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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비로소 존재가 보이기 시작했다 - 미지의 서울 [드라마/예능]
사랑들은 존재로서 사랑받길 기다리고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었으면 한다’는 말에 사랑이라고 이름 붙였던 수많은 순간이 스쳐 지나간다. 약해서 숨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 남들이 해내지 못했다고 나도 실패하리라 속단하지 않는 것, 그런 ‘존재적 인정’ 말이다.
▲tvN <미지의 서울> ©tvN 말끔한 기분이다. 잠을 줄여야 할 만큼의 바쁨이 찾아올 때면 잇따라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죄책감 없이 몰아보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예감이 든다. 한계까지 차오른 갈증을 개운하게 넘길 휴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은 참으로 느리게 흐른다. 바쁜 일정이 일단락되고 나면 무엇을 볼까 하는 기대에 입꼬리가 씰룩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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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에디터
2025.08.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실패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나요 [서간문]
실패하거나 도전하기 두려워지고 용기내기 어려운 순간, 딱 20초만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누가 알까. 그 20초가 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실패에서 벗어나 성공으로 출발하는 첫걸음이 되어줄지.
얼마 전, 나는 공부 계획을 작성할 때 한 마디씩 적어둘 문장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공부 계획을 짤 때면 응원하는 문구나 나를 자극하는 문장 한 두개 정도씩을 항상 적어두는 편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생긴 습관인데 그렇게 하면 그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랬던 습관이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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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5.08.22
문화소식
도서
[도서] 30일 밤의 뮤지컬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N차 관람 뮤지컬의 감동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N차 관람 뮤지컬의 감동 문화전문기자가 직접 엄선하고 재조명한 인기 뮤지컬 30편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책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인기 뮤지컬부터 남다른 매력의 프랑스·오스트리아 뮤지컬, 우리 색채가 잘 반영된 한국 창작뮤지컬까지, 1~2인극을 비롯한 소극장 작품부터 블록버스터급 대극장 작품까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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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8.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장 갖기 어려운 자본, "취향" - 아비투스 [도서]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하며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이다. 그래서 아비투스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이며, 계층 및 사회적 지위의 결과이자 표현이기도 하다. 성공한 삶과 개인의 품격은 돈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 책에 따르면 지식이나 문화적 취향, 외모, 말하는 방식, 그리고 심리 상태와 사회적
by
도경민 에디터
2025.08.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병자호란: 500년 전 전쟁이 주는 교훈 [문화 전반]
병자호란은 ‘과거’가 아니라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가 다시 새겨야 할 ‘현재의 역사’다.
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가지고 있다. 병자호란은 그때 몇 번 접했던 전쟁이었다. 근데, 올해 광복절을 맞아 문득 이 전쟁을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 늘 그렇듯 관련 책부터 찾아보았고, ‘병자호란: 그냥 지는 전쟁은 없다.’를 구매했다. 이후, 벌거벗은 세계사 병자호란 편도 찾아보고 남한산성 영화도 보았다. 차가운 겨울의 역사는 500년 후의 나에게
by
박기영 에디터
2025.08.2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선선한 가을, 서울숲에서 듣는 재즈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려는 태도 [도서]
무심코 지나치지 않으려는 태도
일상에 물음표를 더하는 연습 기획은 특별한 사람만의 능력이 아니다. 매일의 작은 관찰, 사소한 궁금증, 반복되는 일상에 던지는 질문들이 쌓여 기획의 힘이 된다. 『매일의 영감 수집』은 그런 '기획의 원천'을 일상 속에서 길어올릴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저자가 아버지를 잃고 흔들렸던 마음을 '리추얼'로 회복해갔다는
by
오지영 에디터
2025.08.20
문화소식
도서
[도서] 영혼 없는 작가
언어의 바다에 잠겨 세계의 '사이'를 유영하는 우리 시대 가장 낯설고 매혹적인 작가
언어의 바다에 잠겨 세계의 '사이'를 유영하는 우리 시대 가장 낯설고 매혹적인 작가 언어와 함께 가장 먼 여행을 떠난 다와다 유니버스의 시작 독일어와 일본어로 글을 쓰는 이중 언어 작가. 얼핏 범상해 보이는 세계의 기호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독해 나가는 유심한 관찰자. 모(국)어와 외국어의 문턱을 넘어 다니며 몸의 감각으로 낯선 언어의 세계를 유영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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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8.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결국, 8월 15일을 마주하는 길 -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8.15) [공연]
분절이 아닌 풍경으로 그려낸 교향 —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감상 에세이
1. 79와 80 사이 ⓒ 유진 운 좋게도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예매 오픈 직전에 알아챘다. 첫 시도는 서버에 막혔지만, 두 번째에는 운 좋게 티켓을 얻었다. (음하하) 떠올려보니, 딱 1년 전인 2024년 8월 15일에는 서울시향의 광복 79주년 기념 음악회 리허설을 관람했다. 묘하게도 1년 간격의 수미상관. 그때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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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에디터
2025.08.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이 러브 퍼퓸? 아이 러브 퍼퓸! [도서/문학]
'아이 러브 퍼퓸'을 통해 향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나는 평소 향수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 않다. 향수를 뿌려보고는 싶지만, 정작 어떤 향이 나와 어울리는지조차 모르겠다. 어떤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무슨 향을 뿌려야 하는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다. 게다가 향수에는 메인 노트와 서브 노트가 있고, 잔향이 처음과 전혀 다른 경우도 있으며, 같은 향이라도 사람의 피부와 만나면 또 다른 향을 낸다고 한다.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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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에디터
2025.08.1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2025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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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8.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찾아나가자
꽃집은 7월, 8월이 비수기이다. 물론 엄청 잘 되는 꽃집은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것은 극소수의 꽃집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는 더운 날씨, 적은 기념일, 여름휴가로 인해 성수기 때보다 한가하다. 재작년, 작년 그리고 올해 3년 차 운영을 하면서 나는 이 시기에 체력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떨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더위에 취
by
김지연 에디터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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