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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Opinion] 그녀는 왜 칵테일을 마실까? [문화 전반]
칵테일은 정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한창 칵테일에 꽂혔을 때가 있었습니다. 한 잔에 기본 8,000원이 넘는 비싼 술이지만 한 달 내내 칵테일만 마셨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지갑 사정을 보면 부르주아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정말 의문이지만, 어쨌든 한때 그랬었죠. 달달한 맛과 푹 잠기는 듯한 취기, 오롯이 나에게 빠져있을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요? 20대는 왜 칵테일바에 갈까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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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2.08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내일
닿을 수 없는 목소리에게
요즘도 나는 가끔 꿈을 꿔. 작년 여름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 꿈이 무의식적으로 올라올 때쯤 억지로 잠에서 깨어 목 뒤를 털어내곤 해. 다시는 잠이 들 것 같지 못할 그런 기분을 느끼면 발버둥 치고, 발로 강하게 쳐내 보고, 떨쳐냈다고 생각해도 어느새 내 목덜미 옆에 붙어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말 질기다. 언제까지 내 옆에 붙어있을 거야? 이제 그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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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2.07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붕어빵과 어묵의 사이에서 [사람]
붕어빵과 어묵 중에 무엇을 더 좋아하시나요?
붕어빵과 어묵의 사이에서 12월에 접어들면서 길거리에 트럭을 내놓고 붕어빵과 어묵 등 우리의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지갑에 현금을 두둑이 챙겨 다녀야 할 때가 왔다. 붕어빵과 어묵 중에 뭘 더 좋아해? 붕어빵과 어묵 중에 당신의 발걸음을 잡게 만들고 다시 뒤돌아보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인가? 나는 망설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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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2.0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그 원인을 찾아서 #1
음식, 그 강렬한 보상행위
어제 오후 2시쯤 점심을 먹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빈속에 아메리카노 투 샷을 마셨더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팀플을 하는 동안 손이 덜덜 떨렸다. 카페인에 엄청나게 민감한 몸이라서 뱃속이 든든할 때만 허용되는 게 커피였는데 커피를 마시고 싶어 먹어놓고 많이 후회했다. 커피에 포함되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몸속에 수분을 다 날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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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1.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답을 찾는 과정의 시작
나의 괴로움과 외로움과 강박증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은 "트리거"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트리거(;Trigger)는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단어다. 방아쇠를 당기면 내부의 작용으로 총알이 발사된다. 그런 의미에서 트리거란, 어떤 특정한 동작에 반응해서 자동으로 필요한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조건 반사라고 할 수 있다. '파블로프의 개'의 훈련에서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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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1.1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시큼하고 쌉싸름한 맛
무엇을 담아내도 좋을 공간 "Art insight"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요? 음식이라. 생각해보면 전 딱히 어떠한 음식에 가장 인상 깊었던 적이 없던 것 같아요. 그러니 한때 친구들이 맛집 투어를 다니자 했을 때도 시큰둥했어요. 먹으면 먹고, 안 먹으면 안 먹는. 그렇기 때문에 음식에 애정을 가져본 적도 없고 당연히 추억도 없어요. 그런데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떤 한 기억이 떠오르긴 했어요. 왜 하필
by
김현지 에디터
2018.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가 나일 수 있도록
한 발자국 느린 사람의 아트인사이트
14기 에디터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문화는 소통이다>라는 모토를 가진 아트인사이트에서 14기 에디터를 하게 된 지도 벌써 4개월이 되어가네요. 정말 시간이 말도 안 되게 빨라요. 7월부터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사실 올해 2018년의 초부터 아트인사이트라는 곳을 알고는 있었어요. 이제 막 4학년이 되어 이것저것 대외활동도 해야 할 것 같아 봉사홛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30
작품기고
[Jeongny World] Eggs in Onions
요즘같이 시간 없는 시험기간,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Breakfast를 소개한다.
[Eggs in Onions] 요즘같이 시간 없는 시험기간,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Breakfast를 소개한다. 평소 잠이 많아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던 내가 이 요리를 알고 나서는 참 열심히도 만들어 먹었더란다. "Eggs in Onions" 양파 속 계란 단백질과 섬유질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레시피를 따라와 보시라! Step 1. 양파의 껍질을 까고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끝없이 표류하는 우리들
의사와는 관계없이 어딘가로 흘러가는 우리, 그안에서 만난 것들
1. 대학을 입학하고 한창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 캠퍼스는 너무 넓어 강의실은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시험은 또 어떻게 치러지는지, 또 난생처음 들어온 기숙사는 왜 이리 낯설기만 한지, 아무튼 모든 것에 적응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던 새내기 시절이었다. 수많은 교양수업 중 나는 이유 모를 끌림으로 글쓰기 수업을 선택하였다. 그 수업은 글쓰기가 주된 활동이었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10.30
오피니언
음식
[Opinion] 해피해피브레드, 나의 마니는 누구일까? [영화]
나는 너의 '마니'고 너는 나의 '달'이야.
일본 영화계가 아무리 죽었다지만 그들에게 특화된 장르가 한 가지 있다. 음식과 사람이 나오는 힐링 장르가 그것이다. '심야 식당', '리틀 포레스트' 등 따뜻하고 정갈한 음식과 그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 각자의 이야기는 다소 인위적 일지 모르나 싫지는 않다.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있듯이 보는 사람마저 따뜻해지는 영상들은 잠시나마 기
by
송지혜 에디터
2018.09.10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내 통장을 털어가는 작은 악마들
디저트, 이렇게 비싸도 되나요?
가끔씩 디저트는 작은 악마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당으로 나를 유혹해서 순식간에 내 돈을 털어가는 악마. 나름 아끼려고 노력하고, 꼭 먹고 싶은 것만 먹고자 하는데도 월말이면 가난해지는 내 통장에 눈을 의심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커피 한 잔에 4-5천원이고 케이크 한 조각이 6-7천원에 이르는 현실이니 밥값보다 훨씬 웃도는 비용을 디저트로 지불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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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08.28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먹방, 왜 보시나요? [문화전반]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문화는 단연 ‘음식에 관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음식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니다. 한식이 얼마나 유구한 역사를 가졌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그 대신 나는 최근에 급격하게 그 수가 늘어난 먹방, 쿡방들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by
김초원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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