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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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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Hearing Heart]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여러 스펙, 타인의 인정은 내 앞에 주어진 일들을 묵묵히 하다 보면 얻게 되는 작은 기쁨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약한 나, 서투르고 별볼 일 없는 나 자신도 그래도 괜찮다고 받아들이는 '무조건적 자신감'이 필요하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illust. by 정현빈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그의 저서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에서, 내가 어떤 능력을 기르고 지식을 익혀야만 나 자신을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은 ‘조건부 자신감’이라고 정의했다. 가령 내가 어떤 자격증을 땄기 때문에, 내가 어떤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by
정현빈 에디터
2017.07.18
리뷰
도서
[Review]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내가 상처받는 이유'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Review]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내가 상처받는 이유'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만나게 된 책 '내가 상처받는 이유'는 짤막한 글들이 고이 고이 모여있는 책이다. 따뜻하고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문구들이 가득하다.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서 나 자신에게 모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남보다 나 자신에게 더 엄격한 사
by
고혜원 에디터
2017.06.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문화전반] 당신 지금, ‘정말로’ 괜찮은가요?
괜찮지 않을 땐, "괜찮지 않다"고 해요 우리.
우리는 살아가면서 ‘괜찮다’라는 말을 참 많이도 쓴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역사 때문인지, 유난히 남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다. 오죽하면, 외국어를 배울 때도 ‘괜찮아요’라는 표현을 먼저 배우기까지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괜찮을까?’ ‘괜찮다’라는 말은 어떤 탈이나 문제가 걱정이 되거나 꺼릴 것이 없음을 의미한다. 즉, 특정 행
by
김지연 에디터
2017.05.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착한아이 컴플렉스 [문화 전반]
착한아이 컴플렉스의 비관적인 끝을 보여주는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착한 아이 콤플렉스 (1) “착한 아이가 아니어도 괜찮다. 그냥 너이면 된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2007년 제작된 작품으로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나카타니 미키 주연의 영화이다. 살인을 당해 시체로 발견 된 ‘마츠코’의 장례를 치르며 고모의 존재도 모르고 있던 조카인 ‘쇼’가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 지인들이 그녀의 삶을
by
이승주 에디터
2017.03.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엇을, 어디까지 괜찮다고 할 수 있나 [문화전반]
예술이냐 아니냐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통해 예술적 자유는 딱 거기까지라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내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오히려 무엇을, 어디까지 괜찮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획일적인 기준을 쌓는 것은 폭력적인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예술 표현을 어디까지라고 규정하려는 접근 보다, 예술 표현이 아니라고 할만한 것들을 제거하는 식의 부정신학적 접근은 어떨까.
얼마 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이런 말을 했다. “그건 좀 아니잖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저런 종류의 말을 종종 듣는다. 저런 종류의 말이란, 으레 당신과 나 사이의 암묵적 기준 기저에 공통된 인식이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공통된 인식을 상식이라고 표현할 때, 그것을 집대성한 도덕 교과서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
by
최연준 에디터
2016.07.15
리뷰
공연
[Review] 하퍼리건_그녀의 삶을 통해 내 삶을 진단하다.
연극[하퍼 리건]은 평범한 우리의 삶이 놓치고 있는 순간들을 볼록렌즈 처럼 확대해서 보여준다. 모두가 비슷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인간의 약점을 정확하게 우리 앞에 드러내준다. 객석에 앉은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리고 존재하기에 끊임없이 느끼는 답답함이나 외로움에 대한 작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삶이 갑자기 난폭한 해일처럼 덮쳐오던 밤, 하퍼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길을 나섰다. 우리는 과연 정말 괜찮은 걸까? 스스로를 괜찮다고 속이고 있지는 않은가? 연극[하퍼 리건]은 평범한 우리의 삶이 놓치고 있는 순간들을 볼록렌즈 처럼 확대해서 보여준다. 모두가 비슷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인간의 약점을 정확하게 우
by
이윤정 에디터
2016.01.02
문화소식
공연
(~01.31) 위대한 생활의 모험 [연극, 키작은소나무극장]
위대한 생활의 모험은 정신 없이 달려가는 청춘들에게 잠시라도 멈춰 서서 지금 달리고 있는 길을 돌아보라고 권한다. 무엇이 남아있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작품은 그저 그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보낼 뿐이다.
위대한 생활의 모험 - 그것뿐이라도 괜찮다 - 목적지를 잃은 채 끊임없이 달려가는 청춘들에게.. 우리는 누군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쉬지 말고 달리라고 연신 닥달해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잠시라도 멈춰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두려움과 불안감이 안에서부터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도대체 왜? 어디로 그렇게 열심히 가야하는 걸까? <위대한
by
이희영 에디터
2015.12.31
First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