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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Preview] 보편적인것도 예술이다! '하이팝-거리로 나온 예술'
# 팝아트, 이렇게 쉽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이 있을까? 강남구에 위치한 m 컨템포러리에서 하이팝 전시회가 열렸다. 팝아트는 누구의 작품인지 정확히 몰라도 왠지 어디선가 한 번쯤은 접해본 느낌이다. 바로 그러한 '익숙함'이 팝아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팝아트는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는 장르로써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이나 인물들이 소재가 되기 때문에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8.0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루머의 루머의 루머, 그리고 성적대상화 [영화]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이 자살을 하는 드라마가 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이 드라마는, 해나라는 한 고등학생 여자아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걸레로 낙인찍히고 왕따를 당한, 그리고 이전에 말했듯이 자살한 그 여자아이가 말해주는 이야기다. 해나는 자신을 자살하게 만든 13가지의 원인을 테이프에 녹음하여 13명의 사람에게 보낸다. 자신을 죽음에 몰아넣
by
손민경 에디터
2018.01.10
리뷰
도서
[REVIEW] 중국의 역사적 맥락에서 현대중국을 이해하기, 중국핵심강의
거대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커다란 나라 중국을 유지시켜온 수많은 철학들, 사상들, 사회적이념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 맥락 안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 중국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도서인 동시에 실용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핵심강의 역사 속에 언제나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중국은 현대에 와서는 너무나 먼나라 같다. 그들의 언어, 문화는 익히 그럴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고, 한국과는 너무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가끔은 외계인 같기도 한 그들을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다. 특히, 돈을 벌기
by
정미연 에디터
2017.1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현대미술, 대중과의 소통의 문을 열다 : 올해의 작가상 2017 [시각예술]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이 동시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을 열어주었다. 이제 우리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매년 연말마다 기다리는 것이 있다. TV 앞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앉아 함께 보는 여러 시상식은 연말 이벤트로 자리 잡았을 만큼 한 해를 떠나보내는데 나름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이다. 최근 연말 시상식만큼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하나의 수상제도를 발견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는 국립현대미술관과 S
by
조수경 에디터
2017.1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을 행하다, Prologue
좋아한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이상하고 기묘하다.’라기 보다는 ‘놀랍고 신비롭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온통 나로 이루어진 일상에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어느새 자연스레 한 부분을,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너는 사랑하는 애인이 될 수도,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이 될 수도, 혹은 TV속 연예인이, 운동선수가, 음식이, 식물이, 물건이 될 수
by
김수민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 소심함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만 [문화 전반]
자기 고백을 한 가지 하자면, 나는 명백히 내향적인 성격에 가까운 사람이다. 다르게 말하면 나는 이 세상의 1/3을 채우고 있다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에 일원으로 속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뭐 어떤 식으로 말하든 간에, 나는 그런 사람이다. 흔히 사람들은 성격의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내향적인 것과 외향적인 것. 그리
by
김현지 에디터
2017.10.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Wanna One'이 쏘아올린 작은 공 -2 [공연예술]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다
제2, 제3의 워너원?: ‘Me too’ 프로그램들의 연이은 런칭 사실 워너원의 등장 이전부터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을 그 루트로 삼아 팀을 데뷔시킨 경우는 여럿 있어 왔지만, 그 포맷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프로듀스 101>이 방송사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소속사의 연습생들을 모아놓고 시청자의 선택에 의해 팀을 선발하는 방식을 전면에 내세운 것과는 다르게,
by
김현지 에디터
2017.10.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Wanna One’이 쏘아 올린 작은 공 -1 [공연예술]
데뷔 두 달, 막강한 신인그룹의 나비효과는 이미 시작되었다
여러모로 특별한 신인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되어 데뷔한 11인조 남성 아이돌 ‘워너원’이다. 지난 초여름, 거대한 피라미드 모형 아래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데뷔 후를 기약했던 11명의 소년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까지 ‘프로듀스 10
by
김현지 에디터
2017.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월간미술 8월호 리뷰
참을 수 없는 전시의 가벼움?에 대한 짧은 리뷰 sns의 발달로 인해 요즘은 소위 말하는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장소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미술관에서도 관객흥행을 위해 독특하면서도 예쁜 사진을 남기고자하는 젊은 층들을 주 ‘타겟’으로 하는 화려하고 보기 좋은 ‘포토존’으로써의 전시들을 쏟아내고 있다. 나 역시 sns에서 유행하는 전시들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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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 혼자, 충분히 잘 살고 있다! [문화 전반]
1인 가구, 이제는 완전한 주류의 영역으로: ‘나홀로족’을 바라보는 TV 콘텐츠의 시선 변화
바야흐로 ‘혼자’의 시대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중 세 명 중 한 명은 1인 가구 형태로 거주 중이라고 한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를 이루던 핵가족의 주거 형태에 밀려 특이하게 여겨지던 1인 가구가 이제는 우리 사회의 가구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우리 주변 곳곳에서 소포장되어 판매되는 과일이나 채소,
by
김현지 에디터
2017.08.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렇게, 아이돌 덕후가 된다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부터 현망진창까지, 그래도 ‘덕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작은 어언 십몇 년 전, 아마도 열 살 그 언저리쯤이었던 것 같다. 나의 첫 덕질은 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온 ‘오빠들’ 덕분에 시작되었고, 그렇게 나의 덕후 인생은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자칭 ‘프로 덕후’의 경지에 오른 필자가 인생의 절반 이상을 덕후로 살아오면서 경험한, 아이돌 덕후라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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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7.07.29
리뷰
전시
[Review] 대중을 위한 디자인 카림 라시드 展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손꼽힌다는 카림 라시드라는 이름은 나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전시회에 가기 전 작성한 프리뷰에서 사전 자료들을 본 것만으로도 뭔가 독특하고 새로운 인상을 주는 디자이너라는 느낌을 받았고, 카림 라시드라는 디자이너의 철학 또한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전시회 곳곳에는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철학들이 쓰여져 있었고, 각 주제에 걸맞
by
정효주 에디터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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