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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식
[Opinion] 음식남녀: 휘황찬란한 중화요리와 예측 불가한 인간사 [영화]
"식욕과 색욕은 인간의 본능이지. 본능은 피할 수 없어. 평생 동안 경험하는 거지." - 주사부 <음식남녀>라는 제목은 중국의 고전 예기(禮記)「예운(禮運)편」에 “飮食男女 人之大欲存焉, 死亡貧苦 人之大惡存焉 (먹는 것과 남녀 간의 사랑은 사람들이 크게 원하는 일이고 죽는 것과 가난한 고통은 사람들이 크게 싫어하는 일이다)”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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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에디터
2017.09.14
리뷰
공연
[Review]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 - '듀오 비비드' 그녀윤양의 리뷰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 티엘아이 아트센터 2017.08.03 그녀윤양의 리뷰 # 강충모 & 전혜전 피아니스트와 또 다른 개성을 지닌 듀오 비비드 티엘아이 아트센터 브랜드 공연 시리즈 -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에 다녀와 내가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강충모, 전혜전 부부 피아니스트'와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 비비드 (박종훈, 치하루 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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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7.08.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영화]
여름은 생명력과 닿아 있다. 푸르른 자연처럼 생명력 있는 무언가가 떠오르는 시기. 사랑과 여름은 이래서 닿아 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덥고 습한 날씨에 힘이 들어도 여름을 사랑하게 되는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TOP3를 소개한다. [언어의 정원(2013)] 감독 신카이 마코토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이면오전 학교 수업을 빼먹고 도심의 정원으로 구두를 스케치하러 간다. 어느날 그는 우연히 유키노라는 여인과 정원에서 만나게 되는데,연상
by
정주희 에디터
2017.08.06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한 언어로 빚은 비극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 약 1시간. 짧다면 짧은 공연시간이었지만 <그리스의 여인들 안티고네>가 가진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세 인물이 자살하고 한 인물은 홀로 남겨지는 비극을 두고 아름답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극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집으로 돌아오며 이 비극이 왜 그렇게 아름답게
by
김소원 에디터
2017.06.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영화 '써니' [시각예술]
영화가 개봉했던 당시 나는 <써니>라는 작품을 매니아 수준으로 좋아했었다. 영화를 극장에서도 보고, 감독판도 찾아서 보고, 열일곱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Bonny M의 ‘Sunny’와 Tuck & patti의 ‘Time after time’였다. 함께 있으면 그저 마음 편하고 좋았던 친구들과의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는지
by
나예진 에디터
2017.05.04
리뷰
도서
[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모든 일상에서 사랑을 만나다
어떤 계절에, 나는 사랑을 잃었다. 첫눈 소식이 슬슬 들려올 즈음이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추위를 잊게 하던 품, 뿌옇게 허공에 번지던 입김, 그리고 드문드문 가지에 매달린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죄다 떨어져 바닥을 뒤덮어버린 노란 낙엽이 떠오른다. 헤어지고 얼마 안되어 나는 콘칩을 씹다 그만 울어버렸다. 노란 색깔이 우리가 걷던 낙엽길을 닮아서. 부서지는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3
리뷰
도서
[Review] 쉽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 너라는 계절 > [문학]
책 < 너라는 계절 >과 함께 추억 속 상대방을 그려보며, 혹은 현재 나와 함께하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갔으면 좋겠다.
갈색의 종이로 된 서류봉투에 담겨진 책을 받았다. 대만에 여행을 갔을 당시 지우펀에서 산 엽서를 점원이 작은 갈색봉투에 정성스럽게 담아주신 기억 때문에, 나는 택배상자로 택배를 받는 것보다 서류봉투에 받는 쪽이 조금 더 설렌다.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양을 만져보고, 뜯어지지 않게 꽁꽁 붙여놓은 테이프를 뜯는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이다. 요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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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4.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시각예술]
인물들간의 케미로 수많은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사로잡은 영화 써니. 단순한 추억회상용 드라마가 아닌 많은 역사적 스토리를 더함과 동시에 여성중심의 영화기에 더 매력적이고 마음이 간다.
< 찬란한 여성들의 우정, 써니 > 지난 2011년, 7백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써니. 남자들의 우정에 대한 영화는 '친구'나 '바람'과 같이 무겁거나 혹은 가볍거나 찾을수록 많이 보이지만 '여성'들의 우정에 대해 다루는 영화는 특히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다. 그 중 재밌고 또 감동적인 이 영화의 출연이 반가울 수 밖에 없지 않은가. < 상업영화 속 흔치않
by
김정수 에디터
2017.04.03
리뷰
도서
[Review] 감성은 때로 가벼워진다
'새벽 감성'이라는 말이 있다. 세상이 조용해지는 새벽 시간, 오늘과 내일 사이에 현실감은 조금 떨어지고 어쩐지 붕 떠 있는 것 같은 시간. 평소에는 '오글거린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말들이 아무렇지 않아 지고, 그 아무렇지 않음에 취하는 시간. 가끔씩 우리는 '새벽 감성'을 담아 글을 쓰곤 한다. 보통 채 몇 시간도 안되서 그 글을 다시 지운다. 나에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03
리뷰
도서
[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문학]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의 그림에세이를 읽으면서 작가의 섬세하고도 특이한 감성적 글과 그림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헤민스님의 말씀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3월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우리는 늘 그렇듯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따뜻해진 날씨와 풍부해지는 감성.
by
권소현 에디터
2017.04.01
리뷰
도서
[Review] 우린 다 같은 마음인걸까? - 도서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우린 다 같은 마음인걸까? 연애 초반에는 티비에 나오는 그 어떤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부럽지 않았다. 내가 이미 로맨스의 주인공이었고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어떻게 해서든지 연인을 보려고 고군분투했었다. 시간이 꽤 지난 지금, 나는 저 네모낳고 딱딱한 티비에게 설레 빠져든다. 이런 감정이 내 연인이 싫어진것이 아닐뿐더러 사랑이란 감정이 식어버린것은
by
이정숙 에디터
2017.03.31
리뷰
도서
[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담담하지만 기억 속에 남게되는 문장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았고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표현 할 수 있는게 바로 작가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달았다. #1. 사랑의 계절 사랑을 시작하면서 이별의 끝을 바라지는 않지만 사랑과 이별은 공존하고 있다. 사랑과 이별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 외로움 , 그리움, 후련함 등등
by
김지연 에디터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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