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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목요일 밤을 채울 클래식 재즈의 선율 [공연]
클래식 색소폰계의 선두주자, 아샤 파테예바의 첫 내한공연!
한산한 밤 재즈 바를 메우는 음악, 관객을 밀고 당기는 듯한 즉흥적인 재즈 선율. 색소폰 연주를 생각했을 때,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이렇듯 많은 사람에게 있어 색소폰은 재즈음악을 위한 악기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3월 15일 금호아트홀을 가득 채울 색소폰 연주는 조금 다르다. 2016년 에코 클래식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게 된 아샤 파테
by
이영진 에디터
2018.03.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른 사람이 아닌 나였기에, [문학]
선택의 자유는 있지만 선택하지 않을 자유는 없는 삶 속에서 한 번쯤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고 후회해 본 사람들을 위한 책.
책을 읽을 때면 큰 기대를 했던 책이 생각보다 별로일 때도 있는 반면, 무심코 집어 들었는데 딱 필요로 하던 책인 경우도 있다. 눈에 띄는 표지와 ‘선택’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펼쳐본 김운하 작가의 <선택, 선택의 재발견>. 필자에게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마주한다. 최근, SNS나 TV를 볼 때면 ‘선택 장애’ 혹은 ‘결정
by
이영진 에디터
2018.03.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블, 변화를 시도하다 [영화]
전에 없던 신선한 영웅, 블랙팬서
지난 설 연휴, 일찍 귀경길에 오른 덕에 꿀연휴라는 것을 즐겨볼 수 있었다. 쉬는 것도 질릴 때쯤, 영화나 보자!하고 오랜만에 영화관을 향했다. 어렸을 땐, 참으로 좋아했던 마블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매번 똑같은 영웅 서사, 그리고 스토리에 녹아있는 기득권층으로 기울어진 권력 구조 등으로 인해 마블 영화를 멀리했었다. 영화관에 갔으니 영화는 봐야겠는데 볼
by
이영진 에디터
2018.02.20
리뷰
공연
[Review] 나를 의심하는 힘, 연극 < 비평가 >
* 극 중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평가>는 지금까지 본 연극에 비교해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극이 전달하는 정보량이 많아, 관람 중에도 쉬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했다. ‘메타 연극’답게 연극에 대한 근원적이고 풍부한 시각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다. 이같이 색다른 종류의 연극을 생생히 따라가는 긴장 속에서 나는 참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23
리뷰
공연
[Preview] 연극을 말하는 연극, < 비평가 >
연극은 무려 고대에 그 근간을 두는 오래된 예술이다. 시기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연극을 좋아했고, 갈망했다. 이러한 관객의 수요가 있기에 현재까지 연극은 공연예술로서의 토대를 탄탄히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연극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클수록, 그것의 영향력 역시 커진다. 그리고 우리에겐 이러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찰이 요구된다. PREVIEW
by
염승희 에디터
2017.1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국영화의 봄날 : 봄날은 간다(2001) [영화]
'봄날은 간다'로 본 한국영화의 정서와 향토성
봄날은 간다 (2001)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 이영애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영화들은 그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시기가 가지고 있는 음향, 영상의 느낌과 시대적 분위기가 지금은 다시 구현할 수 없는 이상한 세련미를 띤다. 이런 영화들은 사극이나 다른 어떤 영화들보다 더 한국적인 정체성
by
유세리 에디터
2017.07.29
문화소식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9
백남준아트센터는 2017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9' <공동진화: 사이버네틱스에서 포스트휴먼>을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10 Nam June Paik Art Center 17068 10 Paiknamjune-ro Giheung-gu Yongin-si Gyeonggi-do Korea t. +82 (0)31-201-8553 f. +82 (0)31-201-8530 www.njpart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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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에디터
2017.06.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불온한 당신 [영화]
[Opinion] 불온한 당신 [영화] 감독 이영 다큐멘터리 (98분)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혐오" 혐오는 어느덧 우리 사회 전반을 관통하고 있다. 혐오는 만연하고 나는 혐오의 대상이자 어쩌면 무언가 끊임없이 혐오하는 주체이기도 하다. 너무나 만연해 사회의 분위기를 주도하기에 이른 혐오는 '여성', '성소수자', '세월호 유가족', '진보세력' 등 상상조
by
양나래 에디터
2017.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죽음 이후 남겨진 삶에 관하여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시각예술]
영화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nchester by the Sea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들었을 땐 어떤 내용일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영화 제목을 짓는 많은 방식들 중 가장 무난하고도 재미없는 방법이 영화의 배경을 제목으로 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다 옆 맨체스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겠구나, 정도만 상상하고선 영화관에 앉았다. 이 영화는 배우 맷 데이먼이 제작에 참여해 많
by
이영서 에디터
2017.02.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복잡한 세계를 단순히 정리하는 스케줄 관리법 [문화 전반]
스케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들 세 가지
복잡한 시대이다. 우리는 매번 해야할 일들에 치여 살고, 내일은 어떤 일을 해치워야할지를 곱씹으며 잠자리에 든다. 휴대폰 달력 어플은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빽빽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의무감에 빠지게 되고 일상을 잃는다. 비슷한 병증을 보이는 현대인들은 그래서, 복잡한 세계를 단순히 정리할 수 있는 일정
by
이영서 에디터
2017.02.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바야흐로 일본 가정식 열풍의 시대 [문화 전반]
일본 가정식 열풍에 관한 짧은 생각
바야흐로 일본 가정식 열풍의 시대이다. 요새 핫하다는 연남동, 망원동, 그리고 이미 '핫했던' 곳인 서촌과 홍대 등 각지에서 일본 가정식 집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구글에 '일본 가정식'을 검색하기만 해도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링크가 가장 먼저 뜬다. 그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일본 가정식집을 방문했으며 그 기록이 쌓였다는 증거일 것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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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에디터
2017.02.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랑할 수밖에 없는 프랑스 영화감독, 장 피에르 주네 [시각예술]
사랑스러운 프랑스영화를 만드는 감독
장 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프랑스 영화를 몇 편 봤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감독의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름을 잘 모른다 하더라도 한 편쯤은 '꼭 봐야할 프랑스 영화' 따위의 리스트에 꼭 올라있는 감독이니 말이다. 장 피에르 주네는 1953년생의 프랑스 영화 감독으로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며 데뷔하였다. 이러한 그가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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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에디터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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