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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의 시작 - The Love Symphony [공연]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기
연말에는 공연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빨간 관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자 더욱 연말임이 느껴졌다. 중앙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콘서트로 꾸며진 ‘The Love Symphony’ 공연에 다녀왔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공연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11월 28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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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12.08
리뷰
공연
[Review] 객석을 환희로 물들인 콘서트, 'The Love Symphony'
객석을 환희로 물들인 라포엠 심포니에 관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환상적인 하모니로 표현한 콘서트, [The Love Symphony]를 통해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그룹 중 하나인 ‘라포엠’을 두 번째로 마주했다. 지난 [팬텀싱어 올스타전 : 갈라 콘체르토] 이후 4년 만에 라이브를 들었는데도 여전히 출중한 실력에 감탄했다. 12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믿고 듣는 ‘KBS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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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5.12.05
리뷰
공연
[Review] 노래를 사랑한 이들의 늦가을 사랑가 - The Love Symphony [공연]
사랑과 여유가 가득했던 [The Love Symphony] 속 '팬텀싱어 In Love' 현장
어떤 공연들은 끝나고 나서도 며칠 동안 기억에 머무르며 흔적을 남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이었던 11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던 [The Love Symphony]의 '팬텀싱어 In Love'가 그렇다. 비단 '팬텀싱어' 프로그램 속 출연자들과 심사 위원들이 한 무대에서 재회했던 뜻깊은 자리라서 만이 아니다. 이들과 함께 한 2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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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에디터
2025.12.02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이 시대를 건너올 때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고전 회화가 현대까지 조명받고, 조명해야 하는 이유
과거의 그림들은 늘 매력적으로 보인다. 몇 백년 전의 낭만과 야만을 동시에 품고 있으며, 나아가 그것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늘 과거의 그림들을 담은 전시를 방문하며 떠올랐던 의문은 단순했다. 왜 지금, 왜 이곳에서, 600년의 시간을 거슬러온 타국의 그림들을 다시 마주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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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에디터
2025.11.26
리뷰
전시
[Review] 서양 미술사가 정확히 뭐지?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의 전시를 보고 느낀 감각적 경험을 풀어 썼다.
세종대왕 님 옆 낯선 서양의 문 광화문,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가장 많은 발걸음이 있는 곳이다. 그 중심에는 세종대왕님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광화문에 놀러 온 여러 사람을 바라보고 계시다. 그러던 어느 날 11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 한 문이 나타난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들어서 바로 왼쪽으로 꺾으면 레드카펫과 함께 후기 르네상스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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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에디터
2025.11.22
리뷰
전시
[Review] 서양 미술사 600년을 담다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600년의 역사, 65점의 작품, 60명의 거장
근래 몇 번 고전 미술 작품 전시를 보러 다니면서 그 재미를 알게 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고전 작품 전시에는 모두 비슷한 작품들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전시의 종류와 목적, 주관사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늘 새로운 작품을 현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무척 재미있었다. 특히 여러 화가의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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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11.22
리뷰
공연
[리뷰] 자승자박 - 트랩
내 안에 트랩이 생기지 않도록 경비해라
노인들은 그저 모여 그들의 삶을 지탱하기 위한 놀이를 시작했다. 마치 바둑을 두고 고스톱을 치듯, 재판을 하고 피고의 죄를 발굴한다. 까마귀를 닮은 그들에게 경계심을 놓을 수 없는 것은 왜 때문일까. 트랩이라는 제목을 의식해 잔뜩 경계하지만, 사실 덫은 나 자신뿐이었다. 행복하다고 말하던 트랍스는 목을 매달았다.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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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5.11.21
리뷰
전시
[Review] 색채와 사운드가 흐르는 전시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색과 사운드로 완성된 세종문화회관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전시
세종문화회관 전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은 말 그대로 600년에 달하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한 호흡 속에서 훑어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샌디에이고 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60인의 거장, 총 65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고, 그중 2조 원가량으로 추정되는 핵심 컬렉션 25점이 한국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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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은 에디터
2025.11.19
리뷰
전시
[Review] 숨어 있는 명작을 찾아서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미술/전시]
미술 입문자를 위한 맛보기 전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600년 서양 미술사를 단 65점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 미국 샌디에이고 미술관(SDMA)의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수백 년간 해외로 나가지 않았던 컬렉션이 마침내 한국을 찾았다. 2025년 11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전은, 600년 서양 미술사를 단 65점의 걸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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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에디터
2025.11.17
리뷰
공연
[Review] 진실로 전도되는 윤리적 놀이 - '연극' 트랩
우리는 트랍스가 완성한 덫을 목격했고, 이제 각자의 진실 앞에 남겨진다.
1. 재판이라는 놀이: 생존을 위한 의례와 연출의 절제력 연극 <트랩>은 겉으로는 사법적 구조를 차용하지만, 죄를 판단하거나 정의를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은퇴한 법조인들의 공간에 들어온 남자 트랍스는, 그들의 재판 놀이에서 진짜 피고가 된다. 쇠약하고 병든 육체를 가진 노년의 인물들에게 재판은 더 이상 사회적 실천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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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5.11.16
리뷰
전시
[Review] 광화문의 단풍을 지나 예술의 시간으로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이 한 번에 펼쳐지는 전시
광화문 광장은 가을 단풍이 짙어졌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도 한다. 그 옆 세종문화회관은 항상 공연과 전시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져 있고, 그 주제에 따라 계절감을 한껏 더 느끼게 해준다. 풍경들 사이로,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는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단풍이 든 나무들과 바람, 그리고 서울의 햇빛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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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5.11.14
리뷰
공연
[리뷰] 지옥을 걷는 관객, 2025년 단테가 무대에 다시 등장한 이유 - 단테 신곡
지옥의 첫 층이 열리는 순간, 무대는 아래를 향해 깊은 숨을 쉰다. 2025년 9월 30일 세종S씨어터에서 만난 극단 피악의 <단테 신곡>은 700년 전 단테 알리기에리가 그린 지옥도를 오늘의 무대에 세운다.
지옥의 첫 층이 열리는 순간, 무대는 아래를 향해 깊은 숨을 쉰다. 2025년 9월 30일 세종S씨어터에서 만난 극단 피악의 <단테 신곡>은 700년 전 단테 알리기에리가 그린 지옥도를 오늘의 무대에 세운다. 이 여정은 주인공의 구원보다 '하강' 자체를 핵심에 두어, 개별 영웅담이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욕망과 죄의 지형도임을 선언한다. 지옥 연옥 천국의
by
신동하 에디터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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