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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AU CALME] 잊을 수 없는, 여행이 주는 용기
여행이 주는 용기, 떠날 수 있는 용기.
첫 해외여행은 일본이었다. 얼마나 설렜냐면, 공항에서 밤새는 순간마저 힘들지 않을 정도였다. 비행기에서 내려 첫 발을 내딛을 때, 처음 외국 음식점에서 주문한 식사를 했을 때, 그냥 보통의 길을 걸어다닐 때 등. 일본 길거리에서는 뭐든지 재밌었다. 낯선 땅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은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혼란, 벅참, 설렘, 두근거림 여행은 그런 포인트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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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6.09
리뷰
전시
[Review] '마르크 샤갈 특별전 –영혼의 정원展', 샤갈이 사랑했던 것들. [전시]
샤갈이라는 화가의 이름을 듣게 되면,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보았던 큰 그림 동화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마 그 책을 통해 샤갈의 이름을 처음 접했던 것 같은데, 그때 보았던 샤갈 작품의 푸르고 몽환적인 색감들, 그리고 예쁜 색깔을 쓴 피카소 같다고 느꼈던 나의 기억들이 지금도 선명하게 다가온다. 내게 강한 인상을 준 느낌처럼, 샤갈은 그의 독창적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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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18.06.08
리뷰
전시
[Review] M컨템포러리 마르크샤갈전 / 영혼의정원전
마르크샤갈 특별전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 -마르크 샤갈 M컨템포러리 색채 마술사로 유명한 샤갈. 그의 전시가 M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는 소식은 나에게 무척 반가웠다. 회화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지만, 그의 이름은 학창시절 미술책에서 많이 보았으며 그의 색채를 좋아했었다. 특히나 M컨템포러리는 위대한 낙서전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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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별 에디터
2018.06.06
리뷰
전시
[Review] 샤갈의 문학적 서정을 발견하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풍부한 내면세계를 살펴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삽화와 일러스트 작업물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여 화가 샤갈의 문학적인 면모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기욤 아폴리네르 등 여러 시인들과 오랫동안 교류하며 직접 시를 쓰기도 했던 샤갈, 책 속에 들어갈 삽화를 그리면서 시의 세계를 그렸던 샤갈, 오랜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어떠한 예술사조에도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화가 샤갈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샤갈이 돌아왔다. 국내에서 열리는 샤갈 전시회는 규모와 상관없이 늘 이슈를 불러일으킨다. 지난 4월 28일 개막한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은 특히 많은 작품들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터. 개막이 이튿날 궁금증에 못 이겨 부리나케 달려갔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강남 M컨템포러리는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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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6.06
리뷰
전시
[Review] Dear My Wedding Dress, 안녕
웨딩드레스에 담긴 인생의 낭만과 아름다움 그리고 상처와 꿈을 이야기하는 전시이다.
토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오전에는 삼 주나 미뤄왔던 운동도 다녀오고 오후에는 서울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디어 마이 웨딩 드레스 Dear My Wedding Dress>를 보고 서울역에 가야했다. 그 날의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무척 맑았지만 초여름을 프리뷰를 하듯 기온은 30℃로 상승했다. 강렬한 햇빛 사이로 뚜벅이 한 명이 버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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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6.03
작품기고
[AU CALME] 괜찮아, 이것도 지나가
괜찮지 않다면, '괜찮은 척'하지 말자.
“이 순간도 지나가겠지. 지금 힘든 거 나중에 두고 보면 별 거 아닐 거야.” 상황이 카오스 상태가 될 때마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말이다.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이랄까? 혹은 ‘이번 주 주말에는 힘들지만 다음 주 주말은 평화로울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일주일을 버텨본다. 당시에는 힘들어서 마음이 요동치지만 끝나고 보면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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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6.02
작품기고
[vulnerant] Musik mit Illust 09. 晴天前夜
Musik mit Illust 일러스트와 음악 아홉 번째, 晴天前夜
## 음악을 틀어주세요 ## (본가 이용을 권장합니다) ウォルピスカーター - 晴天前夜 월피스카터 - 청천전야 僕らが望んだ上に 晴天があるのならば 보쿠라가 노존다 우에니 세이텐가 아루노나라바 우리가 바란 끝에 맑은 하늘이 있다면 分厚い雲が淀んだ 「今」の救いにはなるか 부아츠이 쿠모가 야돈다「이마」노 스쿠이니와 나루카 두꺼운 구름으로 꽉 막힌「지금」을 구해줄 수
by
배지은 에디터
2018.05.31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4. 웨이트리스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4. 웨이트리스 Waitress 원작 : Adrienne Shelly 작사/작곡 : Sara Bareilles 극작 : Jessie Nelson 연출 : Diane Paulus 제작 : Barry & Fran Weissler, Norton & Elay
by
염승희 에디터
2018.05.29
작품기고
[vulnerant] Musik mit Illust 08.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
Musik mit Illust 일러스트와 음악 아홉 번째, the 105th day
## 음악을 틀어주세요 ## 花たん -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 하나땅 사일런트 메져리티 足りないのはただ温もりなんでしょう 타리나이노와 타다 누쿠모리난-데쇼-부족한건 그저 따뜻함 뿐이거죠願ったのは 淡い夢네갓-타노와 아와이유메바랬던건 희미한 꿈 * 왜 빨간망토를 차용한 이야기는, 대부분 빨간 망토가 여자아이고 늑대가 남자(수컷)일까-
by
배지은 에디터
2018.05.27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EMPRESS 3: 천국의 어머니를 경배하라
[TAROTEA] THE EMPRESS 3: 천국의 어머니를 경배하라 당신의 이름에선 새색시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이해인 땅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땅 없이는 생물이 존재할 수 없다. 많은 초기신화에서 대지모신은 모든 예배와 신화의 중심이었다. 대지는 모든 공간과 사물, 시간을 지배하는 창조와 소멸을 주관하는 거대한 힘이었다. 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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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5.26
작품기고
[AU CALME] 평범한 목요일 밤, 혼자 방 안에 가만히 앉아.
평범한 목요일 밤의 소확행
평범한 목요일 밤, 바쁜 일정을 끝내고 의자에 앉았다. 이번 주의 일정을 슬슬 마무리하니 주말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졸업작품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끝낸 터라 조금의 여유의 틈이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 최대한 많은 일을 안하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사람들에게서 기운을 얻어서 혼자 있어도 외로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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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05.25
리뷰
전시
[Preview] 잿빛 역사 속 색채의 정원 <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 展 >
한 사람의 세계를, 내면을, 자아를 조심스레 들여다보며 조응할 수 있을 것이다.
" Chagall " 어떻게 감히 남이 살던 시간을 잿빛이라 함부로 말하오리까. 하지만 전쟁과 빈부와 사상과 근대가 뒤범벅되었던 그때는 감히 혼란이요, 잿빛이라 비유할 만하다고 감히 말해본다. 그 혼란했던 시대를 거쳐 와 거의 100년을 살았으니 샤갈은 가히 잿빛 역사의 산증인이다. 급히 뒤집히길 반복하는 러시아 정세와 제1, 2차 세계대전, 경제 대공황
by
김나윤 에디터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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