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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통해 바라본 현대사회
19세기와 20세기를 넘어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변했지만 변하지 않았다. 그 시대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결국 그 겉모습만 바뀌어 왔던 것이다.
요즘 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있다. 그는 1장에서 19세기의 첫 번째 악덕을 권위주의라고 언급하며 현대의 윤리 문제와 더불어 글을 전개해나가는데, 그전에 우리는 이 책이 1937년에 쓰였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그의 현대가 지금으로부터 83년 전의 것이라는 그 사실을 말이다. 에리히 프롬은 여기서 이론적 설명과
by
김유이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현대인은 깊은 무력감에 빠져있다. [도서]
우리는 이 질병을 권태, 삶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풍요롭지만 아무 기쁨도 없는 삶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는 느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느낌이라 부른다. 현대인에게 무기력이란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느껴본 감정 중 하나일 것이다. 바쁘게 사는 것이 적성에 맞는 나 조차도 최근에 어떤 과정을 겪으며 깊은 무기력에
by
이보림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땡스 프롬 터틀스 2. 빨대가 오긴 왔는데 위기도 같이 왔다.
휴대용 스테인레스 세트를 만들기로 결심한 이후! 마음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배송도 3주나 소요, 다 팔 수는 있을까? 그 때 찾아온 플리마켓의 기회!
이전 이야기(링크) 보고 오기 요약 : 휴대용 스테인레스 빨대 세트를 만들어보자! 스테인레스 빨대를 만들기로 결정한 날부터 우리는 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빨대 1개에 가장 저렴한 것은 700원, 조금 괜찮아보이는 것은 1100원이었습니다. 희망하는 구성 – 빨대 + 청소솔 2개 + 파우치까지 만들면 잠시 생각해봐도 상품원가만 4000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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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9.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땡스 프롬 터틀스 1. 스테인레스 빨대 세트를 만들다 [문화 전반]
휴대용 스테인레스 빨대 세트는 왜 없지? 만들어볼까?
△ 저희 브랜드명이에요. 꾸꾸와 도도. 반갑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안녕하세요, 꾸꾸입니다. 저는 얼마전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명은 <꾸꾸와도도>, 상품명은 ‘땡스 프롬 터틀스(Thanks From Turtles)’입니다. 지금부터 들려드릴 이야기는 ‘땡스 프롬 터틀스’가 무엇이며, 어떻게 그 사업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비포유 - 당신은 어떠한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영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프롬'의 존재적, 소유적 '사랑' 당신은 어떠한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미비포유 당신은 어떠한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1) 영화 “미비포유”는 2016년도에 개봉 된 영화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일을 하는 여자와 교통사고로 인해 얼굴 밑으로는 마비가 온 남자의 이야기이다. 여자는 생계 유지를 위해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남겨진 남자의 병간호를 맡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들이 나누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by
이승주 에디터
2017.12.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 The Man From Earth, 2007 > [영화]
영화 < 맨 프럼 어스 >는 관람자에 따라 다른 감상을 제공하는 영화이다. 영화는 인간의 인생, 학문, 종교, 사랑의 문제를 다루며 우리의 인식에 대한 사고실험을 진행한다.
(*이 글은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이며, 내용누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듯한 눈빛을 가진 그는 매 순간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늘 망설이지만, 결국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매번 후회하고 다시 고민하기를 반복한다. 1만 4천 년을 살아온 그는 10년이 지나 또 다른 곳으로 떠날 때가 되었음에도 자신을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온 샌디가
by
주유신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가 아는 게 중요하진 않잖아요! [시각예술]
“안다”는 행위는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때로는 방해물이 되기도 한다. 영화 <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은 그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 앎과 사랑에 대한 알레고리이다.
