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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반짝이길] 선물
그리고 내가 낸 꽃다발의 가격인 만원이 결국에는 물건의 가치가 아니라 감정의 가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금요일, 학교 친구의 공연을 보고 왔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과를 다니고 있어서 더욱 유대감이 느껴지는 친구이고 고등학교 때는 많이 친하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인연을 발견한 것 같아서 참 감사한 친구이다. 공연도 재밌었고 힘들게 준비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꽃다발을 하나 소소하게 준비해서 갔다. 친구는 생각보다 너무 기뻐해주었다. 감동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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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1.27
리뷰
전시
[Preview]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ALPHONSE MUSCHA The Pioneer of Modern Graphic Design 전시기간 2016년 12월 3일(토) - 2017년 3월 5일(일) 관람시간 12월, 1월, 2월: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3월: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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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승현 에디터
2016.11.27
리뷰
전시
[Preview] 아르누보의 정수, 위대한 체코인 알폰스 무하
부드러운 곡선과 은은한 색감, 명확한 상징으로 어떤 예술가 못지않게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한 예술가였던 알폰스 무하.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체코 여행을 가서였다. 호스텔에서 같은 방을 썼던 독일 여자아이가 내게 무하 박물관에 꼭 가보라고 추천하기에 우연찮게 그곳을 방문했었다. 알폰스 무하의 생애와 예술활동을 중심으로 그의 물건과 작품이 전시 되어있는 그곳에서 나는 체코의 달달한 향기와 잘 어울리는 그를 만났더랬다. 부드러운 곡선과 은은한 색감, 명확한 상징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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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24
작품기고
[반짝이길] 밤의 미학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은 낮보다 은밀하다. 밤은 우리의 눈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고 성찰의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물들에게도 새로운 빛과 분위기를 안겨준다. 밤이 참 좋다.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의 소리는 들개들의 소리였다. 그들은 신비를 향해 짖어 대고 있었다. 그들은 밤이 만들어 낸 공간과 시간이 완전히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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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1.20
문화소식
전시
(12.09~02.26) 위대한 낙서 展 [전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동시대를 기록하는 예술이자 팝아트를 이를 최고의 현대미술, 그래피티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7인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을 찾는다!
위대한 낙서 展 - The Great Graffiti - * ART insight 프리뷰 키워드 현대미술 대중문화 국내최초 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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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던 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던 죄.
책으로 가득한 가방을 메고, 무릎까지 오는 교복 치마를 입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들과 사먹던 핫도그 하나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야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18살의 내게 꿈이 있었다면 지방에 있는 고향집을 떠나 서울로 가는 것이었다. 큰 도시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했고 좀 더 좋은 대학을 다니고 싶었던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또 하나의 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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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9
리뷰
공연
[Preview] 청춘밴드 ZERO, 청춘의 공간 대학로에 서다
수많은 청춘들이 모여들고 누군가의 꿈 한 자락이 새겨져있을 대학로에서 청춘과 꿈에 대해 노래하는 콘서트 뮤지컬 < 청춘밴드 ZERO >. 비록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꿈들에 세상이 드리우는 그림자는 지독하리만치 차갑고 냉혹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무기력의 구덩이를 내려다보고 서있는 하나의 청춘으로써, 이번 < 청춘밴드 ZERO >를 통해 좀 더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둡고 무겁고 화가 난다. 요즘 우리 사회가 유독 그렇다. 이젠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의 소용돌이에 지쳐 무기력이라는 구렁텅이로 나가떨어지는 사람들까지도 생겨나고 있다. 그런 시대에 청춘이라는 이름은 볼품없기 짝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빛나기 시작한 순간에는 어떤 보석보다도 화려하기 마련이다. <청춘밴드 ZERO>는 바로 그 화려한 빛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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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6
작품기고
[반짝이길] 가을
지금 밖을 내다보면 눈부신 가을의 색깔이 우리를 맞이한다.
우리의 삶이 어떻든 시간은, 계절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지금 밖을 내다보면 눈부신 가을의 색깔이 우리를 맞이한다. 가끔씩은 우리 모두 한번씩 창을 내다보고 지나가는 시간을 찬찬히 바라보며, 다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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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1.14
문화소식
공연
(오픈런)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연극,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2관]
1998년 초연 19년을 이어온 오픈런 국민연극 라이어! 숨 돌릴 틈 없는 전개와 반전, 거짓말이 뒤엉켜 관객들에게 포복절도할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 Liar - * ART insight 프리뷰 키워드 국민연극 거짓말 반전 폭소 1998년 초연 19년을 이어온 오픈런 국민연극 라이어! 숨 돌릴 틈 없는 전개와 반전, 거짓말이 뒤엉켜 관객들에게 포복절도할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20년 전의 악몽이 다시 돌아왔다!! 거짓말은 계속 된다.” 택시 운전사 존 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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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3
리뷰
공연
[Review] 웃음을 가져다 준 고마운 연극 봉장취
어른아이 모두가 동심 속에서 마음껏 즐거워질 수 있는 연극, 더불어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까지도 담아내고 있는 연극 <봉장취>. 분노와 무기력으로 하루하루가 쉽지 않은 요즘과 같은 시기에 웃음을 가져다준 따뜻한 작품이었다.
지난번 연극 <왕과나>를 보았던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을 이번엔 봉장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약간의 노골적인 표현들을 가미해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루었던 <왕과나>때와는 달리 이번 연극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니 만큼 병아리처럼 귀여운 아이들로 극장 밖이 시끌벅적했다. 그런 광경을 보며 한편으로는 어쩌면 이번 작품이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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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2
문화소식
전시
[인사미술공간] 반쯤 열린 방 Half-opened Door 展
[인사미술공간] 《반쯤 열린 방 / Half-opened Door》전시 안내 초대일시 / 2016_1111_금요일_06:00pm참여작가 / 김민주, 김지연, 박호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주관 / 인사미술공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요일, 월요일 휴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Insa Art Spac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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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미술공간 에디터
2016.11.11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감정과 느낌을 보암보암하다_
보암보암 이모저모 살펴보아 짐작할 수 있는 겉모양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문화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예술인들은 사실 우리가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기준을 두고 분류하고는 있지만 그 분류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을 각양각색으로 담아낸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정치적인 메시지가 될 수도 있고,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비판이 될 수도 있으며 개인사일 수도 있고, 아니면 역사의 한 순간을 포착한 것일 수도 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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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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