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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칼럼
[프레타포르테 ; prêt-à-porter] 3. 미니멀과 위트의 조화, 브랜드 '정반합' 인터뷰
제가 추구하고 싶은 건, 기술에 기대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그 중요성을 아는 것이에요. 둘을 잘 조합해서 합을 이뤄 나가고 싶어요.
문화예술계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향유할 수 없다는 실정을 토대로 설립된 아트인사이트의 취지처럼, <프레타포르테>의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러한 의미를 담아내고자 한다. 그래서 능력과 개성 있는 브랜드지만 이러한 위상이 가려져 있는 신진디자이너브랜드를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
by
성지윤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 생애 첫 ‘락페’ 체험기 [공연]
‘Let’s Rock Festival’ 2017을 다녀와서
햇살은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바람은 앞머리를 조금씩 춤추게 할 정도로 딱 기분 좋게 불었다. 그러나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늦더위 안에서, 난생 처음 만나는 나의 첫 ‘락페’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올림픽대로는 유난히 막혔고 양화대교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는 한강물의 모습을 보고 있어도 어쩐지 평화보다는 짜증이 일었다. 교통체증이란 늘
by
김현지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에 시간이 덧대어지는 과정, 연극 < 뷰티풀 라이프 > [공연예술]
우리는 때때로 어딘가로 향하던 길 위에서, 혹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사진 한 장으로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의 모습을 발견한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걸어가는 그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띤다. 어느 날 나는 마음 한쪽이 따스해짐과 동시에 그들의 젊은 시절을 아주 잠깐 멋대로 그려보기도 했다. 그 많은 시간이 거슬러
by
염승희 에디터
2017.09.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의 경계, 몬스터 콜 [영화]
이 세계의 이런 마법도 꽤 쓸만한 것 같다.
영화 「몬스터 콜」 포스터 해피엔딩이 아닐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 영화 「몬스터 콜」, 아빠의 말 어릴 적 나에게 해리포터는 우상이었다.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덕목들, 용기라던가, 사랑 같은 것들이 대단해 보였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인 것도 부러웠다. ‘진짜’ 친구들도 있고, ‘진짜’ 선생님도 있다는 게 부
by
성채윤 에디터
2017.09.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가을을 충전하라! Voyage to Jarasum [공연예술]
Voyage to Jarasum 2017 “쉬고 싶다.” 숨 막히는 일상에 지친 우리가 자주 하는 생각이다. 사람마다 유독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가 있고, 그럴 때 가끔 내 몸은 “너 그러다 큰일 날지도 몰라”라고 경고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조용한 집에 누워 밀린 잠을 실컷 자며 늑장부리는 시간을 간절히 원한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by
염승희 에디터
2017.09.21
문화소식
관광&축제
(09.22-24) 2017무한청춘페스티벌'약사놀장' [축제, 춘천약사천일대]
무한청춘페스티벌 그 세 번째 이야기 “약사놀장” 춘천의 청년들이 기획한 일상 속 재미난 동네 페스티벌
2017 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놀장' [축제소개] 무한청춘페스티벌 그 세 번째 이야기 “약사놀장”은 춘천의 청년들이 기획한 일상 속 재미난 동네 페스티벌로, 약사마을의 주민들과 다세대 지역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2017무한청춘페스티벌은 춘천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픈더아트(주)가 주관합니다. 일상 속 재미나게 펼쳐지는 동네 페스티벌인 ‘약
by
이원일 에디터
2017.09.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마음껏 행복했던 9/2 라임 트리 페스티벌 후기
올해 1회를 맞은 라임 트리 페스티벌! 앞으로 많은 분들의 9월을 책임질 축제의 장 첫째날에 함께해보았습니다.
음악을 만나다, 라임 트리 페스티벌 첫째날 공연 후기 무엇이 되든 ‘처음’이라는 말은 늘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우.사.인 팀에 필진으로 참여하게 된 저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도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다가왔는데요! 긴 기다림 끝에 1회를 맞은 ‘라임 트리 페스티벌
by
나예진 에디터
2017.09.05
문화소식
공연
(~10.09) 오디션 [뮤지컬, 대학로 TOM(티오엠) 2관]
올타임 히트 뮤지컬, 그 절정의 폭발력과 에너지!
오디션 - 10주년 기념공연 - 올타임 히트 뮤지컬, 그 절정의 폭발력과 에너지! <시놉시스> 인생이 오디션인 젊음. 그래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꿈의 이야기! 오늘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 내일을 믿는 따뜻한 진심! 오늘, 당신의 “꿈의 엔진”은 힘차게 뛰고 있나요? 인디밴드 ‘복스팝’의 지하 연습실. 밴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5명의 젊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9.03
칼럼/에세이
칼럼
사랑'하는' 우리의 '난 미쳤어'
난 미쳤어 _ 베티블루 37.2 너에게 겹쳐놓은 온도, 사랑 앞에 미친 베티에게 광인.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미쳤다거나 미쳐 가고 있다는 생각에 자주 사로잡힌다. 1백년 전부터 광기(문학적인)는 랭보의 “나는 타자이다(Je est un autre)”라는 말에 근거한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광기는 탈개성의 체험이다. 그러나 사랑의 주체인 나에게는 정반대이다.
by
양나래 에디터
2017.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을, 시 읽는 소리, 사람들 이야기 [문학]
시, 영화, 소설, 노래 등. 왜 사람들 사는 곳에 이렇게 많은 문화들이 생긴 건지 고민해 본 적이 있다. 내 생각에는 외로워서, 인 것 같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노래 좀 불러 줘',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 줘' 라고 말할 때마다 그것은 적어도 두 사람을 필요로 하고 그렇게 그들은 현실을 비껴나가기 때문이다. 가을은 외로운 계절이다. 숨막히게 처절한
by
성채윤 에디터
2017.08.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71세 뷰티 유튜버의 YOLO 라이프 [시각 예술]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넘어서는 도전, YOLO 그 자체로 다가오고 있다.
쟁쟁한 한국 유튜버들, 특히 '뷰티' 유튜버 중에서도 독보적인 크리에이터가 등장했다. 바로 71세 뷰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다.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other'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채널에 올라와 있는 영상은 하나같이 개성 넘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같은 주제여도 '박막례 할머니'만이 가질 수 있는 감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유명 연예
by
정주희 에디터
2017.08.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서촌 그 어딘가에서 책과 만나다, THE BOOK SOCIETY [문화 공간]
서촌에서 만난 나의 '맞춤' 서점
서촌 그 어딘가에서 책과 만나다 THE BOOK SOCIETY 서촌에서 만난 나의 '맞춤' 서점 서촌을 방문한 것은 오랫동안 계획하고 있던 일이었다. 친구들과 작년에 여행 삼아 다녀온 뒤로 계속해서 서촌만이 가진 아늑하고도 예스러운 이미지가 자꾸만 떠올라 그 냄새, 풍경이 그리워 꼭 다시 가보겠다 다짐했었다. 그랬던 것이 1년만의 재방문으로 이어진 것이다.
by
차소연 에디터
20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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