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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가을,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음악]
저를 믿고 한 번 들어 보세요.
언제까지나 더울 것 같던 여름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37도까지 올라가던 한낮 기온도 30도 정도에 머무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분다. 더위가 끝나고 금방이라도 시원한 가을이 올 것 같은 날씨다. 가을을 맞이하며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옷장의 옷들을 여름 옷에서 가을 옷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그 다음엔, 시원한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으
by
김보미 에디터
2019.08.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청춘, 생존신고합니다! [공연예술]
뜨거운 청춘들의 생존신고, <OUR Playlist>를 기획해준 청춘기획(청바기 기워입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청춘(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그 찬란하고 빛나는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우리는 각자의 방법들로 살아내고 있다. 넘쳐나는 열정을 집중할, 나의 청춘 여기에 바쳤다 싶은 그런 일을 모두 하나씩 갖고 있으면 좋겠다. 청춘이기에 가질 수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Call Me By Your Summer : 여름을 맞이하는 음악들 [음악]
당신의 여름은 어떤 멜로디인가요
각자에게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이다. 원래의 나는 끈적이는 땀, 습한 공기,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 등 부정적인 것들만 먼저 머릿속을 힘차게 부유하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연도부터는 취향의 변화라도 찾아온 것인지 여름이 무척 기다려졌고 뜨거운 햇살이 반갑기만 하다. 이 반가움에 한몫을 한건 아마 듣기만 해도 '휴가','방학','휴양지'를 눈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디깅하기 좋은 유튜브 음악 채널
당신의 구독함에 담겼으면 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분석하여 추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기반 플랫폼은 활용 방법에 따라 이점을 제공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짜 뉴스, 일회성 콘텐츠를 주로 소비한다면 사용자의 피드도 관련 영상으로만 채워진다. 입맛을 자극하는 정크푸드에 길들여지듯이 자극적인 콘텐츠는 비슷한 콘텐츠와 연계해 중독을 초래한다
by
장지은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플레이리스트 들어보셨나요? [음악]
음악 산업에 플레이리스트라는 방법이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현대의 음악을 추천받는 단위는 플레이리스트로 이루어진다. 즉, 큐레이션의 단위는 '죽기 전 꼭 들어야 할 명반 1000선'이 아닌 '오늘의 감정에 꼭 들어야 할 노래 10곡' 정도가 되었다. 스트리밍의 시대에서는 앨범의 힘은 점점 약화되고 플레이리스트는 더 강해졌다.
CREDIT: k4k7uz 새로운 음악을 듣는 일 리스너가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리스너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어도 계속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없어 새로운 음악을 알아야 하며, 음악가와 사업가로서도 새로운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해서 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음악 들려주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by
김용준 에디터
2019.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퇴사하면 행복할까? [영화]
환상이 환장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자러 갈 때까지 고민하는 게 있다. 아, 퇴사할까? 퇴사와 존버 사이에서 오갈 데 없는 마음은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게 강연일 수도, 아이돌 덕질일수도, 선배와의 대화일 수도 있다. 전혀 연관성 없는 예시들에서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마음을 따라가세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도대체 내 마음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7.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Our love is great> [음악]
바닷가에서 파도를 맞이하듯이, 그렇게 스며드는 백예린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자
3월 18일 월요일, 2년 3개월만에 백예린이 새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첫 트랙을 듣고 떠오른 생각은, "역시 백예린!" 이었다. 백예린만의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음색과 그녀만의감성이 듬뿍 묻어난 <Our love is great>. 그리고 백예린의 '명곡'들을 소개한다. 지켜줄게 "자주 보러 올게. 꼭은 아니지만 지켜보려 할게. 시키지 않았지만
by
김수진 에디터
2019.03.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월의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워준 두 앨범 [음악]
아리아나 그란데, 라우브, 그리고 트로이 시반.
2019년 1월 1일에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오늘은 1월 1일이 아니라 12월 32일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주면 3월이다. 시간이 쏜살같이 흐를 동안 그래미 어워드와 같은 저명한 음악 시상식이 열렸고, 귀를 즐겁게 할 새로운 음반들이 다수 발표됐다. 오늘은 2월 한 달 동안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진 적 없었던,
by
김보미 에디터
2019.02.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올해도 꺼내 듣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음악]
이 노래만 들으면 겨울을 실감한다
겨울이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에 허덕이다보니 어느덧 연말이 되어버렸다. 이상하게도 옛날만큼 연말이 들뜨지 않다.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 노래에, 반짝이는 트리와 전구에 괜히 마음이 붕 떴었는데. 고3을 앞둔 겨울 때도 연말만큼은 즐기겠다며 놀았었는데. 그래도 평생 올 것 같지 않던 종강을 맞이하니 이제야 연말인 게
by
주혜지 에디터
2018.12.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① - '바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고 기억합니다. '바다'를 주제로 한 에디터의 플레이리스트 추천!
[우.사.인 5] FEATURE. 음악 소.나.기 - '바다' 한 권의 책에 담긴 이야기 자체의 가치보다, 독자가 그것을 풀어나가고 이해하는 데서 진정한 의미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던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작품을 진행하는 원동력이 결국 독자의 몫이 되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음성 역시 청자들의 귀에 닿고 아로새겨질 때 빛을
by
나예진 에디터
2018.07.30
오피니언
[Opinion] 우울한 연말을 채웠던 노래들과 나의 이야기 [음악]
감정에 휘말려 어찌할 바를 모를 때면 노래를 들었다.
벌써 아주 길고도 짧은 것 같은 2017년이 끝이 나고 2018년이 되었다. 작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일들과 변화가 일어났던 시간이었다. 연말과 연초는 설렘과 기쁨이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우울해지고침체되는 감정이 찾아오기도 한다. 감정선에 꽤 기복이 있긴 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생각이 싹터온 작년을 함께한 음악들과 간단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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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8.01.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한 해의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플레이리스트 [음악]
또 다시, 우리는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다
해가 갈수록 느끼게 되는 사소한 진리들 중 하나는, 시간에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내가 시간을 자각하는 빠르기보다, 시간이 내딛는 발걸음이 훨씬 빨라진 지는 이미 오래다. 그런 까닭에 나는 이따금씩 시간에게 조금만 천천히 갈 수는 없느냐고 숨이 찬 목소리로 불러보기도 하지만, 시간은 여태까지 나에게 한 번도 귀 기울여 준 적이 없었다. 그저 앞서
by
김현지 에디터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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