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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현실적인 비현실을 상상하라,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I'm possible.
어릴 적 나는 침대 옆에 작은 문을 그렸다. 네모난 직사각형 안에 작은 동그라미가 들어간, 가장 간단한 모습의 문이었다. 한참 해리포터와 나니아 연대기, 타라 덩컨 등의 판타지 소설에 빠져있을 때여서, 어느 날 내가 그린 문이 진짜로 변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거라 믿었다. 아니면 하다못해 꿈에서라도 내가 그린 문이 열리길 바랐다. 한 번도 없었지만.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02
리뷰
공연
[Review] 꿈을 좇는다는 것, <6시 퇴근> [공연]
뮤지컬 <6시 퇴근> 리뷰.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 2팀은 팀 해체 한 달을 앞두고 주어진 마지막 미션, 가을달빵의 마케팅으로 직장인 밴드를 시작한다. 홍보 2팀의 팀원은 아재 개그를 달고 사는 기러기 아빠 과장 노주연, 당찬 워킹맘 주임 서영미,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던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원 최다연,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대리 윤지석, 딸바보 분위기메이커 대리 안
by
김지은 에디터
2019.02.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시각을 찍는 사진작가, Bernhard Lang [시각예술]
시점을 다르게 해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는 사진작가 버나드 랭, 그의 사진과 사진에서 오는 교훈.
사진보다 더 사진 같고 때로는 그래픽 같기도 한 사진 작업을 하는 작가가 있다. 바로 버나드 랭(Bernhard Lang)이다. 그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찍는 사진작가로, 그를 한마디로 정의 내린다면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독일의 사진 작가 '버나드 랭(Bernhard Lang)' 버나드 랭은 1970년에 태어났으며 주
by
이지연 에디터
2017.10.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우리 선희 >, 얽히고 설킨 선희와 세 남자의 이야기 [시각예술]
요약할 수 없다. 비현실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홍상수의 영화는 혼란스럽다, 고 흔히 말한다. 필자는 홍상수의 영화를 처음 보았기에 그의 영화가 어떻다고 함부로 논할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여타 영화들과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다. 심지어 수많은 독립영화들과도 매우 다른 무언가 독보적인 것이 있다. 독립영화, 다큐영화, 심지어 실험영화들을 다양하게 접해본 필자에게도 <우리 선희>는 쉽지 않은 작품
by
강우정 에디터
2017.04.09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이토록 비현실적인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혹은 동화책 속에 빨려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이토록 비현실적인 곳. 동화마을은 아이러니하게도 공장이 바로 내다보이는 판자촌에 자리하고 있었다. 비록 요정할머니도 호박마차도 없지만, 삭막했을 골목과 벽을 무지개 빛으로 물들여 찾아오는 이들에게 마법같은 하루를 선물해 주는곳. 노을지는 석양과 함께 바라본 마을의 전경은 어릴 적 귀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26
리뷰
공연
[Review] 레알 솔루트, 비현실성과 현실성 사이의 줄타기
시놉시스 고등학교 동창인 형석과 민준 그리고 달구는 올 해로 서른 살이 된 암울한 청춘들이다. 형석은 일 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주류백화점’을 물려 받았으나 길 건너편에 대기업이 거대자본으로 골목상권에 비집고 들어온 ‘종합 주류 할인 창고’에 수완에서도 물량에서도 밀려 망할 위기에 처해 있다.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서 ‘종합 주류 할인 창고’
by
이단아 에디터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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