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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하거도>, 만족스럽진 않지만 충분한 [공연]
연극 <하거도> 리뷰.
생각보다 넓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속 극이 시작한다. 불빛이 어지러이 움직이며 같은 옷을 입은 수많은 배우가 어둠 속에서 대사를 한 마디씩 외친다. 마치 끊임없이 화면을 겹쳐놓은 영상 디졸브를 보는 듯하다. 정신없이 극을 따라가려 애를 쓸 때 즈음, 드디어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된다. 공연은 하거도라는 이름의 유토피아와 다름없는 섬
by
김지은 에디터
2019.03.1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2 클래식으로 풀어낸 게임음악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게임]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2편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1. When The Morning Comes 2. The Cygnus Garden 3. Start The Adventure 4. The Tune of Azure Light 5. The Raindrop Flower 6. The Queen's Garden 7. The Fantastic T
by
오지영 에디터
2019.03.1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1 클래식으로 풀어낸 게임음악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게임]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 1편
※ 1편과 2편으로 나뉩니다. 2017년 1월 4일, 책 속에 단풍잎을 껴 놓은 채 걸었던 발자국이 5000일이 되던 날. 메이플스토리 5000일을 기념하여 <MapleStory Symphony in Budapest>를 발매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역사가 담겨 있어 유저들의 추억을 자
by
오지영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Culture letter 01. 변화, 이별을 딛다. [문화 전반]
이별은 변화를 위한 디딤돌이다. 졸업식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더 정확해진다. 아쉬움과 새로움에 대한 두근거림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 이별을 딛는 일은 그런 종류의 일이다. 세상의 모든 이별이 같은 크기의 아픔과 슬픔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모든 이별이 그 아픔을 딛고 새로운 변화로 나아가기를, 그래서 다가오는 봄엔 울지 않고 그 시간을 담담히 되새길 수 있기를, 그렇게 바라며 변화로 나아가기 위한 책과 영화를 소개해볼까 한다.
봄이다. 2018년의 봄을 맞은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2019년의 벚꽃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사실 맞닿은 온도의 변화를 체감한지는 꽤 시간이 지났다. 2월 말부터 급격하게 따뜻해진 날씨는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를 실감케 했다. 나는 그저 한 자리에 묶여있었다. 그래도 2월은 겨울의 일부라고, 아직 다른 이들의 변화를 위한
by
한나라 에디터
2019.03.08
리뷰
도서
[Review] 환경, 우주, 그리고 여성 <우먼카인드>
더 나은 삶, 충만한 삶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모색한다.
화성은 정말 인류의 생존을 책임질 새로운 행성이 될 수 있을까요? 지구인으로서 지구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새로운 철학이 필요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무엇일까요? - p.5 이번 <우먼카인드>는 ‘환경’을 주제로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인류세를 살아가는 나의 여정, 기후 변화를 막는 여성들, 우주비행사로 산다는 것, 그리고 화성이 미래의
by
김태희 에디터
2019.03.06
리뷰
도서
[Review] 우먼카인드 6호 [도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 에코 페미니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말이 대중화되었다. 남자고 여자고, 그런 성별을 막론하고 차별 없는 세상. 이게 바로 건강한 페미니스트들의 지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두'라는 개념에 자연을 포함시켜 본 적이 있던가? 차별의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냐는 말이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곧 사람을, 동물을, 식물을, 나아가
by
유다원 에디터
2019.03.03
리뷰
도서
[REVIEW] 어머니는 대지(大地)라는 위로에 대한 반박 [도서]
포용의 의무가 없는 대지와 여성은 스스로 약동한다.
대지와 어머니 대자연 속 넓고 큰 땅을 이르는 대지는 종종 어머니에 비유되곤 한다. 거센 풍파가 닥쳐도, 그 어떤 재해가 일어나도 모두 넓은 품으로 포용한다는 점이 사회가 요구하는 자비로운 어머니상에 들어맞기 때문이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 역시 가부장적 가치관이 아닌 남자와 여자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생하는 관계에 놓여있음을 강조하는
by
조현정 에디터
2019.03.02
리뷰
도서
[Review] 에코페미니즘이 열어주는 길: <우먼카인드 vol.6>
이 매거진은 그 질문이 질문에서 끝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왜 끝없이 '지구인'으로서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강인한 여성의 목소리로 설명한다.
[Review] 에코페미니즘이 열어주는 길: <우먼카인드 vol.6> 김해서 '아름다운 푸른별에 거주하는 인류'라는 문장을 쓰면서도 그게 나를 수식하는 표현이 아닌, 어느 지구 비슷한 행성에서 사는 외계인의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 모두가 '지구인'이라는 자명한 사실이 새삼스럽고 어색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나를 그저 '나'로만 여길
by
김해서 에디터
2019.03.01
리뷰
도서
[Review] 읽어보자. 당신이 지구인이라면. - 우먼카인드 Vol.6 [도서]
'일상에서 누리는 편리함을 되돌아보고 불편해하는 마음이 시작이다.'
현재 환경 변화는 매우 심각한 상태다. 우리는 지구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기후, 수문학, 생물의 다양성, 농업까지 변화시켜 수백만 명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인간이 초래한 이런 새로운 양상의 지구를 ‘인류세(Anthropocene)’라고 한다. 34, 35쪽 인류세? 인류세가 뭐지? 잡지를 읽는 내내 머릿속을 채웠던 의문이었다
by
정지은 에디터
2019.02.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타카노 후미코 - 책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나요?
책을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노란 책』
손님 : 이 만화책은 왜 여기에 껴놓았나요? 책방 주인 : 문학이니 거기 끼워놨겠지 않는가. 난 개인적으로 이 일본 작가가 그리는 일상의 세심함과 따뜻함을 좋아한다네. 몇 번씩 되 읽을수록 깊음이 느껴지지. 특히 그녀의 책 중 이 『노란 책』을 가장 아껴 가져다 놨네. 모두가 봤으면 해. 책을 좋아하고 싶은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욱이. 책방 주
by
김현지 에디터
2019.02.25
리뷰
전시
[Review]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드라마 등 작품 속 완벽성을 높여주는 디테일, 분장의 존재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 전>
1분도 안되는 장면이었지만 제작은 한 달이 넘게 걸렸었다. - 이병헌/광해 역 <여의주를 물고 있는 상투관> 설명 중에서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존재감, 분장. 영화의 얼굴창조 전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극 영화 <광해>, <역린>, <사도>, <남한산성>, <안시성>
by
이소현 에디터
2019.02.15
리뷰
PRESS
[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14년도에 공연된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와 17년도에 공연된 창작집단 LAS의 <헤카베>가 다시 돌아온다!
[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고전, 참 익숙하면서 낯선 이름이다. 누구든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고전을 제대로 마주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참된 고전이라면 시대를 초월할 만큼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서 고전은 후세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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