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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05.26)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콘서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수필 같은 재즈 화법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재즈 트리오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Jazz Trio Gentle Rain Concert - 수필 같은 재즈 화법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재즈 트리오 <시놉시스>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매년 봄,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로맨틱 재즈 공연이다. 올해는 'The Original'을 부제로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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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4.27
작품기고
[작은일기] 손톱달
[illust by 박주현]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손톱달이었다. 정말 큰 손톱달. 버스 창가에 기대 하늘을 보는데 정말 큰 손톱달이 계속해서 날 따라오더라. 나도 계속해서 시선을 주었다. 이게 꿈인가. 내가 오늘 하루 종일 들떠 있었기에 보이는, 누군가 장난을 친 손톱달인가. 턱이 어깨너머로 돌아갈 정도로 계속해서 바라본 손톱달은 그렇게 도시 건물에 가
by
박주현 에디터
2018.04.21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남성은 구원자가 아닙니다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남성이 구원자인 로맨스 서사, 이젠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미안해." "뭘 잘못했는데?" "알면서 그래. 신경 쓰이게 만들었잖아." "앞으론 절대 혼자 안 둘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4회에선 주인공인 35살의 대리 윤진아가 4살 어린 연하의 연인 앞에서 잔뜩 주눅이든 표정으로 눈치를 살피는 장면이 있다. 헤어진 전남친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여주가 마치 모부에게 혼쭐이 나는 아동마냥 그의 감정부터 살피는
by
장지은 에디터
2018.04.2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소원
"너랑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랑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 너만 신경쓰고 싶어." 매일, 매 순간 함께 하고 싶지만 삶이 도와주지 않을 땐 같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면 종일, 밤새도록, 네가 나에게 얼마나 애틋한지, 너는 어디가 어떻게 예쁘고 사랑스러운지에
by
장의신 에디터
2018.04.21
문화소식
공연
(~05.13) 공포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안톤 체홉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시험의 연극
공포 -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 안톤 체홉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시험의 연극 <시놉시스> 사할린, 유배지로 악명 높은 러시아 변방의 섬. 극중 주인공 안톤 체홉은 험난한 사할린 여행에서 돌아와 농장을 경영하는 친구 실린의 집을 방문한다. 결혼 전 배우 생활을 했던 실린의 아내 마리는 체홉을 반갑게 맞이한다. 체홉의 방문에 잇따라 실린의 집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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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4.16
문화소식
전시
(~06.24) 줄리안 오피 인 부산 [전시, F1963]
JULIAN OPIE IN BUSAN 줄리안 오피 인 부산 F1963은 영국 작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 1958년생)의 부산에서의 첫 전시를 2018년 3월 24일(토)부터 6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작가가 F1963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이번 전시는 런던에 위치한 작가의 스튜디오로부터 가져온 작품 48여점과 장소 특정적인 대형 설치작업
by
장미 에디터
2018.04.15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세상 가장 슬픈 이별
찰나의 그 순간 얼마나 아팠니 눈을 감는 순간 얼마나 외로웠니 세상에 남긴 미련 얼마나 허무하니
저에게 4월은 세월호가 생각나는 슬픈 달이네요. 준비되지 않은 세상과의 이별이란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똑같은 듯 합니다. 임형주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언제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눈물을 흘리던 유가족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최근에 이런 갑작스러운 이별이 제 주위도 생겼습니다. 웃음이 예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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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4.06
칼럼/에세이
칼럼
[ 쓰다 ]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좋은 작품은,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모습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고.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쓰다] - 어떤 건물이나 장소를 일정 기간 사용하거나 임시로 다른 일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이런 말이 있다. 뛰어난 작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된다고. 극장 밖으로, 미술관 밖으로, 공연장 밖으로, 책장 밖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by
김해서 에디터
2018.04.05
문화소식
공연
(~05.20)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소극장 산울림]
베케트가 던진 인생에 대한 질문
고도를 기다리며 - En Attendant Godot - 베케트가 던진 인생에 대한 질문 <시놉시스> 시골길. 앙상한 나무가 한 그루 서있을 뿐 아무 것도 없다. 그 나무 아래에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실없는 수작과 부질없는 행위를 반복하며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서 포조와 그의 짐꾼 럭키가 등장하여 많은 시간을 메운다. 그리고 그 기다림에 지쳐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4.05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PROLOGUE : 무의식의 장막을 걷고 나온 배우들에게 박수를
[TAROTEA] PROLOGUE : 무의식의 장막을 걷고 나온 배우들에게 박수를 Adam and Eve expelled from Paradise Marc Chagall 1. 잘려진 손목, 불안과 공포의 표상 필자가 작년에 꿨던 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꿈에서 필자는 안방의 작업대에서 불을 키고 뭔가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잘 갈린 톱과 풀과 니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4.01
문화소식
전시
(~04.15)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 [전시, SeMA 벙커]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 -SeMA 벙커 기획전- 서울시립미술관은 2018년 SeMA 벙커의 첫 기획전으로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손승현, 데이비드 플래스, 송기찬이 참여하며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및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3·1 운동 99주년을 기념하는 이 전시를 통해 강제노동 희생자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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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4.0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약속
이것을 한없이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어디 가지 마." "응, 나 여기 있어." 가장 진실되고도 가장 거짓되며 가장 달콤하면서 가장 허망하고 가장 안전하게 하지만 가장 불안정한 약속. 그러나 너와 내가 이것을 한없이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마 맞대고 있는 서로의 살결이, 체온이 이토록 따뜻하기 때
by
장의신 에디터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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