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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우무대의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대학로 뮤지컬을 보기로 한 건 정말 오래간만의 일이다. 열아홉을 지나 스물이 되면 다들 대학생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로 공연'을 해야 할 일에 적어둔다. 중고등학교 시절 단체로 연극을 볼 기회가 생기지만, 체험학습과 문화생활은 어감부터 차이가 크다. 취향과 상관없이 두시간 가량 앉아 무대 위의 교육적인 내용을 주입받는
by
장미 에디터
2018.09.03
리뷰
공연
[Preview] 모두가 잠든 사이
내게 바쁜 일상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예전에 잡아두었던 뮤지컬 티켓이다. 너무 바쁘고 피곤해도 '아! 이번 주 ○○일에 △△공연을 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면 없던 힘이 난다. 9월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내게 힘을 주는 것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티켓이다. 처음 관람한 연우무대의 작품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였는데,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by
박예린 에디터
2018.09.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생작품과 헤어질 때 [문화 전반]
인생작품을 후회없이 보내는 법
지난주 일요일에 제일 좋아하는 공연 <프랑켄슈타인>이 폐막했다. 6월 말에 개막했던 그것은 무더웠던 한여름의 추억이 되어버렸다. 작품과 강제이별을 당해 지금도 마음이 허하다. 두 달 전에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 생생하고 공연을 보고 나오면 암울한 내용에 진이 빠져 집에 왔다. 하지만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프랑켄슈타인>이 외로움과 맞서 싸우는 법을 알려주는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 알로, 슈티 >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몰라 [영화]
직접 경험한 후에야 제대로 보이는 것들
사람 사는 거, 어디든 다 똑같다. 이 말이 떠오른 영화였다. 사람 사는 것이란 별다를 것 없이 재미없다느니 시시하다느니 이렇게 삶의 권태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이란 결국 걱정만큼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을, 그러니 너무 겁먹고 벽을 세우지 않아도 좋다는 말을 오래전부터 이처럼 표현해온 것은 아닐지. 영화 <알로,
by
심지은 에디터
2018.08.19
작품기고
[Jeongny World] It's healing time!
8월은 휴가의 달, 고민 걱정은 다 잊고 힐링합시다!
Copyright @ Jeongny It's Healing time! * [작가의 말] 8월은 휴가의 달! 재밌고 알찬 휴가를 보내고 계시나요? 이번 한 주는 알차게 놀겠다는 다짐을 한 덕에 저는 다소 타버렸습니다. 시원한 계곡, 바다, 맛있는 음식을 실컷 즐기고 힐링하시길!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08.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행복한 일은 매일 있을까요? [도서]
후회없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생각들
몇 달 전부터 서점의 시/에세이 공간에 비슷한 느낌의 책들이 많아졌고 이러한 책들은 종종 베스트셀러 칸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타인은 나를 모른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앨리스, 너만의
by
강혜수 에디터
2018.07.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 복잡할 때, '최악의 하루' [영화]
우리는 삶이라는 연극 속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는다.
나는 커피를 좋아했다. 몸은 피곤해도 정신은 맑게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에 아메리카노 두세 잔은 아무렇지 않게 마시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카페인만 먹으면 몸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이렇게 갑자기 체질이 바뀐다고? 의아해하며 마지못해 시켰던 차와 스콘이 나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적당한 차 온도에 온몸이 편안해졌고 적당한
by
김초원 에디터
2018.07.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힐링물이 아니다 [공연예술]
'여보셔'가 전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
'여신님이 보고계셔' 는 힐링 뮤지컬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가는 각박한 사회는 ‘힐링 열풍’을 만들어 냈다. 자극적인 콘텐츠 없이 잔잔한 일상을 보여주거나 이대로도 괜찮다며 위로를 전하는 TV 프로그램들이 크게 흥행했고, 많은 공연들이 힐링 연극, 뮤지컬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놓았다. 무한 생존 경쟁 속에 내몰린 청년들이 찾
by
황혜림 에디터
2018.06.22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주문, '생각하기의 기술'
자존감이 없는 나에게, 나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못하는 나에게 이 책은 '결국 살다보면 어디로 가든 휘둘리기 마련이니, 미뤄뒀던 내 가치들을 마음껏 쏟아부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었다.
처음에 '생각하기의 기술'이라는 제목만 보고, 아이디어를 잘 떠오르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주는 책인가하는 의문을 갖고 읽었다. 그러나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힐링을 주는 문구와 만화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매 순간마다 '포기'와 '용기'를 실행하며 살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조차도 "나 오늘은 안 나갈래.
by
김정하 에디터
2018.06.17
리뷰
공연
[Review]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공연]
2018 Jarasum Folk Festival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2018.5.19-20 가평 자라섬에 처음가봤다. 자라 닮아서 자라섬이라니.. 와 근데 너무 신기했다. 섬 자체가 페스티벌 공간으로 쓰이다니. 페스티벌을 연달아 오는데, 도심 속 공원이 아닌 정말 섬으로 오니까 풍경이 달랐다. 휴양하러 왔다! 시간 지연된지 모르고 일찍갔지만, 돗자리 깔
by
최지은 에디터
2018.05.28
리뷰
전시
[Preview] 색채, 그리고 힐링의 정원으로의 초대 _ '마르크 샤갈 _ 영혼의 정원展'
마르크 샤갈 색채의 마술사 (1887.07.07~ 1985.03.28) 필자는 그림을 사랑한다. 그들의 붓자국도, 생각이 보이는 듯한 선들도, 또 그것을 꽉꽉 채우고 있는 물감의 색들을 사랑한다. 필자는 아마도 미술을, 그리고 미술가를 참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필자에게, 미술시간은 참 야누스의 존재와도 같은 시간이었다. 그림을 못그려서 슬펐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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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5.25
리뷰
공연
[Preview]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공연]
'더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돌아다니자.' 지금의 목표이고 생활이다. 추위가 풀린 시점부터 4월 말부터 5월 한달 내내 주말마다 열심히 외출했다. 대부분 출사를 나가고, 락페 등의 공연을 보러다녔다. 이 시기를 놓치면 엄청 더워져서 힘들 걸 알기에.. 비도 간간히 와서 하늘도 맑고, 선선하게 날씨도 좋다. 너무 좋은 계절이다. 락페는 내가 매년 가는 행사이
by
최지은 에디터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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