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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메리칸 뷰티(1999): 삶에 대한 미학적 고찰 [영화]
강열하고 자극적인 욕망과 일상에 대한 감사 사이 균형에 대하여
아메리칸 뷰티 (199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도라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영상이 시작된 후 들려오는 케빈 스파이시(레스터 번햄 역)의 무심한 목소리는 영화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아네트 베닝-캐롤린 번햄 역)와 딸(도라 버치-제인 번햄 역)에게 한 마디 못하고 살고 있는 이 남자는 자신의
by
유세리 에디터
2017.08.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변화의 미학 : 빅스(VIXX)
present [동사] 선사하다 [형용사] 현재의 [명사] 선물 "변화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늘 상 내가 달고 사는 문장이다. 매일의 일상과 감정들을 적어두는 일기의 마지막은 항상 같은 문장으로 끝이 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나에게 변화란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 알 수 없는 일이다. 변화란 우리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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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에디터
2017.08.1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낯선 곳에서 느끼는 설렘 : 여행의 미학 [여행]
여행,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인 걸까요?
낯선 곳에서 느끼는 설렘 : 여행의 미학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낯선 경험으로의 도전, 또는 일상의 고민거리에서 벗어나 걱정 없이 쉬는 시간. 여행은 이제 현대인의 가장 보편적인 취미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여행 열풍은 티비 속 프로그램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다양한 여행 테마를 제시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by
유세리 에디터
2017.08.14
리뷰
전시
[Preview] 사진의 미학을 가까이에서 즐겨보고 싶다면,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으로 고고!
이번 여름,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전시회에 풍덩 빠져 보실래요?
이번 문화초대는 유명한 패션 매거진 '보그'에서 하는 전시회라 더욱 눈길이 갔다. 평소에 연예인 패션 화보로 친숙해져 있던 '보그 걸' 잡지. '보그 걸' 화보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서 촬영했는지 단숨에 알 수 있다. 그런데 패션화보로 유명한 잡지인 '보그'가 단순히 패션화보만 있는 게 아니었다. '초상화, 정물화, 로코로, 풍경화,
by
김정하 에디터
2017.07.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래되고 구겨진 것의 미학, 구제 의류 [문화 전반]
낡은 것은 낡은 대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새것만 어여쁜 것은 아니다.
낡은 것은 낡은 대로. 포장을 뜯지 않은 새것만 어여쁜 것은 아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겠다는 선언으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열아홉 살 고등학생 시절, 입시미술도 수능공부도 아닌, ‘옷’은 당시 수험생이었던 나의 최대 관심사였다. 뭣도 모르던 때라 그저 선호하는 스트릿 브랜드의 옷을 무작정 사 모으기 시작했다.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행위인지를 깨달
by
신예린 에디터
2017.05.2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시] 내려놓음의 미학
감당 못할 욕심에 오히려 '나'가 짖눌려 있진 않나요? 조금은 내려놓음으로 가벼워 집시다.
한 달 뒤면, 대학 시절도 끝이다. 4년하고도 반년을 더해 나의 마지막 학기가 지나가고 있다.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니 나의 지난 날들을 곱씹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찾아냈던 것은, 분에 넘치게 쏟아 붓던 나의 ‘욕심’들이었다. 내 손에 다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흘려 보내는 법을 알지 못해 두 손 가득 채워 달려온
by
김지연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편 소설이 주는 여운의 미학 [문학]
단편 소설은 꽤 진한 여운을 준다. 구석구석 친절하기도 한 장편 소설과는 달리, 하나의 이미지 상으로 떠올려질만큼 함축적이다. 이야기가 시작되고 집중하려 할 때는 서사가 끝난다. 아쉬움에 몇 번 더 돌려 보고는 휘리릭 넘겨 지나간 사소한 문장 하나하나를 다시 눈에 담는다. 손에 잘 잡히기도 해서 마냥 가볍게 읽으려다 가끔은 상념에 빠지게도 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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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윤 에디터
2017.04.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비움의 미학 : 미니멀라이프 [문화 전반]
미니멀리즘.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으로 정의된다. 또한 영어에서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라는 뜻의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을 결합한 의미이기도 하다. 내가 미니멀리즘을 처음 접한 것은 코엑스에서였다. 미니멀리즘 요소가 가미된 인테리어로 둘러싸여진 그 공간은 내게 참 낯설었다. 뭔가 텅
by
김수미 에디터
2017.02.28
작품기고
[별이 비치는 순간] 고즈넉함의 미학
... 그런 곳에 가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여유 있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니까 -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그런 감정을 사랑했던 것 같다.
여행을 즐기시는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덕분에 내가 기억할래야 할 수 없는 태아 시절부터 스물하나 먹은 지금까지, 나는 '가족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한반도 땅 위에서 다녀와보지 않은 지역이 드물 정도로, 우린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 그 중에서도 전국의 절이란 절은 정말 '샅샅이' 다녔지. 외할머니가 독실한
by
김진영 에디터
2017.02.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비움으로써 꽉 찬 비극을 만들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예술]
깔끔하고 담백한 극이지만, 이상하게 감동을 주는 극이다.
연출가마다 그만의 스타일이란 것이 존재한다. 고선웅 연출 또한 그만의 스타일이 있는 연출가이다. 예를 들면, 대사가 엄청 빠르고, 코믹적 요소를 적절하게 넣어 사용하는 것, 남성적이고 힘 있으면서, 비움의 미학보단 채움의 미학에 가까운 극 스타일을 만드는 편이다. 그의 이러한 작품 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고선웅 스타일을
by
남궁연 에디터
2017.02.10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반복의 미학
다시 찾은 전시회에서 느끼는 반복의 미학.
봤던 영화를 또 보고,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건 낭비라고 생각했다. 반복, 이라는 건 필기노트를 암기할때나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다. '보았다', '읽었다'라는 그 알량한 성취감을 위해 많은 것을 놓치곤 했다. 참 팍팍한 생각을 했었다. 언제부턴가 갔던 곳을 다시 찾고, 읽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기 시작했다. 익숙함에서 비롯된 친근함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네모의 미학,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시각예술]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의 네모 모티프에 대하여
화려한 미장센의 영화 2014년 개봉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을 논할 때 ‘미장센’을 빼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장센(mise-en-scéne)이란 연극과 영화 등에서 연출가가 배열하는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일컫는 미학 용어이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
by
채현진 에디터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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