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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나와 사는 법] 08화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
일기쓰기의 순기능
매일 변해가기 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그 때에 두고 온다. 그래서 내가 일기를 쓰는 건 문득 돌아오기기 위함이다.
by
송재은 에디터
2018.10.14
작품기고
[Fabulist] 끊어도 되는 것, 묶어도 되는 것
illust by 유진아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많은 사람들 중 지금 나에게 인연으로 다가온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되는가? 그들 중 내가 끊어버린 소중한 인연은 없었는지,억지로 이어온 인연은 없었는지,소홀했던 인연은 없었는지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illust by 유진아 중요한 건 바로 나 자신이다. 그들이 있어 내가 행복하고내가 있어 그
by
유진아 에디터
2018.10.12
작품기고
The Artist
[daydreamer] 마음낙서 6화
바닥에 붙어있는 만큼, 우리는 바닥에 내려가도 상관없다. 그 어떤 대지라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희망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Illust by 나영 마음낙서 6화. 희망 희망, 가진 사람마다 서로 다른 모양새를 갖추고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가장 간절한 희망의 모양새는 아마 바닥에 붙어있는 모양이지 않을까. 거기에 조금 더 희미한 희망이라면, 불안한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모양일지도 모르겠다. 바닥에 붙어있는 만큼, 우리는 바닥에 내려가도 상관없다. 그 어떤 대지라도 상관이 없
by
정나영 에디터
2018.10.10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완벽한 날 1. 낯선
온통 물이야
완벽한 날?. Prologue * 온통 물이야 {Untangle} -여름빛 물- 완벽한 날 1. 낯선 [7월 3일] 드디어라는 수식어를 쓰기에는 어제부터 모르겠는 기분으로 여행에 올랐다. 아침에 일기예보를 다시 확인했다. 내가 가는 곳은 계속 구름이 낀다고 한다. 음, 바다는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사실 방에서만 굴러다니다가 어제 겨우 나갔다 왔을 때도 우중
by
오예찬 에디터
2018.10.10
작품기고
[Fabulist] 사소하지만, 사소해서 예쁜 나의 일상들
illust by 유진아 우린 가끔 우리의 일상이 바쁘고 지겹다고 말한다. 똑같이 반복되는 삶,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말하지만 정체되어있는 것 같은 삶. 내 삶에 있어서의 권태기가 온 것 같았을 때, 침대에 누워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주택가가 늘어서 있는 골목길 위로, 음표들이 있어야 할 것 같은 오선지 같은 전선이 이리저리 엉켜있는 그 위로 구름은 나룻
by
유진아 에디터
2018.10.05
작품기고
The Artist
[Daydreamer] 마음낙서 5화
나의 몸이 필요로 했던 그 시간이 지나면 그 팔을 내리고 나는 완전히 움직일 수 있다.
Illust by 나영 마음낙서 5화. 긍정적 나태 어두운 방에 있었다. 그 방은 너무 어두워서 나는 핸드폰의 작은 불빛에 의지하며 겨우 살 수 있었다. 그렇게 움츠릴 수밖에 없었을 때 갑자기 그 방에 불이 켜졌다. 이젠 움직일 수 있었다. 무언가 하려고 맘을 먹지만 곧 눈앞이 부셔서 두 손을 놓고 말았다. 그 빛은 나를 움직이도록 충분히 자극 시킬 수 있
by
정나영 에디터
2018.10.03
문화소식
도서
[카모마일북스] 편집후기 - 독서의 발견
'독서'하고 '사유'함으로써 나의 '언어'를 발견한 기록을 담고 싶었습니다.
편집후기 "진짜 독서는 머리로 읽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읽는 것이다. 실천적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 독서는 독毒이 될 뿐이다. 책 읽기는 책 속의 활자를 읽는 게 아니라 일상을 담고 있는 삶 읽기이고, 그런 삶 읽기야말로 책 읽기의 핵심이다." (독서의 발견 13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의 10대 독서 주의보注意報, 중에서) 출판과 독서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책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준비하다 #2. 찾아가는 것과 떠나오는 것
2018.8.27. 흐림 -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설렘인지 두려움인지 알 수 없는 여러 빛깔의 감정들이 한데 뒤섞여 오늘 하늘처럼 우중충한 회색빛이 되었다. 그 덕에 오랜만에 펜을 들고 진짜 일기장에 글을 써본다. 내일이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교환 생활이 시작하는 날, 출국하는 날이다. 떠나는 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감정들을 느
by
이영진 에디터
2018.10.01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꽃을 선물하다
특별한 꽃을 선물하는 방법 5.29일 탄생화 토끼풀 7.20일 탄생화 가지꽃 10.16일 탄생화 이끼장미 5.30일 탄생화 라일락 8.30일 탄생화 저먼더 꽃이란 단어 만으로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되는 마법 + 정성이 들어간 선물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선물 = 너에게 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선물 꽃을 선물하다. 9.30.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09.30
작품기고
The Artist
[Untangle] 완벽한 날?. Prologue
마침 빗소리가 예쁘고 좋네요
* "네?" 예찬이가 도망쳤어요 "아니 지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음 마침 빗소리가 예쁘고 좋네요 {Untangle} -여름빛 물- 완벽한 날?. Prologue [6월 10일] 정신 차리니까 나는 떠나기로 했다. 갑자기? 갑자기. [6월 11일] 날씨가 나와 닮았다. 하늘은 곧 비가 올 것 같다. 나는 곧 포기하기 직전이다. 너는 마구 쏟아지는 햇빛을 그
by
오예찬 에디터
2018.09.29
작품기고
[Fabulist] 나는 나의 상처보다 큰 존재였다.
illust by 유진아 괜찮다. 모든 게 다 무너져도 괜찮다. 너는 언제나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크다. 정혜신 - 당신으로 충분하다. 내가 닥친 시련들과 받은 상처들은 언젠가는 나를 덮쳐올 거라 나를 무섭게 뭉개버릴 것이라 생각했다. 언제까지 상처에 힘들어해야 하나 잊을만하면 생각나고 잊고 싶은데 생각이 났다. 이 괴물은 나보다 엄청 클 것이라
by
유진아 에디터
2018.09.28
작품기고
The Artist
[Daydreamer] 마음낙서 4화
강아지는 녹고있는 아이스크림을 뚫어져라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Illust by 나영 마음낙서 4화. 도움을 청할 용기 내 힘으로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할 수 없었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말하지 않아도 도와주길 바랐던 걸까. 어린아이처럼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내가 더 어린아이 같았다. 곰은 시간이 지나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난 후에
by
정나영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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