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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수진아 우리 사진 찍자
주현아 우리 사진 찍자.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마음에아직 나는 어리구나 싶었던 날너의 그 한마디가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거야. 수진아부족한 우리를 탓하며 지난밤 나눴던 우리의 대화와우리의 웃음과 노래 그리고 그림까지고통스러운 우리의 젊은 날을 서로가 함께였기에나는 그걸 모두 담고 싶어 너에게도 지난 우리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걱정마저모두 빠짐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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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에디터
2018.02.22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오늘을 보낸 당신에게, ‘심야식당’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우리 이야기
오늘의 필름 한 입 <심야식당> 야심한 시각, 잠은 오지 않고 슬슬 배가 고파진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잠에 들어보려 허기를 무시한다. 하지만 그런 밤이 있다. 배만 고픈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허한 밤. 그냥 잠들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이런 내 마음이 너무나 무력한 밤. 정성스러운 야식을 먹고 잠이 들어야 든든할 것 같은 밤. 아마 오늘도 그런 밤 중
by
이주현 에디터
2018.02.22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sode1. 밤에 우리 영혼은(Our Souls at Night)
취향대책소의 첫 번째 에피소드
[취향대책소] Episode1. 밤에 우리 영혼은 (Our Souls at Night) 취향대책소 (취향 ;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오늘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를 H가 책임지고 소개하기로 했다. H가 추천하는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밤에 우리 영혼은(Our Souls at Night)>이다. 이들의 대화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한다. H
by
이주현 에디터
2018.01.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랑'하는' 우리는 끝 마칩니다
사랑'하는' 우리는 끝 마칩니다 _ Epilogue 당신이 있다 당신이 있다 나는 당신의 머리칼에서 마른 나뭇잎을 떼어준 적이 있었다 당신에게 새 이름을 지어준 적도 있었다 지은 그 이름을 잊었지만 나는 당신이 눈앞에 없을 때 허공에서 당신의 얼굴을 골라냈다 그것은 너무 쉬웠다 나는 당신 없는 허공을 당신으로 채워 넣는 청동 시계를 눈동자 안에 지니고 있었
by
양나래 에디터
2018.01.16
작품기고
[감상 Diary] 2018년 해돋이
2018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두번째 감상 2018년 새해! 2018년 새해를 맞아 학교에서 해돋이를 봤어요. 멋지고 특별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떠오르는 태양 위에 빛나는 초록불이 2018년 저의 인생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여러분 앞으로의 인생에도 초록불만 가득하길 바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by
조서정 에디터
2018.01.01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25 -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는어디에나있다.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우리는 어디에나 있어요.
by
김유나 에디터
2017.12.29
작품기고
['틈' 이야기] 우리만의 세계
너와 내가 만든,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우리만의 세계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렇게 너를 꼭 안고 있으면 마치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너와 내가 함께 있는 이 공간, 짧은 순간은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우리만의 세계가 된다 너와 내가 만든,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우리만의 세계 <작가의 말> 그림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by
장의신 에디터
2017.12.18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24 - '별자리,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들.
당신을 생각하며 한참 뭇 별을 바라보다가 무심코 손가락으로 별들을 잇고 보니 당신 이름 석자가 하늘을 덮었다 <서덕준, 별자리>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내 부끄러워 차마 네게 못한 말 이쪽 별이 아니면 저쪽 별이 다 전해 주리라 약속했거든 <향돌,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주변에 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직 짝사랑도, 사랑도
by
김유나 에디터
2017.12.17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우리는] 슬픈 짐승, 아니말 트리스테 (animal triste)
슬픈 짐승, 아니말 트리스테 (animal triste) _ omne animal triste post coitum, 모든 짐승은 교미를 끝낸 후에는 슬프다 슬픈 짐승 모니카 마론 “인생에서 놓쳐서 아쉬운 것은 사랑밖에 없다. 그것이 대답이었고, 그 문장을 마침내 말로 꺼내 얘기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나는 그 대답을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죽기 전에 꼭
by
양나래 에디터
2017.12.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08. 어떤 일을 하던 글은 계속 쓸 생각이라서요 : 선인수
여덟번째 당신과 함께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어느 집단이든 상징 같은 존재들이 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계속 눈에 띄는 존재들. 우리는 ‘우.사.인’ 프로젝트팀이 아트인사이트의 상징 같다고 생각했다. 4주년 모임에서 만난 당신에게 인터뷰를 제의했고, 당신은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며 웃어주었
by
김마루 에디터
2017.11.30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우리의 친밀한 언어
사랑하는 우리의 친밀한 언어 _ 적어도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랑하는 우리는 우리만의 언어를 만들어낸다. 우린 비밀스러운 언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긴밀한 너에게 남들은 알 수 없는 말을 건넨다. 영화 <러브픽션> (2012)에서 주월은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 희진을 향해 “나는 너를 방울방울해”라며 사랑을 고백하고 명대사를 남겼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by
양나래 에디터
2017.11.15
작품기고
[어느 오후의 꽃은] 우리를 따스하게 해주는 목화, 언어의 온도
언어의 온도, 올 겨울에 딱 알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에서 쓰는 언어의 온기를 전하도록,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코 끝을 빨갛게 얼려버리는 계절이 왔네요 낮에는 양 손 가득 꼭 쥐고 입으로 호호 식혀 먹는 찐빵, 호떡, 붕어빵 밤에는 두툼한 목화솜 이불을 턱 밑까지 끌어당겨 덮으면 따숩게 데워지는 온 몸 이렇게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들은 많은데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었나 전하는 말, 행동 하나로 온기를 전하는 손난로같은 존재였나 . .
by
손지영 에디터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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