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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Opinion] 당신이라면 먹을 수 있겠나요? [문화 전반]
세계에서 혐오스러운 음식으로 꼽히지만, 혐오스럽지만은 않은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
세계의 충격적인 음식 우리나라의 산낙지가 해외에서는 혐오스러운 음식으로 평가받는 걸 아시나요? 전 세계에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많은 음식이 존재합니다. 그 다양하고 많은 음식들은, 도덕적으로 비주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겠죠. 사실 우리나라의 문화에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힘든 음식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낙지처럼 혐
by
유지윤 에디터
2018.01.10
작품기고
[Moonlight]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다녀왔습니다.
illust by hyera. / 사포, 색연필 "다녀왔습니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8.01.06
리뷰
PRESS
[Press] 6가지 혐오 : 여성, 장애인, 외노자, 군대, 성소수자, 그리고 동물
그 다음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에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면서 한창 동성애에 대한 찬반을 두고 대학생들 간에 논쟁이 오가던 때였다. 당시는 학교 축제가 다가오던 시기이기도 했는데, 있는 줄도 몰랐던 성 소수자 동아리가 최초로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비록 성 소수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앨라이’들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변화라
by
반채은 에디터
2018.01.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꽃으로 피어난 그녀의 삶 <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공연예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역시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비극적 이야기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화려한 색감과 통통 튀는 노래가 인상적인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던 지라, 처음이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걸 어떻게 뮤지컬로 만들려고 하는 걸까?”하는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rt-Incite ⑤ 코끼리 [기타]
취향존중(趣向尊重)
2015년 7월 5일 인도 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직도 왜 인도였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국제워크캠프’ 중 2주간 인도 고아 주(주요 도시로는 뭄바이가 있다) 근처의 시골에서 나무 심고 벼 심는 프로그램 신청으로 비롯된 첫 혼자 여행이 시작되었다. 캠프 일주일 전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코스의 시작인 뉴델리에 도착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시
by
유지은 에디터
2017.11.27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4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안전하십니까?
SNS를 하다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들은 상식비상식 차원을 넘어서 이야기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사람들에게 사이다를 안겨주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존재하여 세상이 아직은 살만한 가 봅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고일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 이번화는 일반적인 사람비율
by
배지은 에디터
2017.08.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블랙넛의 가사 폭행사건에 관한 고찰 [문화 전반]
힙합은 허물없이 내 의견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서 그 본질을 찾아간다. 그렇지만 이러한 솔직함이 타인의 인격을 조롱하고 폄하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의 기본적인 인식과 태도를 먼저 밝히고자 한다. 나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한 명의 여성으로서 일상 속에서 많은 불편과 불쾌를 느끼고 이를 개선할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나가고는 있지만, 관련 공부를 열정적으로 하거나 여성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소극적 인간형에 속한다. 이와 더불어 아주 오랫동안 한국 힙합을 사
by
신예린 에디터
2017.05.12
작품기고
[쓰다듬다]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드러나지 않았던 존재가 스스로 목소리 낼 때, 세상은 딸꾹질한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알아가고 배워가면서 저는 계속 부끄러워하고,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그런 폭력적인 이야기를, 차별적인 이야기를, 여성혐오를 아무렇지 않게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족쇄와, 일상에 만연한 여성혐오에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움과 후회가 있기에 내가 더 성찰하고 공부해야지 하는
by
조현정 에디터
2017.05.09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여성혐오가 농담이 되는 사회
스트롱맨이 웃자고 한 말이라구요?
여성혐오가 농담이 되는 사회 선거 기간이 되면 후보들의 말과 행동, 정책, 과거의 행적은 모두 검증대상이 된다. 나라의 리더를 뽑는 대선의 경우, 그 중요도는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후보들 역시 선거 기간에는 근언 신행한다. 좋은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한껏 몸을 사리는 것이다. 그러나 언어란 무엇인가. 발화자가 지닌 가치관과 세계관을 투명하게 드러
by
장지은 에디터
2017.05.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힘쎈 여자 도봉순이 약자들의 세상에 남긴 것, 그 아쉬움 [문화 전반]
< 힘쎈 여자 도봉순 >의 흥행 요소와 아쉬움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이 JTBC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는 나 또한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방 사수를 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였기에, 시청률이 10%를 넘었다는 사실에 수긍이 갔다. 여성들을 납치한 범인도 잡고, 주인공 커플의 사랑도 이루어지고, 봉순이도 약자들을 도와주며
by
임예림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감히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문화 전반]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20세기 기수’는 위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화상과 같은 < 인간 실격 >의 요조, 그리고 마츠코의 인생은 너무나 닮아 있다.
사랑 받으려 처절하게 몸부림치던 여자가 있다. 인간처럼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던 남자가 있다. < 인간 실격 >의 요조와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의 마츠코, 그들이 맞닿은 지점은 어디일까.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20세기 기수’는 위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에서 극 중 다자이 오사무의 환생이라
by
임예림 에디터
2017.04.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혐오하는 우리 [문화 전반]
혐오하는 우리 혐오하는 대상이 있냐는 질문에 쉽게 그 대상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혐오와 우리 사회가 멀어서도, 또는 ‘혐오 한다’는 말의 감정적 무게 때문도 아니다. 사회 전반에 넓게 깔린 혐오는 인식되지 않는 형태로, 즉 거치적거리지 않는 최적의 형태로 진화하여 은밀하게 작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혐오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전에는 여성에 대한 혐오가
by
양나래 에디터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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