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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마음의 설렘이 있는 일에 인생을 쓰자 [도서]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에디터 본인의 인생을 고민하며 적은 도서 추천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제목은 유시민 작가의 베스트셀러로 유명하지만, 사실 나에게 이 제목으로 먼저 떠오르는 책은 따로 있다. 바로 동명의 제목으로 3년 앞서 출판된 가수 크라잉넛의 책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내 인생에서 가수 크라잉넛은 큰 자리를 차지한다. 초등학교 때 '퀵 서비스맨'으로 그들의 음악을 처음 접했다. 노래가 좋고 즐거웠지만
by
김지은 에디터
2018.1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우리는 내일도 비행운을 보며 다시 꿈꾸겠지 [도서]
서로의 불행을 위로하면서,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너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작년 4월 즈음부터였을까. 봄이 막 시작되고 있는 무렵이었다. 번화가 거리를 걷다 보면 우울한 멜로디의 한 어쿠스틱 노래가 자주 들려왔다. 어렴풋하게 들리던 가사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알고 보니 그 노래는 문문(Moonmoon)이라는 어느 인디 가수의 노래 <비행운>이었다. 주변 친구들도 한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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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8.1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암스트롱은 달도 갔는데요? [기타]
우리는 너무 많은 곳에서 이유를 찾고 개연성을 기대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별 이유 없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대의를 저버리고, 사소한 명분으로 달까지 간다. 닐 암스트롱은 달까지 갔는데. 퇴사가 대수랴. 무작정 길을 따라가면 그 끝에선 <나>가 서있을 것이다.
Queen은 live yourself alive라는 곡에서 이렇게 말한다. * Well I sold a million mirrors in a shopping alley way. But I never saw my face in any window any day.Now they say your folks are telling you be a super star
by
송영은 에디터
2018.1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도넛 [기타]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내 마음 한가운데는 텅 비어 있었다. 지금까지 나는 그 텅 빈 부분을 채우기 위해 살아왔다. 사랑할 만한 것이라면 무엇에든 빠져들었고 아파야만 한다면 기꺼이 아파했으며 이 생에서 다 배우지 못하면 다음 생에서 배우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그 텅 빈 부분은 채워지지 않았다. 아무리 해도, 그건 슬픈 말이다. 그리고 서른 살이 되면서 나는 내가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번역 없이도 가능한 사랑 [영화]
듣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 그래서 기적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랑. 나도 이런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든다.
"사랑과 꿈은 기적이다. 듣지 못해도 말하지 못해도 번역 없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은 살아온 방식(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빠지는 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많이 만나보고,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면서. 하지만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동안 난 많은 생각을 하고,
by
송다혜 에디터
2018.11.04
리뷰
도서
[Preview] 소설가 고금란의 <맨땅에 헤딩하기> [도서]
자신의 여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맨땅에 헤딩하기>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안부도 물으며 위로와 공감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PREVIEW ***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 -소설가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이번 학기, 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강의의 첫 과제는 '수필 쓰기'였다. 수필은 진실되고 솔직하면서도 삶에 대한 태도와 통찰력이 있는 글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과제가 한층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자유주제였지만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 지
by
정선민 에디터
2018.11.04
리뷰
도서
[Preview] 도서 <맨땅에 헤딩하기> - 소설가 고금란의 세상사는 이야기 -
맨땅에 헤딩하기 지은이 : 고금란 출판사 : 호밀밭 분야 : 에세이 규격 : 133*99mm 쪽 수 : 256쪽 발행일 : 2018년 8월 19일 정가 : 13,800원 ISBN : 978-89-98937-88-1 (03810) 문의 : 호밀밭 070-7701-4675 소설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책은 소설가 고금란이라는 분이 쓴 책입니다. 항상 나의 정체성
by
박은희 에디터
2018.11.03
리뷰
도서
[Preview]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맨땅에 헤딩하기> [도서]
나는 결국 서울을 떠나왔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여러분에게 모든 진심을 담아 건투를 빈다. 어차피 이번 생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딱 1년 전, 바쁜 일상 중에 꼬박꼬박 챙겨보던 드라마가 있었다. 처음에는 드라마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고 점점 드라마 속 대사가 공감되고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이 드라마에 푹 빠져 지냈다. 무
by
이승현 에디터
2018.11.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브람스를 좋아해요. [도서]
어떤 사랑을 할 것인가.
시몽의 사랑 '시몽’은 ‘폴’에게 헌신적이다. 로제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목격하고도 절대 폴에게 말하지 않는다. (물론 폴은 진작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그 사실을 알고 폴이 고통스러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한다. 자기 입을 통해 그녀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지는 일 같은 건 결코 없을 거라고 했다. 폴은 시몽과 폴의 14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수
by
조연주 에디터
2018.10.29
리뷰
PRESS
[PRESS] 서울이 경성이었을 적에,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1930년대 전반, 서울이 경성이라 불리던 시절', 그 시절 속으로!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PRESS]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연극은 공연예술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때 공연은 문자의 시각화 과정을 거친다. 연극에서 전개되는 서사는 기본적으로 희곡이란 문학의 한 갈래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연극의 문제로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은 문학이 연극이 되는 과정을 자세히
by
이다선 에디터
2018.10.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전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어요 - 아몬드 [도서]
남들이 정의한 관계를 깨다.
난 항상 아몬드를 먹는다. 뇌의 편도체와 비슷하게 생긴 아몬드를 먹으면 내가 평범해질 수 있다고 한다. 와그작 와그작. 난 오늘도 아몬드를 먹는다. 내가 평범해질 때까지 아몬드를 먹는 습관은 없어지지 않는다. 꿀꺽. 선재는 태어날 때부터 뇌의 편도체에 이상이 생겨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 선재의 엄마는 편도체가 아몬드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by
백지원 에디터
2018.10.26
리뷰
공연
[Review] 낯설음을 드립니다, 죽음으로부터
죽음에 대한 기이하고 아름답고 시니컬한 예찬
죽음에 대한 기이하고 아름답고 시니컬한 예찬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 몇 번을 썼다 지우는지 모르겠네. 나는 요약정리를 잘 한다. 글도 마찬가지야. 명확하고 확실하고 깔끔한 걸 좋아해. 하고 싶은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는 글, 무슨 말을 하는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글이 좋은 글이다. 되도록이면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고, 본론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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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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