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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만든 사람의 진심, 하는 사람의 진심 - 우마무스메 [게임]
모든 게임에는 나름대로 진심이 담겨 있다
글을 쓰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단어의 의미에 대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게 인간관계로 확장이 되면 골치가 좀 아프다. 예를 들자면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답장이 끊기면 혹시라도 내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게 아닐까 전전긍긍하는 식이다. 덕분에 나의 언어는 늘 뜸을 들였다. 나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
by
이중민 에디터
2022.10.1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1절만 하지 않는 사람의 글쓰기 - '아니 근데 그게 맞아?' 이진송 작가
"결국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 부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아니라 ‘누구한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중요하더라고요."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에 딴지를 걸고 균열을 내는 사람은 학창시절 환영받는 학생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런 식으로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분위기를 깨는 사람을 흘겨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 오지 않았던가.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주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4
문화소식
공연
[공연] 브론테 [대학로 자유극장]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 <시놉시스> 여자가 글을 쓰는 일 따윈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음울하고 외로운 요크셔의 황야에서 세 명의 놀라운 작가가 탄생했다. 샬럿, 에밀리, 그리고 앤 브론테.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팍팍하고 우울한 삶이었지만, 자매들의 이야기는 활기와 욕망으로 가득했다. 어릴 적부터 슬픔이 찾아올 때
by
김나윤 에디터
2022.10.1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이 던지는 불편한 질문들 - '기울어진 미술관' 이유리 작가
"정말 완벽하게 사회적 을들의 편에 서서 쓴 글이에요."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림이 가진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출 수도, 화법을 중점적으로 볼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이유리 작가는 그림에서 사회를 읽어내는 사람이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내며 그림을 매개로 당대 사회를 돌아보고 우리가 사는 사회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다. 전작인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9. 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
겨울보다 여름의 추위가 무서운 사람의 글
출처: 중앙일보 19. 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 여기저기서 경악의 목소리가 들린다. 해가 바뀐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2022년도 벌써 9월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남반구 지역을 제외하고) 겨울에서 시작되어 겨울에 끝나는 1년 중에서 중간지점의 여름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의 절기인 추분까지 지난
by
진금미 에디터
2022.09.2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울어진 미술관
그림이 빚어지기까지 묵인돼왔던 희생들, 불평등이 아름다움으로 박제된 순간
기울어진 미술관 - 그림 속 권력 이야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27
문화초대
[Vol.1006] 기울어진 미술관
그림이 빚어지기까지 묵인돼왔던 희생들, 불평등이 아름다움으로 박제된 순간
기울어진 미술관 - 그림 속 권력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기울어진 미술관 2022.10.03-10.05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25
문화소식
도서
[도서] 기울어진 미술관
그림이 빚어지기까지 묵인돼왔던 희생들, 불평등이 아름다움으로 박제된 순간
기울어진 미술관 - 그림 속 권력 이야기 - 그림이 빚어지기까지 묵인돼왔던 희생들, 불평등이 아름다움으로 박제된 순간 <책 소개> 명작을 그려낸 화가인가, 시대와 권력자가 띄운 '선량한' 차별주의자인가 [화가의 마지막 그림]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 그림을 매개로 사회의 모순을 드러내고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던 이유리 작가의 신간 [기울어진 미술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12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확장
세월이란 무대는 지층이 되어 삶의 기반이 되고, 그 바닥을 삶의 터전 삼아 무대 위 세포들은 확장된다.
한승민(Han SeungMin) 확장 2022 mdf, 백자토, 연필, 유화, 파스텔 100*120 <세부 사진> 삶의 순간순간은 배경이 바뀌는 무대와 같다. 내 마음속의 무대이든, 물리적인 위치이든. 세월이란 무대는 지층이 되어 삶의 기반이 되고, 그 바닥을 삶의 터전 삼아 무대 위 세포들은 확장된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2.09.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3 나는 누구인가
톱니바퀴로 보는 세상
22년 8월 29일.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숨 가쁘게 살아온 나날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한 2주 정도였나? 평소에 참석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모임도 참석하고, 가고 싶은 여행도 많이 가고 하면서 한껏 여유를 즐겼던 그 짧은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하지만 세상은 공평하기도 하지, 이 정도 쉬었으면 다시 정신없이 일하라는 뜻으로 코로나 재확산부
by
김상현 에디터
2022.08.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제 작업은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에요." - 김진 작가
깊고 넓게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 예술가, 김진
많은 예술이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매일 보는 풍경, 매일 하는 일을 새롭게 보게 될 때, 이미 예술은 시작된 셈이다. ‘노동’을 키워드로 한 작가 8명의 작업물을 모은 전시 <검은 안개, 출근길에 새어 나오는 깔깔깔 웃음소리> 역시 주최자인 김진 작가가 집에서 늘 내려다보이던 여성근로자아파트를 새삼스레 다시 보게 되며 시작되었다. 그렇게 일상적인 풍
by
김소원 에디터
2022.08.24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푸르른 흐름
흐트러진 추상
painting by loa / Copyright 2022. Loa All Rights Reserved. 수없이 일렁이는 자연의 흐름을 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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