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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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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아빠의 카세트테이프와 CD [음악]
옛것들의 온기에 대하여
추석이 불과 남지 않은 시점에 아빠가 차에 있는 CD들을 버린다고 말했다. 분명 내 기억 속 아빠의 CD들은 차 안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들이었다. 그런 CD들을, 차 서랍에 차곡차곡 쌓아놨던 CD들을 몽땅 버린다니. 더군다나 그 CD들은 추석이나 설날에 특히 빛을 발했던 것이었는데. 아주 어릴 때 지금같이 추석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질리도록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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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9.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도 누군가의 테이프에 담길 수 있다 [문화 전반]
너도 책임이 있다
와플먹어 십자가 네 개 붙어있어 맹신해 Yes, #Hashtag 이름에 붙어서 침대에 늘어져 보는거 Search Search 박혀있어 방구석에서 늘어져있어 쟤랑 걔랑 사귄데 난 별로 관심없는데 난리 났어 가만히 있어도 물어 뜯을 걸 갖다줘 고맙지 뭐 걸레짝 되면 또 딴 얘깃거리 갈아타면 되지 뭐 심심했는데 잘 됐어 와플먹어 너도 한번 씹어 악플 먹어 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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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7.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이해와 소통 [문화 전반]
소통하는 척은 그만
이해와 소통 소통하는 척은 그만 Opinion 민현 나는 음악을 정말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1GB용량의 MP3에 음악을 가득 채워 넣고 들었던 그때부터 AI가 추천해주는 재생목록을 듣는 지금까지 늘 음악을 들어왔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듣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누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왜 듣는지를 가만히 보면 그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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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8.07.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턴테이블리즘, 음악으로 연주하는 악기 [음악]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가장 힙한
‘힙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랩”이다. 그러나 랩은 힙합을 이루는 가장 큰 4대 요소 중 가장 늦게 탄생했다. 흔히 힙합의 4대 요소로 랩, 비보잉, 그래피티, 그리고 DJ를 꼽는다. 이 중 DJ, 혹은 DJ가 맡는 ‘디제잉(DJing)’은 랩과 비보잉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자, 힙합의 태동과 가장 깊은 연관이 있는 유서 깊은 활동이다
by
류형록 에디터
2018.06.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간 실격, 찌질함에 대하여 [문화 전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가 ‘이미테이션 게임’이다. 그리고 6월 2일에 서울시립미술관에 ‘씨실과 날실로’ 전시회를 보러갔었는데 미술관 가는 길 외부공간에 전시된 배형경의 ‘생각하다’를 작품 중에서 제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인간실격은 ‘효리네 민박’ tv프로그램에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
by
박지수 에디터
2018.06.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아티스트 딥터뷰 - 주영 [사람]
주영, 잔잔한 웨이비 아티스트
ARTIST 조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저번에는 세계적인 보컬 The Weeknd를 소개했고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리빙 레전드 Kendrick Larmar 등을 소개해 보았다. 짬짬히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를 다루긴 했었지만 주된 토픽으로 아티스트 서포트를 해볼 생각이다. 지금 트렌드에도 아주 잘 맞을뿐만 아니라 신보를 통해 멋진 행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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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에디터
2018.05.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부드러운 재즈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음악]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 스테이시 켄트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미세 먼지로 가득했던 회색 하늘이 점차 파란빛을 띄기 시작했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고 찬 바람이 불었는데 거짓말처럼 해가 쨍쨍하고 꽃 냄새 가득 실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람에 라일락 꽃향기가 섞여나는 봄이면 필자는 어김없이 생각나는 가수가 있다. 대부분, "봄"이라고 하면 벚꽃 좀비라고도 불리는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예상했을 것이다.
by
이영진 에디터
2018.04.20
리뷰
공연
[Review] 집시들의 봄_ 집시의 테이블 두 번째 관람한 이야기
집시들의 봄공연
작년 가을, 날씨가 선선해질 때 쯤 엄마와 함께 보러 간 ‘집시의 테이블’ 공연은 말 그대로 가을 여행 그 자체였다. 음악으로만 유럽을 느낄 수 있었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올봄, 집시들이 또 놀러왔다. 이제 무엇인가를 막 시작할, 산뜻한 출발을 할 봄인데도 몸이 무겁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미 봤지만
by
김민아 에디터
2018.04.09
리뷰
공연
[Review] 테이블, 진정한 시작의 자리
하림은 각 나라의 길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전통음악을 통해 본인의 음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집시의 테이블' 공연에 대해 "월드뮤직은 여행과 같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라고 표현한다.
긴 여행 끝에 찾아온 휴식이다.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에는 다양한 악기를 가진 사람들이 둘러앉아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이제 막 뒤풀이를 하려는 듯 왁자지껄한 분위기다. 어느샌가 흥겨운 음악이 연주되기 시작한다. 가볍고 즐겁고 행복하다. 누군가를 크게 의식하기보다는 음악 자체를 스스로 즐기는 모습이다. 그중에는 가면을 쓴 묘령의 남자가 있다. 어깨를 들썩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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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4.08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 공연, 집시의 테이블
음악과 춤, 그것으로 충분한 우리의 삶
2018년 3월 31일, 공연장에 들어섰다. 작은 공간의 공연장이어서 더욱 좋았다. 무대와 가까웠고 나는 그들과 음악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연장 한가운데 집시의 테이블이 있고 집시들이 그 주위를 각자의 악기를 들고 앉아있다. <집시의 테이블>은 관객과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이다. 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보고 느꼈다.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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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집시의 여행에 초대되다. 공연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요 근래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다녔던 말을 떠올려보면 아마 저 말일 것이다. 학원을 다니다가도, 숙제를 하다가도, 심지어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이 툭 튀어나온다. 아마 그만큼 내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는 순간을 갈망하고 있다는 뜻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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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Review] '집시의 테이블'에 모두 모여 앉아 [공연]
따뜻한 봄날, 집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였다. 최고 온도가 20도를 웃돌 정도로 날이 많이 풀리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이렇게 따뜻해진 봄날, 집시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았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집시들은 가져온 악기들을 조율하더니 바로 연주를 시작했다. 잠시 놀랐지만 곧 바로 음악에 빠져들어 집시들을 따라갔다. 집시와 관객들의 여행은 인도에서 시작된다. 배낭
by
정선민 에디터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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