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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남미 히피 로드] 아르헨티나 – "해피투게더"에서 장국영이 추던 춤, 탱고의 기원을 찾아서 2
“탱고에 관한 모든 것을 단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 내다니!”
아르헨티나 – <해피투게더>에서 장국영이 추던 춤, 탱고의 기원을 찾아서 2 글 - 여행작가 노동효 “남녀가 추던 춤이 아니라 남남이 추던 춤. 이것이 탱고의 기원이야. 그 후 인구가 점점 더 많이 유입되고 서민 거주지가 부두에서 내륙으로 퍼지면서 탱고의 중심은 산텔모로 옮겨갔어. 가난한 예술가, 음악가, 춤꾼, 창녀들이 어울려 살던 거리. 29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06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관객의 상상력으로 진행하는 영화 ‘The Guilty'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영화 ‘The Guilty'에 대하여
illust by 유진아 줄거리 어떠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어 다른 곳으로 임시 발령이 나 긴급 신고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여느 날처럼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심상치 않은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어떠한 여성이 긴급 구조 센터에 전화하고선 아이와 통화
by
유진아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정된 시공간, 멱살 잡고 끝까지 가는 긴장감 - 더 길티 [영화]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덴마크 스릴러 영화 '더 길티' 리븁
푸르스름한 조명이 차갑게 비추는 사무실 안, 전화벨소리가 여기저기 정신없이 울린다. 청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은 각자 컴퓨터 앞에 앉아 분주히 전화를 받는다. 얼핏 봐선 평범한 콜 센터인가 싶은데, 하나 눈에 띄는 게 있다. 전화가 울리면 그와 동시에 책상 위 설치된 붉은 경보등이 번쩍대는 것이다. 묘한 긴장감이 차가운 공기를 감도는 이곳은, 바로 긴급신
by
김지은 에디터
2019.04.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남미 히피 로드] 아르헨티나 – 장국영이 추던 춤, 탱고의 기원을 찾아서
보카(Boca), 산텔모(Santelmo), 29번 버스, 어디서 본 버스 번호더라? 순간 내 생의 저편으로 가라앉았던 영화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 장국영이 추던 춤, 탱고의 기원을 찾아서 글 - 여행작가 노동효 장국영·양조위 주연의 <해피투게더 Happy Together>를 처음 본 건 1997년 런던에서였다. 칸 영화제에서 이미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었던 터라 극장 앞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매표소가 열리길 기다리며 <아비정전>의 매표소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낯선 세계를 횡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영화]
2019 인디다큐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인디 다큐페스티벌 2019 Seoul Independent Documentary Film Festival 2019.03.21~03.28 지난주 토요일, 롯데시네마 홍대 입구점에서 진행되었던 2019 인디 다큐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한국 독립영화 협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했다. 인디 다큐페스티벌은 이름에서도 알
by
임정은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특명, 밋밋한 티켓 봉투의 변신 [기타]
봉투는 더이상 단순한 포장지가 아니다.
몇 개월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티켓을 정리하기 위해 티켓을 모아둔 상자를 찾았다. 상자를 열어보니 하얗고 네모난 것들이 가득 들어있었는지 와르르 쏟아졌다. 티켓 봉투였다. 지난 4년 동안 한 번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기 때문에 그동안 본 공연이 이렇게 많았나 싶으면서도 봉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했다. 종이와 비닐을 분리해 버리기도 정말 귀찮았고 그냥
by
한민정 에디터
2019.03.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금처럼이라면 기대해볼 만 하다 [문화전반]
온전히 나 일 수있는. 그래서 빈티지가 새롭게 해석되는 이유
예전에는 백화점을 가면, 그곳에서 파는 의류들은 비슷한 인상을 풍겼고 뭔가 전형적인 스타일의 옷들이 많아 쇼핑 하는 재미가 없었다. 사실 이런 생각은 상당히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이기 때문에 맞는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의류가 많아서 둘러봐도 비슷해 보여 어떤 옷을 고르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획일화 된 스타일 예전부터 한국
by
고유진 에디터
2019.03.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뉴미디어 아트 [시각예술]
뉴미디어 아트-환경친화적 및 공간의 재활용을 바탕으로
그 누가 ‘기분’이라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조형물로 만들 생각을 할까? 뉴미디어 아트 뉴미디어 아트는 현대의 대중 매체를 이용해 미술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서 '컴퓨터아트', '멀티미디어아트', '디지털아트', ‘미디어 아트’ 등으로도 불러진다. 여기서 ‘그럼 기존의 예술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에 대한 해답은 작가와 관객의 상
by
김가영 에디터
2019.03.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이기를 고군분투하는 사람,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관료제의 폐해, 그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적인 아름다움'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2016)를 봤다. 이 영화를 보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인터넷 검색창에 ‘복지’를 쳐본 것이다. "복지"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국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 노력하는 정책 이 영화를 본다면 아마 ‘복지’의 정의가 상당히 낯설게 보일 것이다. <나, 다니엘 블
by
김량희 에디터
2019.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패러디 광고 속 여성 연예인의 현주소 [기타]
김영철의 ‘4딸라’는 즉시 상업 광고에 정식으로 등장했지만, 김서형의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는 SNS에서 바이럴을 위한 패러디로 소모되었다.
2019년 상반기에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콘텐츠는 의심할 여지없이 JTBC 드라마 <SKY캐슬>이다. 배우들의 명연기로 많은 인상적인 캐릭터가 탄생했고, 특히 김서형 배우가 연기한 ‘김주영 선생님’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캐릭터의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등의 명대사는 단숨에 최고의
by
오유미 에디터
2019.03.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프랑스의 앙티브, 피카소 미술관에서의 만난 생소한 인물 [여행]
'니콜라스 스탈'의 마지막 작품, 그의 우울 그리고 삶
남부 프랑스 지역 한적한 마을 '앙티브' 시골스러운 이곳 앙티브에는 '피카소 미술관'이 자리한다. 그리고, 피카소 미술관 건물 앞에는 처음 보는 물빛 색감의 바다가 출렁인다. 프랑스의 앙티브 마을, '피카소 미술관' 내부 창문에서 내려다본 지붕 그리고 '니콜라스 스탈' - '콘서트' 작품 앙티브에 자리한 피카소 미술관에서 가장 눈에 밟혔던 작품은 피카소의
by
류승진 에디터
2019.03.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 나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잃었다. [사람]
피할 수 없는 혐오사회의 고찰
끝없는 남과 여, 여와 남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성별 간의 폭력적인 범죄와 문제들은 꾸준히 발생했지만 이렇게나 ‘성별’만으로 서로를 ‘혐오’하는 사회는 왠지 낯설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혐오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차마 꺼림칙해 들여다보지 않았다. 나와는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냉소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것들이 두려워 열어볼 생각조차 하
by
김혜라 에디터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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