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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 우리, 처음만났던 순간을 기억해? -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의 투박하면서도 생생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1. 모두의 사랑, 푸 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포근 푹신해 보이는 배와, 맨날 달고 다니는 꿀단지마저 사랑스럽게 보이는 푸. 아마 곰돌이 푸는 우리에게 남녀노소 정말 친근한 존재일 것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매체를 통해 푸를 접해왔을 거니까. 나의 경우에도, 유치원에서 그림책이 연결된 게임을 하며 처음 푸를 만났다.
by
전예연 에디터
2019.08.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를 우울하게 하는 글쓰기 [문화전반]
앗, 오늘은 컨디션 난조!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직장이라는 공적인 장소가 주는 부담감이 생각보다 커서 어지간한 일로는 눈물을 비추기 쉽지 않다. 하지만 퇴사를 일주일 앞둔 7월 말, 나는 사무실에서 처량하게 울먹거렸다. 고작 한 통의 메일 때문에. 흔히 '많이 쓸수록 글 실력도 는다'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에디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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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19.08.0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어른은 처음이라서 그래 [도서]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 투성이인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
《어른은 처음이라서 그래》는 제목 자체를 공감하여 선택했다. “맞아, 나도 어른은 처음인데.” 이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다 해보지 않았을까? 저자는 본인도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어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으로 편지 쓰듯 썼다고 한다. Part 1 미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마주하다 중‧고등학생 때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무기력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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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08.01
리뷰
전시
[Preview]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뷔페' 展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프랑스의 천재화가 展
[Preview]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뷔페' 展 회화의 자코메티, 피카소의 대항마, 천재 화가 등 베르나르 뷔페를 수식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카소보다 덜 유명하고, 아직 덜 인기 있는 작가이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베르나르 뷔페는 명실상부한 유명 화가이자, 천재화가로 통한다. 그의 작
by
김민재 에디터
2019.06.1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처음 겪는 것들 [여행]
몬트리올 -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날 좋은 날의 올드 포트(Vieux-Port) 생각해보면 매일이 어제와는 다른 날이고, 비슷한 것 같아도 분명 다른 경험들을 한다. 하지만 늘 같은 환경에 있다 보면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늘 그랬다. 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면서도 그게 새롭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 익숙함에 파묻혀 안락하게 지낼 땐 어떤 변화도 만들지 않고 이대로
by
류소현 에디터
2019.05.28
리뷰
도서
[Review] 이 시간을 사는 건 처음이기에 - 뉴필로소퍼 VOL.6
제한된 시간의 아름다움
왕복 2시간의 출퇴근 시간, 하루 8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 최소 8시간은 자야 한다고 말하는 학자들의 말을 듣다 보면, 우리의 개인 시간은 과연 얼마 정도가 남는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최소한으로 먹고, 최소한으로 산다면 하루에 6시간 정도는 개인의 시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6시간이라고 말하면 대단히 큰 시간처럼 느껴지고, 뭔가 자격증 공부를 준비한다고
by
박지수 에디터
2019.05.13
리뷰
공연
[Preview] 처음이라도 괜찮아, 여름은 페스티벌! "2019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뚜벅이로 페스티벌도 자라섬도 처음이라 어리둥절할 게 많을 것 같지만 처음이라 생생하게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페스티벌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학교에서 축제에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다녀온 것이 전부다. 콘서트만 가게 되었을 때도 어찌나 기분이 묘하던지! 수많은 페스티벌이 있는 걸 알면서도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는 아마도 하는 일이 있어서보다는 마음만 혼자 바빴기 때문일 것이다. 혼자만의 편견도 있었을 것이다. 나와 페스티벌이라니 왠지
by
장지원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오페라 인 시네마 - 라 바야데르 [공연예술]
러시아 발레가 시원시원한 테크닉의 발레라면, 서유럽 발레는 우아한 표현력의 발레인 셈이다.
지젤,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 바야데르>는 1999년 유니버설 발레단의 초연 이후 2000년대는 국립 발레단에서도 공연되었고, 작년에는 볼쇼이 수석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내한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 발레를 '대중문화'라고 지칭하기는 애매하다. 티켓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사전 지식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오늘 처음 만드는 우리 이야기 [공연예술]
오늘 만든 이 얘긴 다시 못 봐.
대부분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본다. 짜인 각본과 그에 맞춰 구성된 연출, 무대, 조명. 그리고 그에 맞추어 캐릭터를 분석하고 대사를 숙지하여 공연에서 연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배우들. 공연은 현장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매번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반복되는 큰 틀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연과 달리 인생은 다시 돌아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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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에디터
2019.04.24
칼럼/에세이
에세이
[멍때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처음
일상의 것들을 향한 멍 때림을 빙자한 가만한 생각. 이제 시작합니다.
#처음 멍 때리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응당 멍을 좀 때려봤다 싶은 위인들이라면 알 터이지만 멍을 때리려면 목적 없는 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는 갈팡질팡한 시선, 해서 지하철 앞자리 남자가 저 여자가 지금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건가 아닌가 아리까리하게 만드는 시선이 필수적이다. 헌데 요즘은 정처 없이 시선을 흘려 보내기가 꽤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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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4.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도서]
아프리카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아프리카의 매력이란 무엇일까? 처음 아프리카 댄스 그룹 (포니케) 무대를 보았을 때 당시 계절이 11월로 늦가을에 접어든 추운 날씨였지만 그 무대 만큼은 뜨거운 아프리카의 초원의 열기 같았다. 매우 아프리카스럽고 매력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었던 젬베의 소리 안에서 아프리카 문양이 그려진 원색의 티셔츠를 입고 이글대는 태양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춤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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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미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태권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스포츠]
그냥 하다보니 어느순간 태권도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휴학을 하고 나니 그동안 불규칙한 삶을 규칙적으로 해온 나를 위해 시간이 없더라도 일주일에 세 번은 꼭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운동을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성격상 매일 같은 운동을 하는 건 지루해서 도중에 그만두게 될 것 같고, 차라리 도장 깨기를 하는 것처럼 어떤 단계를 밟아나가는 운동이 더 잘 맞을 것 같았다. 순간 떠오른 것은 태권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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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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