화 '더 포스트'
illust by 유진아 저번에는 액션과 오락을 중점으로 둔 판타지영화 '알리타'를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좀 더 시사적이고 사회 고발적인 영화를 소개 시켜 드릴까합니다. 지금 여성의 인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페미니스트'와 현시점 우리가 '저널리즘'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영화 '더 포스트(2017)'가 이번 무비어댑터에서 다뤄보
by
유진아 에디터
2019.03.05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어나더 어스 : 또 다른 지구, 또 다른 나
고민이 깊어지는 불면의 밤. 당신을 달래줄 영화, <어나더 어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
무비 크로키 국내 미개봉 영화 중 의미 있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 어나더 어스 (Another Earth) 연도: 2011년 감독: 마이크 카힐 수상: 2011년 선댄스 영화제 대상 외 다수 키워드: SF, 우주, 자아, 용서, 철학적인, 어두운, 아름다운, 몽환적인 어떤 영화는, 보기 전과 후를 경계로,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낯선 질문을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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