*이 글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흔히 쓰이는 뜻으로 보면, “안다”는 “면식이 있다”라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심화된 의미로, 상대방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알게 되면, 그의 성격이나 취향,
by
임예림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갈고 닦자, 사랑의 기술 [문화전반]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사랑은 기술인가? 아니면 사랑은 우연히 경험하게 되는, 즉 행운만 있으면 ‘빠져들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中 사랑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이 이야기 속에서 '낭만'이나 '운명'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사랑에 빠져들 때 덮쳐오는 두근거림과 쾌감은 차마 사랑을 그만둘 수 없게 만든다. 한창 ‘썸’이
by
이서윤 에디터
2017.01.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프롬 헤븐' - 고전적 우아미 [시각예술]
이 영화는 상류계층 미망인과 흑인 정원사와의 로맨스를 기본 골격으로 당시 미국사회의 인종주의. 여성, 동성애를 담고있다. 언뜻 보면 맞바람난 가정의 막장드라마 같은 영화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 로맨스코드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다룬다.
#줄거리 1957년 코네팈컷 하트포드. 이곳에서 모범적인 여성으로 평판이 높은 캐시(줄거언 무어)는 남편과 두 아이들과 함께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 남편 프랭크(데니스 퀘이드)를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남편의 회사를 방문한 캐시는, 한 남자와 애무를 나누고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진다. 프랭크는 캐시의 충고를 받아들여 정신
by
안은재 에디터
2016.06.05
문화소식
공연
(~01.16) 차가운 체리 X 프롬 ‘일기장 콘서트’ [공연예술,홍대 롤링홀]
지극히 평범했던, 때로는 한없이 특별했던 일상을 담는 일기장, 섬세한 멜로디와 직설적이면서 일상적인 가사로 노래하는 그들 차가운 체리, 소소한 하루하루의 일상을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독특한 보컬 톤으로 멜로디를 나열시키는 그녀 프롬 닮은듯 다른 두 아티스트의 음악에 당신의 특별한 하루를 담아, 새로 쓰는 일기장 콘서트. 차가운 체리 X 프롬 콘서트 '일기장'
차가운 체리 X 프롬 ‘일기장 콘서트’ 소통과 공감이 가능한 음악을 추구하는 2인조 밴드 차가운 체리 11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까지 음악적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싱어송라이터 프롬 두 아티스트의 새해 첫 합동 콘서트! <시놉시스> 지극히 평범했던, 때로는 한없이 특별했던 일상을 담는 일기장, 섬세한 멜로디와 직설적이면서
by
박진희 에디터
2016.01.02
작품기고
[Art&Pic]프롬 유 -You Are My (Feat. 임상목)
처음 봤을 때는 내가 또 그러진 않을까 무서웠고 두번 째 봤을 때는 웃는 모습이 참 좋았고 세번 째 봤을 때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했고 지금은 너무나도 소중해져 버렸다. 처음보다 더 설레고 아무리 걸어다녀도 힘들지 않다. 이런 나의 모습이 낯설지만 싫지 않다.
프롬 유 -You Are My (Feat. 임상목) So incredible 니가 나의 곁에 다가왔을 때 Unbelievable 이렇게 가까워질 줄 몰랐어 즐겨 부르던 사랑 노래가 모두 내 얘길 하는 것 같아 거짓말처럼 너의 모든 게 빛이나 눈이 부셔 어디에 있다 이제 온 거야 널 만나기 위해 지금껏 돌아 온 거야 you're my destiny girl
by
박주희 에디터
2015.09.04
문화소식
공연
(~06.28) 프롬 2집 발매기념 콘서트 [콘서트, 홍대 롤링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의 정규 2집 발매 콘서트! 오늘 밤 당신에게도 무지개가 뜰 것입니다. 본 공연은 오는 6월 27일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프롬 2집 발매기념 콘서트 -MOONBOW-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의 정규 2집 발매 콘서트" '밤에 뜨는 무지개...' 무언가 이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지나가고 마는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초라함이나 자학, 무언가에 관한 후유증, 그리고 그리움을 담고 있고요. '오
by
유다솜 에디터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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