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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유쾌한 슬픔, 슬픈 유쾌함_<스윙 키즈> [영화}
1951년 슬픈 현실을 유쾌하게 담은 영화 <스윙 키즈>
“붙어보자, 탭댄스로.” 한국 영화 속 탭댄스라니, 그것은 나에게 있어 굉장히 신선한 소재였다. 특히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의 뮤지컬 영화를 보는 것인가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물론 <스윙키즈>는 뮤지컬 영화가 아니다. 다른 뮤지컬 영화처럼 뮤지컬 넘버가 끝났다고 많은 서사가 지나가 있지 않다. 애초에 노래를 부르면서 연기를 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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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현 에디터
2019.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라디오 가가 라디오 구구 라디오 블라블라, 그리고 어쨌든 퀸 [영화]
영화보다 관객이 매력적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연말이다. 네 글자만 썼는데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모두가 만족스러운 2018년을 보내진 못했겠지만, 2019년은 만족스럽길 바라는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자. 그리고 내 카운트 중 마지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였다. 싱어롱으로 관람한 것도, ‘n회차’를 찍은 팬도 아닌, 그냥 평범한 관람객 1이 2018년 마지막 날 미루고 미루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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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현 에디터
2019.01.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자존감이 낮은 당신을 위한 뮤지컬 넘버 [공연예술]
당신의 자존감 회복을 도울 뮤지컬 넘버 세 가지
올해 들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 하나 있다면,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예전에는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높은 자존감의 방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도 그때뿐, 타인과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자존감은 곧장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나는 유난히 바빴던 올해 이 순환을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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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스마트한 오디오의 세계로! [기타]
영상 매체만큼이나 다양한 오디오 매체의 세계에 빠져보자.
라섹 했다. 수술 후 3-4일 정도 눈을 뜨지 못할 것을 의사선생님께 미리 들을 수 있었고, 나는 4일 동안 시각을 이용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방법을 찾아야 했다. 차라리 일을 하면 좋을 텐데, 4일을 쉬면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면 지루함에 빠질 게 뻔했다. 영화도 책도 볼 수 없고 바깥에 나갈 수도 없다... 뭘 할 수 있을까? 떠오른 방책은 마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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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희 에디터
2018.1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니체가 말하는 삶의 철학, "살아있어서 힘든 거야" [예술철학]
당신의 비극을 응원한다. 그리하여 당신의 삶도 신화가 되기를.
니체가 말하길, "현존과 세계는 오직 미적 현상으로서만 정당화"된다. 어떤 고난도 미학적 현상으로 치환시킬 수 있다면, 인간은 영속적인 행복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 철학자에 의하면 삶의 목적은 자기극복이다. 삶에 내재된 고난을 극복하는 길이 곧 행복이라고 말하는 니체를, 우리는 과연 믿을 수 있을까? ▲ 프리드리히 니체 고대 그리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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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현 에디터
2018.12.03
리뷰
전시
[Preview] 내가 보는 것과, 너가 보는 것은 다를 수밖에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난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Norman Parkinson with Frankie, Vogue, 1983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 Timeless Style> 전시가 홍대 상상마당에서 9월 22일부터 전시 중이다. 노만 파킨슨은 스튜디오 내에서 사진을 찍던 그 시대의 흐름을 깨부수고, 야외 배경에서 패션 사진을 만들어낸 선구자라고 한다. 확실히 최근에 봤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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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1.09
리뷰
PRESS
[PRESS] 서울이 경성이었을 적에,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1930년대 전반, 서울이 경성이라 불리던 시절', 그 시절 속으로!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PRESS]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연극은 공연예술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때 공연은 문자의 시각화 과정을 거친다. 연극에서 전개되는 서사는 기본적으로 희곡이란 문학의 한 갈래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연극의 문제로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은 문학이 연극이 되는 과정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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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10.29
리뷰
PRESS
[PRESS] 1930년대 경성 속으로, 연극 ‘소설가 구보 씨(氏)와 경성사람들’
연극 '소설가 구보 氏와 경성사람들'은 오는 18일(목)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토)까지 CKL스튜디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연극 '소설가 구보 氏와 경성사람들' 우리 소설사에 있어 박태원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다. 그의 문체는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한 발자국 뒤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일상적 현실을 가감 없이 조명하는 그의 작품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는 작가의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구보’라는 인물을 통해서 현실을 묘하사는데, 이때의 현실은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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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10.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에세이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
에세이가 좋아졌다. 에세이는 작가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사랑, 취향, 생각, 가치관, 그를 이루는 모든 것들. 그의 세계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건 잘 쓴 에세이다. 잘 쓴 에세이는 책을 덮고 나면 그 사람의 작품을 궁금하게 만든다. 하루키가 대표적인 예다. 난 원래 하루키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중간에 덮어버릴 만큼 지루하지
by
송영은 에디터
2018.10.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레드벨벳의 여름은 성장 중 - Power Up [음악]
레드벨벳은 올해 8월 또 다시 여름을 겨냥한 레드 컨셉의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레드벨벳의 여름은 작년과 어떻게 변했을까. 신곡 'POWER UP'의 음악, 뮤직비디오 스토리, 스타일링 세 분야로 뜯어보았다.
레드벨벳의 컴백 작년 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 송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었다. '빠빠빨간 맛, 궁금해 허니-'하는 중독성있는 후렴구도 그랬고 레드벨벳의 멤버들이 각각 다른 과일로 치환되어 이것이 썬키스트 광고인지 레드벨벳 뮤직비디오인지 헷갈렸던 뮤직비디오도 그랬다. '빨간 맛' 이후 레드벨벳은 많이 바빴다. 작년 한 해에만 '루키', SM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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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8.09
리뷰
전시
[Review] 샤갈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하라는 전시회 리뷰는 안 하고 오디오가이드 리뷰를 해? 보았다.
전시에 대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프리뷰를 쓰던 시간이 벌써 2주가 지나 샤갈의 작품들을 마주하고 오게 되었다. 대학생인 나는 즐거운 방학을 맞이했지만. 계절학기를 수강하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 중이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전시일정이 다가오니 설레는 마음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치 숨기고 있던 과자를 잊고 있다가 다시 발견했을 때 그 기분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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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8.07.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단언컨대 지금 가장 트렌디한 래퍼, DPR live [음악]
'대세 힙합 뮤지션'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박재범,로꼬,딘,크러쉬. 데뷔한 지 2년도 채 안 됬지만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아티스트가 인정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래퍼가 있다. 바로 dpr live이다. 필자는 원래 크러쉬를 좋아해서 그의 음원은 거의 다 듣는 편인데, 우연히 크러쉬가 피처링한 'laputa' 를 듣고 dpr live에
by
홍지은 에디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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