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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인터뷰]
지인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지인 소개라곤 하지만 아주 은밀하게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에디터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이 인터뷰를 진행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그렇게 몇 명을 떠올리다가 한 명에게 넌지시 말을 던졌습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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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수 에디터
2026.01.28
문화소식
도서
[도서] 메멘토 북
변화는 누군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쓴 한 문장에서 시작된다.
변화는 누군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쓴 한 문장에서 시작된다. 기록의 부담은 줄이고, 사유의 깊이는 더한 새로운 형태의 메모리 북. "이 책의 주제는 바로 당신입니다." 메멘토(MEMENTO), 기억하라는 의미의 라틴어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순간을 경험하지만, 그중 대부분의 기억은 사라집니다. 즐거웠던 기억도, 슬픈 기억도, 당시 떠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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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1.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서울살이 몇 핸가요?
내 꿈을 위해 서울 땅을 밟았던 그 처음의 마음을 되짚어보며
날이 많이 추워졌다. 그 말인 즉슨, 매일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준비 과정이 하나의 미션이 되었음을 뜻한다. 겨울의 출근길은 유난히 힘들다. 오늘도 나의 사랑스런 이불, 전기장판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머리를 감고,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화장을 하면서 나의 텐션을 올릴 노래 리스트를 선곡하고 있었다. 나는 뮤지컬 덕후라 사실 내 알고리듬은 뮤지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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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6.01.26
칼럼/에세이
칼럼
[영화와 영화가 만나] 도시와 내가 하나될 때 – 짐 자무쉬와 빔 벤더스 ①
도시주의자는 어떻게 탐미하는가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 도시의 조각을 수집하면서 크고 작은 환희를 느끼는 사람을 ‘도시주의자’라고 하자. 세상에는 내가 사랑하는 도시들이 있고 나는 언제든 그곳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그 도시들에서 나는 무한하게 자유롭다. 이를테면 파리와 베를린. 최인훈의 『회색인』에는 이런 대화가 나온다. “형은 고향을 사랑해?” “아니, 고향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
by
윤아경 에디터
2026.0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새봄을 기다리며 전하는 편지 [서간문]
민지님의 글 속에 담긴 진심과 다정함을 따라가며 따스한 봄을 기다려봅니다.
민지님께. 안녕하세요, 민지님 :) 눈이 내린 뒤로 다시 추워진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저는 어느덧 1월도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는 날들 속에 있답니다. 그 속에서 새해의 기분은 벌써 희미해지고 얼른 날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새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지님도 저처럼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계실지 궁금해지네요. 인사는 전했지만
by
임혜인 에디터
2026.01.25
작품기고
The Artist
[언어가 머무른 자리]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기어이 봄을 데려온다
우리의 위대한 마법사. 겨울 속에 무너지는 당신을 받치러 가장 따뜻한 봄을 데리고 왔어요. 톄제,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2부 137화 中 illust by 아현(雅玄) 겨울은 차갑다.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겨울을 지난다고 말한다. 매서운 칼바람에 몸이 시리고 두려운 듯 떨면서, 귀와 손은 찢기듯 아파올 때. 우리는 겨울을 실감한다.
by
손가인 에디터
2026.01.23
문화소식
도서
[도서] 미코, 버섯의 모든 것
2024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대상을 받은 흥미진진 버섯들의 이야기
2024 볼로냐 라가치 논픽션 대상을 받은 흥미진진 버섯들의 이야기 촌철살인 위트와 방대한 지식, 특별한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버섯 책 버섯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이는 누구일까요? 그건 바로 버섯이 아닐까요? 이 책은 버섯이 직접 만든 버섯 잡지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라는 독립 선언문부터 버섯의 기나긴 역사, 다양한 버섯 종
by
박형주 에디터
2026.0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 먹는 커피가 맛있는 이유
사 먹는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커피 때문이 아니다.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였다는 사실, 잠시 걸으며 스스로를 챙겼다는 기분이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몸이 깨어난다. 커피값을 아끼려고 커피 머신을 구매했다. 머신에 들어가는 캡슐을 종류별로 사고 혹시 몰라 입에 맞지 않으면 타 먹어야지 하고 가루로 된 커피도 쟁였다. 며칠 동안은 커피를 내리는 일이 즐거웠다.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데, 향이 예술이다. 그럼에도 나는 종종 밖으로 나가 커피를 산다. 출근길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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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6.01.2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부트렌드 2026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
기부트렌드 2026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6.01.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당신의 글이 주는 힘에 대하여 [서간문]
희원님께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희원님! 이번 주부터 부쩍 날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겨울이 성큼 다가온 어느 오후 따뜻한 카페에 앉아 핫초코를 앞에 두고 희원님의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문장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현실과는 조금 떨어진, 고요하고도 깊은 세계로 잠시 이동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제 손길을 멈추게 한 글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는 목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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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지 에디터
2026.01.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20대 후반, 부디 늦지 않았기를 [버킷리스트]
5년, 10년 이내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와 그 후의 이야기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엔 사실 좀 막막했다. 무엇이 하고싶다, 얼마를 벌고 싶다 등 막연한 꿈들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내가 실제로 이룰 수 있을 지는 확신이 없던 그런 꿈들. 그런 꿈들을 긁어모아 버킷리스트라는 형태로 작성하려니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혔다. 하지만 버킷리스트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는 리스트가 아니던가, 그런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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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 에디터
2026.01.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새로운’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삶 [버킷리스트]
'새로운'이라는 수식어를 용기 있게 붙이자.
나는 살면서 버킷리스트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본다는 버킷리스트라지만 나에겐 그다지 흥미로운 존재가 아니었다. 물론 이루고 싶은 꿈, 도전해 보고 싶은 일, 호기심으로 바라본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버킷리스트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영 부족했다. 나는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꽤나 거창하고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보통
by
조은정 에디터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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