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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Preview] 다양성의 가치 – 도서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자연이 인간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최재천 교수의 이름을 처음으로 만났던 때가 언젠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디서 보았는지는 기억한다. 국어교과서의 한 글이었다.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글에서 외래종의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파괴를 언어 생활과 연결시켜 설명했다. 이 글도 그렇지만 최재천 교수는 특정 분야에 고립된 학자의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질문을 던지는 지식인이다. 그런 그가 자연
by
김마루 에디터
2017.12.22
리뷰
전시
[Preview] 다양함의 교차 그리고 그 속의 '알렉산더 지라드:디자이너의 세계展' [전시]
하나의 전시란 어떠한 작가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그를 기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역시 나를 포함해 그를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20세기 디자인사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그에 대해서 알려주고, 또 그의 삶을 응축해놓은 구성을 통해서 더욱 깊은 이해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by
정다빈 에디터
2017.1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비극 속 여성들의 삶 [문학]
비극 속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혹 누군가의 여자 형제로 존재한다. 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시대에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비극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들이 있다.
비극 속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혹 누군가의 여자 형제로 존재한다. 남성이 중심이 되었던 시대에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비극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여인들이 있다. 강자에 의해 희생된 여성 『아가멤논』(아이스퀼로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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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7.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을의 귀환,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존. 그리고 회복. [문학]
마을의 귀환 -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존. 그리고 회복. 마을공동체. ‘마을’과 ‘공동체’ 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와 그다지 잘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다. ‘마을’은 주로 시골에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을 뜻하는 경우가 많고, ‘공동체’라는 단어는 개인주의적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흔한 우리 사회에서 점차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마
by
김현지 에디터
2017.10.31
리뷰
전시
[Preview] 사랑의 묘약: 열개의 방, 세개의 마음 [전시]
사랑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는 감성전시
본 전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에 기반을 두고 사랑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미술 작품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감성전시이다.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이 오페라는 조건 없이 한 여인(아디나)을 사랑하는 남자(네모리노)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게 된다는 전형적이고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이
by
김수정 에디터
2017.10.26
리뷰
전시
[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전시]
다양한 기술의 융합과 공간디자인으로 작품을 더욱 공감 할 수 있는 경험의 장
[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展 [전시] 클로드 모네의 두번째이야기 “모네, 빛을 그리다展”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주제로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빛과 어둠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의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기존 작품만을 보여주는 타 전시들과는 다르게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 조명, 디지털 융합으로 더욱 다채로운 전시를 경험
by
이승주 에디터
2017.10.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양한 문화매체에게서 받은 위로 [문화전반]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라고 인생에 대한 불안함을 느낄 때면 항상 나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책과 영화를 보곤 한다. 보고 나면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라고 말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말을 듣고 싶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몇몇 작품을 보곤 많은 위로를 받곤 했는데 그 중 3가지를 뽑아보자면 먼저 풋풋한 첫사랑을 이야기
by
정태빈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엔돌핀 끌어내기, 락 페스티벌 [공연예술]
일상에 찌든 당신, 록 페스티벌로 뛰어들라!
록 페스티벌(Rock Festival) : 주로 여름에 야외에서 열리는 록 음악이 중심인 음악 축제 록 음악이나 꼭 록 음악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필참이다. 하지만 갈수록 음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예술 자체를 표현하는 페스티벌로 진화중이다. 이러한 락 페스티벌은 일상에 지친 당신들에게 활기와 엔돌핀을 있는힘껏 불어넣어
by
정소진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다양한 하루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수원 독립출판서점 '노르웨이의 숲' [문화 공간]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이의 숲' 책방. 몇 번의 골목길을 비집고 간 후에야 겨우 발견했다. 책방 다운 심플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과연 내부엔 어떤 책들로 나를 설레게 할까.
수원 율전동 ‘노르웨이의 숲’ 독립출판서점, 독립책방 카페, 독서모임, 출판상담 '시인보호구역' 서점에 방문한 이후로 관심 갖게 된 독립출판서점. 이번엔 수원 율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숲’ 책방을 방문하였다. 수원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오롯이 독립출판물만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성격의 책들이 정말 많았다. 골목, 골목 사이로 숨어있던 '노르웨
by
김정하 에디터
2017.09.15
리뷰
전시
[Review]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앨리스를 찾아서, [ALICE :Into The Rabbit Hole]
앨리스 특별전이 열리는 갤러리아포레(GalariaForet). 이름에 걸맞게 서울숲 한가운데 위치해, ‘거대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는 원더랜드’라는 이번 컨셉을 더 돋보여준다. 로비에서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탁 트인 공간을 바라보다보면 앨리스가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다. 주말 오후, 그것도 날씨가 꽤나 좋은 날이어서 어느
by
최예원 에디터
2017.09.11
리뷰
공연
[Review]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다양한 브람스
마침 8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더위가 살짝 가신 듯 선선한 바람과 어스름한 어둠이 합쳐져 브람스 음악을 듣기 가장 좋은 저녁이었다. ‘브람스는 진정 한 사람의 철학자이며, 그의 가장 훌륭한 철학은 그의 영혼의 근본을 이루는 구슬픈 감정에서 흘러나오는 것’ 이라는 평가에 대해 연주를 들을 후 조금은 끄덕일 수 있었다. 첫 번째 곡, 피아노 3중주 제3번 C
by
이정민 에디터
2017.09.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시각예술]
[Opinion]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Prologue. 까르띠에 하이라이트 전을 방문하게 된 데에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보통 유명 기업이나 재단의 미술품 컬렉션 전 같은 경우, 이미지 홍보의 목적이 크다는 선입견이 있어 일반적인 전시보다 그 매력이 덜하다고 느껴왔었기 때문에 이
by
차소연 에디터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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