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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 굴레방다리의 소극
벗어날 수 없는 비극, 굴레방다리의 지하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보러 가는 날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최근 일주일 내내 봄 날씨를 유지하더니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다. 그리고는 갑자기 뻥하고 번개가 연속으로 치기 시작했다. 번개도 모자라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가 그게 진눈깨비가 되더니 다시 우박으로 변모해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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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에디터
2019.03.16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방어망
나조차도 모르게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다
나의 마음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나를 보호하기 위한 망을 만들었나 보다.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 앞에서 움츠러든 나는틈새를 작게 만들어 그것들을 조각내고 일부만 받아들였다. 거센 바람에게 응답하는 나의 마음은틈새를 지나며 조각이 났고원래의 것보다 더 작은 부분만을 전달했다. 강하게 다가오는 바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행여 다칠까 움츠러들어 방어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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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9.03.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굴레방 다리의 소극
21세기가 원하는 동시대성 공연. 고립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의 진실 찾기가 시작된다.
굴레방 다리의 소극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20주년 기념 공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건축학도와 함께하는 카페 탐방 #1 [문화 공간]
건축학도는 공간을 어떻게 볼까, 당신에게 공간을 보는 몇 가지 시선을 공유해본다
<탐방 순서>#1 이론 편#2 활용 편 ① (외부/넓은/좁은)#3 활용 편 ② (SOLID&VOID/기능) #1 이론 편 설레는 마음을 안고 건축 개론 시간에 가장 먼저 배운 것은 ‘구조, 기능, 미’였다. 여러분에게도 「간단히 배워 보는 건축 개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카페 탐방을 하기에 앞서 여러분과 건축물을 보는 가장 기초적인 시선을
by
황혜림 에디터
2019.03.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읽다 [도서]
무언갈 읽는 다는 것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
눈 앞에 활자가 펼쳐져 있을 때, 그리고 그것이 읽을 수 있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언어로 돼 있을 때, 우리는 무언갈 읽기 시작한다. 이는 단순히 책에 국한 되는 것만은 아니다. 나로 예를 들자면, 지하철을 기다리는 순간에도 대형 광고판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한다. 아.. 오랜만에 새로운 광고판이 들어왔네. 이번에는 게임광고군. 한 번 시도해 볼까.
by
이선희 에디터
2019.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면을 벗은 후 얻게 되는 자유에 관하여 [문화 전반]
자신의 좋지 못한 부분을 감추기에 급급했던 이들에게
한 단어가 마음에 쓰이면, 수많은 단어들 사이에서도 유독 그 단어만 빛을 밝힌다. 요즘 내 눈을 빼앗는 단어는 이것이다. 진심, 그리고 자유. 둘 다 'ㅈ'으로 시작하는 것이 단어로만 본다면 조금은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사실 이들이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최근에 새롭게 정립한 &l
by
김소현 에디터
2019.03.12
리뷰
공연
[Preview] 우리의 ‘얼굴들’을 폭로하다 -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
현대인들은 ‘두 얼굴’이라는 단어에 익숙하다. 타인들 앞에 설 때 그들에게 보이는 얼굴과, 홀로 남았을 때ㅡ얼굴을 보여주어야 하는 타인이 없을 때ㅡ짓는 얼굴은 다르다. 이를테면 직장에 출근하거나 학업을 위해 학교에 갈 때, 혹은 누군가와 약속을 잡아 만날 때. 이처럼 ‘사회에 나갈 때’ 우리들이 선택하는 얼굴과, ‘사회로부터 빠져나올 때’ 선택하는 얼굴은
by
이소현 에디터
2019.03.12
리뷰
공연
[Preview] '굴레방 다리의 소극'을 보러가기 전 눈여겨 볼 것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굴레방 다리의 소극’의 대략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서울 북아현동(옛 지명: 굴레방다리)의 어느 허름한 서민아파트 지하. 아버지와 두 아들은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연변)에서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일들을 매일 연극으로 꾸미며 일상을 보낸다. 문 밖으로 나갈 기회는 오직 마트에 가는 일뿐. 연극에 쓰일 소품이 도착하면
by
손민경 에디터
2019.03.11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이 요새를 지키는 방법
요새요새 vol.3 Review
요새요새 Vol.3 리뷰 '요새'의 '요새'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생겨났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더 이상 쉽게 함락되어서는 안될 새로운 방어선을 찾고, 그곳이 견고한 터전으로 우리와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요새요새'의 이야기입니다. - 요새요새 Vol.3 기획노트 처음 문화초대를 받고 처음 기획노트를 봤
by
오현상 에디터
2019.03.11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속 진실찾기, 굴레방다리의 소극이 기대되는 이유
블랙코미디 공연 <굴다방다리의 소극>.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20년 내공의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뛰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으로 표현될 현대인의 삶의 진실찾기 과정이 기대된다.
1) 간단한 줄거리 소개 굴레방다리는 북아현동의 이전 이름이라고 한다. 굴레방다리의 서민 아파트의 현대인의 진실 찾기가 이 연극의 주제이다. 서울 굴레방다리의 어느 허름한 서민아파트 지하. 연변에 살던 아버지가 연변에서 저지른 폭력을 숨기고 아현동 굴레방으로 도망 와 두 아들과 은둔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이들 가족은 연변에서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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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에디터
2019.03.10
리뷰
공연
[Preview]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드는 이야기,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연극으로 보여준다. 그것도 행복한 에피소드가 아닌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말이다. 사회에서 가족에 관해서 물어보면, 보통의 사람들은 몇 명이 함께 살고 있는지 위아래로 남매가 있는지에 대해 답한다. 그 이상의 가족 이야기를 꺼내놓진 않는다. 자신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를 남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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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3.10
리뷰
공연
[Preview] <굴레방다리의 소극>에 대한 세 가지 기대 [공연]
*** PREVIEW ***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 '사디리움직임연구소'의 기념 공연 중 마지막 작품인 <굴레방다리의 소극>의 막이 올랐다.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이후 세 차례 공연 되었으며, 매 공연마다 박수갈채를 자
by
정선민 에디터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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