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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동화의 가면을 쓴 지독히도 현실적인 이야기, <작은 곰>
현실의 잔혹함이 보여준 희망
동화라는 가면을 쓴 채 보여주는 현실 <작은 곰>은 동화라는 가면을 통해 현실을 보여준다. <작은 곰>이라는 귀여운 제목과 동물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이러한 우리들의 기대감을 보란 듯이 무너뜨린다. 첫 시작부터 나오는 엄마 곰의 비극적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죽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10
리뷰
도서
[Review] 작은 곰 [도서]
이 책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지, 경고를 건네는지조차 모르겠다.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서도 계속 멍했다.
이 책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지, 경고를 건네는지조차 모르겠다.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서도 계속 멍했다. 잔혹 동화라는 타이틀이 실제로도 그 '잔혹'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잔인할 줄도 몰랐고, 동화스럽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느낌에 동화스럽지는 않았다. 삽화와 걸맞게 너무나 우중충하고, 까맣
by
최지은 에디터
2019.01.10
리뷰
도서
[Review]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
솔직한 동화
처음에는 작은곰이 엄마곰을 잃고 혼자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은곰이 세상을 바로잡겠다며 하는 일들이 나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졌다. 악을 바로 잡겠다고 했던 행동들도 결국 곰이 힘을 가진 동물이라서 가능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지가 뭔데 선과 악을 마음대로 구분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by
김지연 에디터
2019.01.08
리뷰
공연
[Preview] The Story of My Life
발걸음의 속도가 다르고 향하는 곳이 달라 어느새 각자 다른 곳에 서있는 사람들. 하지만 잊어선 안 되는, 잊고 싶지 않은 사람. 그 친구.
The Story of My life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언젠가 친구가 어떤 영화 속 대사를 들려줬다. 사랑은 꼭 사과를 깎는 것과 같다. 껍질을 다 벗기고 나면 금방 상한다. 곧 노랗게 변하고, 냄새가 나고, 문드러져서 나중에는 누구도 그게 사과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이 말에서 '사랑'을 '관계'로 바꿔도 꼭 맞아떨어진다며, '영원'에 대해 얘기했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08
리뷰
도서
[Review] 행복으로 가득 한 <타샤의 계절>
타샤의 책으로 본 기쁨으로 가득한 날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 - 타샤 튜더 동화책이라 글이 많이 없지만 책을 다 읽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림을 하나하나 눈에 담고, 글을 하나하나 음미하다보니 어느새 10일이라는 시간이 흘러있었다. “할머니, 엄마가 저만 할 때는 어땠어요?” 책의 이야기는 어린 손녀딸이 뜨개질은 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by
김태희 에디터
2019.01.08
리뷰
전시
[Preview]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展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엘머슨과 그림 여행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그림체 특히 위 포스터에 실린 그림은 낯이 익었다. 길을 가다가 아니면 문구점에서 팬시 용품을 고르다가 발견한 적이 있는 것 같았다. 한국과 인연이 있는 에바 알머슨 그녀의 전시에는 서울을 주제로 한 최근 작품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그녀의 초기 작부터 총 15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에바 알머슨만의 동화같
by
손은아 에디터
2019.01.06
리뷰
도서
[Review] 타샤의 계절 [도서]
새해 첫 날, 그녀의 따스한 글과 정감있는 그림을 마주하고 있는 나른한 오후, 문득 나도 축제를 벌이고 싶어졌다.
요리가 뭐에요? 요리를 전혀 못한다. 제일 잘 하는 건 반숙 계란 삶기. 이상하게도 계란이 알맞게 설익는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 그래서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계란을 삶는다. 유일하게 잘 하는 게 그거라서. 부모님과 함께 내가 삶은 계란을 함께 먹고 있으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최근에는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도 터득했다. 항상 나의 라면은 물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에게나 있는 콤플렉스, 내 꼬리 [도서]
아침에 일어나니 지호 엉덩이에 꼬리가 생겼다. 간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없던 꼬리가 생겼고, 그 꼬리로 인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나와 내 꼬리를 놀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 꼬리를 감추기 위해서 바지 속에 넣을지, 아빠 옷으로 가려볼지 여러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답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고, 손으로 꼬리를 가리면서 학교에 갔다.
"어머나, 이게 뭐야?" 아침에 일어나니 지호 엉덩이에 꼬리가 생겼다. 간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없던 꼬리가 생겼고, 그 꼬리로 인해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나와 내 꼬리를 놀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 꼬리를 감추기 위해서 바지 속에 넣을지, 아빠 옷으로 가려볼지 여러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답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학교에 가야 할 시간
by
송다혜 에디터
2018.12.30
리뷰
도서
[Review] 작은 곰 [도서]
일찍 철 들어야 했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그런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동화, <작은 곰>
"그저 살고자 한 것뿐인데, 왜 이리도 힘든가요." 책을 집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 펜으로 선을 하나하나 그은 듯한 표지는 그림이 가져다주는 음각 효과 때문인지 곰의 깊게 패인 눈매를 더욱 슬퍼보이게 만든다.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띠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이 책, 왠지 첫 장을 열기가 두려워졌다. 읽고 나면 엄청난 감정의 쓰나미가 몰려올
by
유다원 에디터
2018.12.29
리뷰
도서
[Review] 타샤의 계절 [도서]
지난번에 <타샤의 말>을 읽으면서 느꼈던 건 타샤는 따스해보이지만 실상은 강인하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타샤의 계절>이 나온다. 타샤의 생각을 담았던 글이었다면 이번에는 계절별로 어떻게 지내는지의 내용이다. 그 동화같은 정원 속에서 어떤 생활을 꾸려 나가는지 참 부럽고 궁금하다. 타샤의 생활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소확행'이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8.12.22
리뷰
도서
[Preview] 동화작가 타샤가 전하는 메세지, 동화 <타샤의 계절>
[Preview] 동화작가 타샤가 전하는 메세지, <타샤의 계절> "동화작가 타샤가 전하는 메세지"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그림 동화 <타샤의 계절>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가 전해오는 따뜻한 메세지를 기다려봅니다. <타샤의 계절> 저자 : 타샤 튜더 출판 : 윌북 발매 : 2018.12.20. 매일
by
고혜원 에디터
2018.12.22
리뷰
도서
[Preview] 타샤의 계절 [도서]
문화초대 연락을 받고 생각했다. ‘아, 이건 무조건 반드시 봐야만 하는 책이다’라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어른이 되고 난 후 동화책의 그림을 자료참고용으로만 접했을 뿐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인 타샤 튜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다. 그러나 왜인지 모르게 이 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끌림이 나를 향유하기 버튼으로 이끌었다. 책의 첫인상은 ‘
by
김태희 에디터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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