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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내가 사랑하는 따뜻함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영화]
아직 식지 않았어요
싱싱하고 푸른 토마토는 포스터의 반을 채울 정도로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다소 오래되어 보이는 이 사진은 1992년 개봉한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의 포스터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매력적인 영화 제목과 포스터 탓에 메모까지 해둔 후 틈이 나자마자 바로 보게 되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지금 지인에게 정말 감사하는 말을 전하
by
정두리 에디터
2020.03.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지난 연극 돌아보기, "프라이드"를 떠올리며
관람한 지 꽤 됐지만, 좋은 연극이고 묵혀두기 아쉬워서 리뷰를 적는다. 지난 5.25일부터 8.25일까지 3개월간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공연했다. 5.31-6.1일 이틀간 진행했던 퀴어 퍼레이드와 겹치기 때문에 같이 곁들어 보기 좋은 공연이었다. 1958년과 2008년 영국을 배경으로 게이들의 삶을 다뤘다. 같은 인물이 두 시대를 살아가면서 변한 모습을
by
김나은 에디터
2019.10.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속삭임이 닿는 순간의 변화 – 연극 프라이드 [공연]
연극 <프라이드>
내가 잘 몰랐던 이야기.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은 이야기. 1958년 영국 런던 필립과 실비아는 부부이고 실비아와 일을 함께 하는 올리버는 부부의 저녁 식사 초대를 받는다. 그때 필립과 올리버는 서로에게 강력한 이끌림을 느낀다. 이 1958년 그들의 이야기에서 가장 크게 다가온 건 필립의 감정이었다. 동성애를 병이라고 여기고 철저히 그들을 무시하고 반대하는
by
이수진 에디터
2019.08.20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2. 프라이드의 소멸을 꿈꾸며, 연극 '프라이드'
우리가 도달해야 할 미래는 '프라이드'의 소멸이다.
당신도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나요? 새벽, 참 많은 생각을 불러오는 시간이다. 특히 후덥지근한 여름 공기 사이로 벌레 울음소리 내지는 풀이 뒤엉키는 청량한 소음이 흘러올 8월의 새벽이라면 더더욱. 이런 시간이라면 마감일이 열흘이나 지날 동안 어떤 말로 이 극을 곱씹어야 할지 고민하던 나도 글을 풀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쓰기 시작하는, 다분히 감성
by
정지은 에디터
2019.08.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에게 [문화 전반]
이건 지어낸 이야기다. 나도 안다. 내가 지어낸 이야기니까. 그런데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는 58년도를, 08년도를, 19년도를 살아가고 있고 스스로를 숨기거나 숨기려는 자들과 마주하고 있으니까. 그러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줄리엣과 필립과 올리버에게 조심스럽게 말한다. 괜찮아. 다 괜찮을 거야.
※ 연극 <프라이드>와 <줄리엣과 줄리엣>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름이 같은 두 소녀가 서로 사랑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안다. 정말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 이건 지어낸 이야기다. 나도 안다. 내가 지어냈으니까. 한국 공연계, 특히 연극과 뮤지컬에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제법 많다. 벌써 10주년이 넘은
by
김혜원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런던 프라이드> 추천합니다! [영화]
함께이기에 두려울 이유도, 불안할 이유도 없다.
몇 달 전에 우연히 심리학자 김태형씨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나에게 날아와 꽂힌 말 한마디가 있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행복했던 사람은 동지가 있었던 혁명가들이었을 겁니다.” 이 말이 한동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영화 ‘런던 프라이드’를 보는 동안에도 내내 이 말이 떠올랐다. 유쾌하게 그려진 분위기도 한몫을 하지만, 순간순간
by
김초원 에디터
2018.11.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비엔나의 프라이드 페스티벌 [해외문화]
23번째로 열린 비엔나의 프라이드 페스티벌과 LGBT에 대한 글
조용한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며칠 전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주 토요일 비엔나 교환학생 생활을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와서 비엔나 시내를 다시 한 번 둘러보려 지하철을 탔는데 여기저기서 무지개색을 보았다. 프라이드 페스티벌임을 직감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을 불러모으고, 갖고 있는 옷 중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맥주 한 캔을 들고
by
김소현 에디터
2018.06.19
오피니언
[Opinion] [프레이폴(Pray for)] Prologue. for Together [영화]
이 기도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그들에까지 닿길 소망하며 두 손 모아 써내는 한 편의 마음. 첫 번째 이야기, 연대를 위한 기도.
'런던 프라이드(Pride, 2014)'_매튜 워처스 作 우리에게 80년대는 아프고도 벅찬 승리와 역동으로 기억된다. 청년들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오래 곪은 화농이 터지듯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졌다. 그들은 인간으로서 권리를 지키기 위해, 국민으로서 민주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고 피 흘렸다. 정부의 유혈 진압에 맞서 그들은 오히려 뭉치는 것을 택했다. 견고히
by
강범석 에디터
2017.10.22
문화소식
공연
(~11.01) 프라이드 [연극, 수현재씨어터]
‘나’를 찾아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정 < 프라이드 >
프라이드 ‘나’를 찾아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정 <프라이드> 1958년과 현재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연극 <프라이드>는 각 인물들이 자신들의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목소리’, ‘잠 못 드는 밤’, ‘침묵’, ‘역사’ 등 수많은 은유와 암시로 얽혀있는 치밀한 구성은 관객들을 환상적인 시간여행으로 이끌며 특별한 연극적 재미를, 인
by
양지예 에디터
2015.07.27
문화소식
공연
"연극열전5" 2nd "프라이드(The Pride)"/프라이드
전혀 다른 두 시대,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두 개의 이야기. 두 개의 이야기들이 교차되며 각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pride)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작품설명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 2014 한국 초연! 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비평가협회 * 존 위팅 어워드 * 로렌스 올리비아 어워드 등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수작. 2010년, 뉴욕 MCC 씨어터 앵콜 공연,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의
by
조경애 에디터
2014.10.09
문화소식
공연
프라이드(The Pride)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 2014 한국 초연! 두 시대의 인물이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공명하게 만나며 비로소 하나로 완성되는 환상적인 시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소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 2014 한국 초연! 두 이야기가 만나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시간여행 남과 다른 삶은 인정되지 않던 1958년, 어느 정도의 차이는 인정되는 2014년 현재, 각각의 시대를 살고 있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인 듯 보이지만 작품은 ‘목소리’, ‘잠 못 드는 밤’, ‘침묵’ 등
by
이예슬 에디터
2014.09.19
문화소식
공연
연극열전5〉 2nd 〈프라이드(The Pride)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 2014 한국 초연! 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비평가협회 * 존 위팅 어워드 * 로렌스 올리비아 어워드 등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수작.
<공연소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 2014 한국 초연! 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비평가협회 * 존 위팅 어워드 * 로렌스 올리비아 어워드 등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수작. 2010년, 뉴욕 MCC 씨어터 앵콜 공연,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
by
전하늘 에디터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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