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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Review] 2016년 한국 창작음악의 재조명되는 시간_‘2016 마스터피스’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지기 시작하면 묘하게 고3 때 입시 시절이 떠오른다.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며 어둠이 먼저 밀려오는 시기, 추위와 기나긴 어둠을 지독히 견디며 오직 ‘대학이라는 목표 만을 향해 당시 달려갔던 나. 그때 나는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묵묵히 달려갔던 것 같다. 공연 ‘2016 마스터피스를 보러 간 날도 하염없이 날씨는 쌀쌀하고 추웠다. 동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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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2016.1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인惡人은 누구인가? [문학]
김수영의 <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와 한나 아렌트의 < 악의 평범성 >에 대한 고찰
악이란 무엇일까? 독일의 계몽주의 사상가인 칸트는 "자연의 역사는 신의 작품이므로 선에서 시작되지만, 자유의 역사는 인간의 작품이므로 악에서 출발한다."라고 말했다. 선택이 인간의 권리인 이상, 우리의 자유는 악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악인이란 누구일까? 우리는 악인을 떠올릴 때면 '교활한', '폭력적인', '이기적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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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6.1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6년, 대중음악의 현주소 [문화전반]
2016년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음악
언제부터인가 우리 가요계를 잡고 있는 아이돌, 아이돌 음악. 음악 방송을 보면 어리고 예쁘장한 얼굴로 춤추는 아이돌들이 대부분이다. 뭔가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을 울리는 음악들보다는, 강한 비트와 자극적인 멜로디 라인 만이 귀를 채우고 있다. 글쎄, 이런 음악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대중가요를 듣고 흥얼거리며 리듬을 탄다. 그만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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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6.10.16
작품기고
[E.23] 영화 아수라를 보고.
영화 아수라의 내용은, 나름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보았던 '악의연대기'라는 영화의 내용과 무척이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악의연대기'의 내용은, 잘못을 덮어내기 위해 또 다른 잘못을 하고, 그 과정이 반복되어가는 내용입니다. 쉽게 이야기해 '나비효과'와 비슷한 것이지요. 영화 '아수라'에서 그러한 악의 연대(반복)에 대한 정우성
by
최권신 에디터
2016.10.12
문화소식
영화
(8.25~) 최악의 하루 [독립영화, 인디플러스]
폭발직전의 여름로맨스, 독립영화 '최악의 하루'
최악의 하루 ***** 어떻게 오늘, 이래요?’ 2016년 여름, ‘폭발직전의 여름로맨스’가 당신의 하루를 찾아갑니다! <시놉시스> 늦여름 서촌의 어느 날, 배우 지망생 은희(한예리)는 연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길을 찾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이와세 료)를 만난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료헤이와 헤어진 후 은희는 드라마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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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늘 에디터
2016.09.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디지털 기술로 다시 태어난 반 고흐 [시각예술]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증강현실 붐이 불고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이 반갑게도 예술과 만났다. 최근 서울역의 문화 공간인 문화역 서울 284에서 제주도로 옮겨 진행중인 매력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를 소개한다.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을 대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이번 전시는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했던
by
김영롱 에디터
2016.07.14
리뷰
공연
[Preview]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정수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바로크라는 단어를 들으면 필자는 미술에서 한 양식이 떠오른다. 이런 바로크라는 단어는 음악에도 쓰인다. 바로크 음악은 시대 양식의 개념은 미술사에서 따온 것이다. 미술사에서 따온 개념은 그 이후 음악이라는 분야로 이행하였다. 최초의 시도는 <바로크 음악>이라는 논문에서 였고, 바로크 음악의 큰 특징은 통주저음이다. 이 기법은 최저성부가 그 악곡 전체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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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연 에디터
2016.05.27
리뷰
공연
[Preview] 이탈리아 앙상블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내한 공연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는 1989년 탄생한 뮤직 앙상블로 풍부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앙상블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첫 내한 공연 비바 비발디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I Virtuosi Italiani 2016. 6. 3(금)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매 : SACTicket 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0 Yes24 1544-6399 R 120,000원 S 90,000원 A 60,000원
by
장미 에디터
2016.05.26
리뷰
공연
[Review]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음악의 파리가 그립다면 [세도시 이야기-파리]
피아노의 의자 위에 못박혀 경직되어 있을 것만 같던 피아니스트들은 마치 무용에서 무용수가 음악에 온 몸의 구석구석을 내맡기는 것처럼 자신은 이 연주에 온 정신을 바치고 있음을, 표정으로 몸으로 보여주었다. 예술가들의 감정이 왜 섬세한지, 피아니스트가 그 감정을 곡에 바치면 어떤 연주가 탄생하는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연주회를 직접 보는 묘미임을 느꼈다.
[Review]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음악의 파리가 그립다면 [세도시 이야기-파리] ‘세 도시 이야기-파리’ 음악회는 처음 내가 선택하고 찾아 간 음악회였다. 음악에 대한 빈약한 지식 탓에 형체를 알 수 없는 상상력만 커져서, 금호아트홀에 가까워질수록 나의 기대감은 하릴없이 부풀어가는 중이었다. 때문에 (물론 음악적으로 잘 다듬어진 재능을 파악하고 즐길 수
by
정종화 에디터
2016.05.13
리뷰
공연
[프리뷰]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세계로 떠나 봅시다 : 세도시 이야기
금호아트홀에서 "세도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음악 공연같은데 도시 이야기라니, 어떤 연관성이 있는걸까. 백년 전의 빈과 파리, 그리고 뉴욕. 이들 각각의 도시는 20세기 초 서양음악사에서 일어난 지각변동의 가운데에 있었다. 각각의 도시에서는 치열한 음악적 변화가 일어났으며 근대 서양음악사에서 의미를 가지는 주요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이러한 20세기 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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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연 에디터
2016.05.05
오피니언
[Opinion]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시각예술]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빈센트 반 고흐의 강렬했던 삶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6년의 시작과 함께 1월 8일 부터 4월 17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 반 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특별하게도 고흐의 인상파 작품에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접목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알아보고, 전시와 같이 흐르는 음악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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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에디터
2016.03.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수상음악의 도시, 베네치아
지난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나는 밤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넘어 왔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베네치아는 왠지 초췌하고 야위어 보였다. 이로부터 14년 전인 2001년 4월 부활절 바캉스를 맞아 처음 베네치아를 찾았을 당시의 감흥을 잊을 수 없다.
수상음악의 도시, 베네치아 글 - 김승열 지난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나는 밤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넘어 왔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베네치아는 왠지 초췌하고 야위어 보였다. 이로부터 14년 전인 2001년 4월 부활절 바캉스를 맞아 처음 베네치아를 찾았을 당시의 감흥을 잊을 수 없다. 당시의 베네치아는 말 그대로 신천지였다. 당시 베네
by
심우영 에디터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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