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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_예술과 현실
죽음의 슬픔과 아픔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 인간 존재의 연약함을 노래하고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스타바트 마테르’는 슬픔의 성모라는 뜻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를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슬픔을 노래한 중세 시대의 시를 가리킨다. 특히나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그가 프라하에서 오르간 연주자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던 35세 무렵에, 세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난 뒤 만들어진 곡이다. 평소 집앞 역전에 나가 기차가 드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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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06
리뷰
공연
[Review] 연극 '개,돼지'_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을 밖에서 바라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현실 속의 우리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연극
처음부터 ‘개돼지’라는 제목이 강하게 뇌리에 박혔다. 적나라한 표현에 연극을 보기도 전에 내용이 다 예측될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너무나 뻔한 내용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나 자신을 반성하다가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기도 했다. 사실상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는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긴 했다. 그러나 극을 진행시키는 방식이 새로웠고, 다양한 연극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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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27
리뷰
공연
[Preview] Stabat Mater_서울오라트리오 정기연주회
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_안토닌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2017년 3월 28일(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냈던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Pražská Konzervatoř)출신의 성악가(소프라노 임혜선, 김선미, 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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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19
리뷰
전시
[Review] 아모르; 사랑展_사랑이 넘치는 전시회
“노란 앵초 꽃은 잔디밭에 가득 피어나고, 깨새들은 즐거이 원을 그리고 있으며, 나의 마음은 오로지 그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묘한 봄날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향기로운 석고 방향제의 냄새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석고 방향제를 판매하고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 자체로 좋은 냄새들이 나서 기분 좋게 입장할 수 있었다. 전시장 자체는 아담하지만 평일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한적하고 노래도 잔잔하게 흘러 나와서 즐거웠다. 사랑을 노래하는 헤몽 페네의 작품들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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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17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_이 시대의 임꺽정을 떠올리며
‘임꺽정, 그가 온다’는 단순히 그 당시 사회의 일이 아니었다. 논리가 통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일어났던 당대 민중들의 모습에서 오늘날의 우리 사회가 연상되었다. 실제로 무능력한 왕의 모습을 박근혜 연기로 표현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힘 있는 자들의 횡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기 위해 투쟁하던 민중의 모습은 전국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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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16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개, 돼지'_우리 개, 돼지는 아니지 않소?
우리 개, 돼지는 아니지 않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 아니여?
이래저래 답답하고 화나는 일이 많은 요즘이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대통령, 그 뒤에 숨은 권력 실세였던 최순실, 그 밑에서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던 수많은 사람들. 그럼에도 국민들은 개, 돼지이기에 그저 배부르게만 해주면 금방 잊어먹는다고 다 해결된다고 당당히 말하는 국회의원까지. 우리가 언제부터 개, 돼지가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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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10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_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불의를 보고 일어서는 사람은 모두 임꺽정이다!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시놉시스> 임꺽정 사후 10 여 년이 지난 때이다.무엇이든 고치는 가파치는 부모 잃어 고아가 된 난희를 데려와 딸처럼 아끼며 산다. 난희는 이웃마을 서우와 혼인을 약속하지만 서우는 부모님이 진 빚을 갚지 못해 군역으로 끌려가고 난희는 윤참판에게 능욕을 당한다. 가파치는 더 이상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사람들을 모으고, 임꺽정의 탈을 쓰고 전국의 탐관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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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05
리뷰
전시
[Preview] 헤몽페네 Amor;사랑展_사랑을 노래하다
헤몽페네의 화이트데이 특별전시회 - 이젠, 사랑을 노래하자!
<기획노트>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기념할 수 있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2017년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 디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헤몽 페네(Raymond PEYNET : 1908년 ~ 1999년 FRANCE)는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화가로 <한 음악가와 여성 팬의 연애, 사랑,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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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열정; 무언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문학]
슬램덩크_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슬램덩크'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다. 농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그 이름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에는 여학생들이지만 '슬램덩크'를 패러디해서 축제 때 ‘왼손을 도울 뿐!’하고 연극을 만들어 올린 친구들도 있었고, '슬램덩크'를 읽고 농구에 갑자기 빠져서 남자친구 있는 친구에게 남자친구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농구를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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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탄트 메시지_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문학]
책 속 밑줄 긋기_참사람 부족이 전하는 인간 삶에 대하여
우리는 당신들의 방식에 동의하지도 않고 또 받아들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들을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당신들이 과거에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선택을 했고 현재도 자유 의지를 갖고 결정을 내리고 있다면, 당신들이 걷고 있는 길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중략) 이 자리에 와서 우리는 당신들 종족을 축복하고 당신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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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01
리뷰
공연
[Review]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_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
가족뮤지컬이라 눈높이가 어느 정도 될지 궁금했는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공연장에 들어서니 객석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알콩달콩 고양이들의 이야기였다. 사실 진짜 브로드웨이 뮤지컬 캣츠로 착각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보는 동안 흥겨웠다. 작은 것에도 까르르 웃으며 신나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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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3.01
리뷰
공연
[Preview]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환상의 세계로의 초대
<시놉시스> 어느 도시의 유명한 고양이 서커스 예술단. 악독하기로 소문난 서커스단장이 운영하는 고양이서커스단에는 매일 힘들고 고된 연습으로 살아가지만 서로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는 고양이들이 서로 어울려 살고 있다. 재주가 많은 고양이들로 인해 서커스단장은 많은 돈을 벌지만 못된 서커스단장은 고양이들에게는 고작 생선 반 토막씩 밖에 주지 않는다. 서커스단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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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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