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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 내가 태어난 날
내가 태어난 날에 대한 이야기.
내가 태어난 날, 나의 이야기 2월 28일. 나는 물고기자리. 나의 수호성은 해왕성. 그 맑은 하늘색을 좋아한다. 나는 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밤에 반짝이는 별들 사이에서 고래들과 함께 춤을 췄을 것이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5.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힘쎈 여자 도봉순이 약자들의 세상에 남긴 것, 그 아쉬움 [문화 전반]
< 힘쎈 여자 도봉순 >의 흥행 요소와 아쉬움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이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는 나 또한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방 사수를 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였기에, 시청률이 10%를 넘었다는 사실에 수긍이 갔다. 여성들을 납치한 범인도 잡고, 주인공 커플의 사랑도 이루어지고, 봉순이도 약자들을 도와주며
by
임예림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 ‘여자의 일생’ [문화 전반]
(영화 여자의 일생 / 네이버) 내가 여자의 일생을 처음 읽은 건 아마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엄마께서 여자의 일생과 제인 에어를 같이 사주셨는데 여자의 일생은 끝까지 읽고 제인 에어는 읽다 말았던 기억이 있다. 너무 어렸을 때 읽었던 터라 내용이 드문드문 기억이 났는데 반갑게도 성인이 된 지금 영화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막상 영화를 보려고 하니 수
by
장세미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자답게'의 의미는 바로 '나답게' [문화 전반]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유치원에 다닐 즈음엔 '여자색'과 '남자색'의 구분이 뚜렷하게 존재했다. 특히 핑크색은 여자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핑크색 옷이나 소품을 가지고 있는 남자아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심할 경우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핑크색을 입은 남자는 희화화되기 십상이었으며, 그도 그럴것이 핑크색이나 여성
by
최예원 에디터
2017.04.26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여자도 군대 가라?
'여자도 군대 가라'는 구호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여성들이 평등과 젠더 차별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남성들은 늘 이런식으로 답변한다. 억울하면 여자도 군대 가라. 진정한 평등은 여성도 군대에 가는 것이다. 남성만 군대에 가는 것은 역차별이다. 이골이 날만큼 남성들은 여성 징병제를 주장하며 페미니즘을 폄하해왔다. 특히 페미니스트들은 꼴페미부터 메갈녀, 웜퇘지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에게는 언제나 조롱과 분노의 대
by
장지은 에디터
2017.04.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백 그리고 답 [문화 전반]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같이 있고 싶었다. 맛있는 것을 보면 함께 먹고 싶었고, 좋은 것을 보면 함께 보고 싶었다. 그 사람이 계속 궁금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뭘 하고있는지 나는 온갖 핑계를 만들어 연락을 했고,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보려고 애썼다. 가끔씩 그의 읽씹과 무성의한 답장은 나를 아프게했다. 그와 떨어져 있으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나
by
김진경 에디터
2017.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솔직해지라는 소년과 솔직해질 수 없는 여자
언어의 정원, 소리 없는 언어를 말하다. 이 영화는 일본의 실제 장소에 영광을 받고 그려진, 그렇기에 더 생생하고 수채화 같은 색채를 보여주는 그림은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비가 오는 날이면 홀로 인적 없는 정자로 와 맥주를 따는 베일에 싸여있는 여자, 유키노. 그리고 우연적으로 같은 비 오는 날 정자에 들르고 제 앞의 여
by
김지수 에디터
2017.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교사 - 자격지심에 의한 참사 [시각예술]
계약직, 정규직 그리고 흙수저, 금수저 사회적으로 대비 되고 있는 현상을 여자들의 질투라는 소재로 극적인 연출을 한 여교사 그안에서 볼 수 있는 삶의 괴리감.
여교사 – 자격지심에 의한 참사 (1) 김하늘, 유인영 주연 김태용 감독이 제작한 영화 여교사는 드라마 장르의 현실주의적 영화이다.남학교 계약직인 김하늘, 그곳에 아버지의 힘으로 정규직으로 들어온 유인영 그들 사이에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대립이 나타난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영상미, 김하늘의 관점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표면적인 이미지는 여자들의 질투로
by
이승주 에디터
2017.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메리카노와 소주에 담긴 추억 [문화전반]
아메리카노와 소주에 담긴 두 사람에 대한 추억
도깨비 공유에 대한 여운이 아직 남아 있던 탓일까. 공유하면 떠오르는 커피가 생각났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시작으로 카누 광고까지 커피 남자인 그. 커피를 선전하는 그의 모습에 아메리카노가 처음 나에게 다가온 순간이 떠올랐다.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섞어 만드는 아메리카노는 어린 나에게 그저 쓴 음료였다. 믹스커피는 설탕의 달달한 맛 덕분에 마셨지만 아
by
이종국 에디터
2017.0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자들'의 행복 [문화 전반]
여자의 행복이 아닌, 여자들의 행복. 단색이 아닌, 알록달록함.
‘여자’의 행복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꽤 익숙한 단어다. 수많은 매체가 ‘여자’의 행복을 이뤄준다는 메시지를 내걸고, 특정한 상품들로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부엌은 여성의 공간이 되었고, 더 좋은 냉장고, 더 예쁜 식기를 가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풍족하고 세련된 삶을 사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주방용품만 그런 것이 아니다
by
한나라 에디터
2017.0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드라마 속 남장여자, 그리고 우리 [문화전반]
드라마 속 남장여자 캐릭터와 대중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공유의 매력적인 연기는 보는 시청자를 홀렸다. 공유는 2007년 윤은혜와 함께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현했다. 윤은혜는 남장여자 역인 고은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극 중 공유는 이런 말을 한다. ‘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가보자 갈 때까지.’ 이 대사는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
by
이종국 에디터
2016.1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죽음조차 우스워 보이는 삶의 무게, ‘죽여주는 여자’ [시각예술]
죽여주는 여자가 죽여'주는'이유
소영(윤여정 분)은 일명 ‘박카스 할머니’라 불리는 노인 사이의 매춘부다. 양공주로 시작해 평생 벌어먹을 재주라곤 그거 밖에 익히지 못했다며, 매춘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한다. 자신을 찾던 단골 할아버지가 중풍으로 누워있다는 소식을 뜯고 병원을 방문한다. 스스로는 식사나 배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삶의 활동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소영에게 자신을 죽
by
김마루 에디터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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