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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순간의 영화] 겨울의 초입, 핫초코 한 잔과 보기 좋은 영화
점점 진해지는 겨울, 핫초코 마시며 볼 영화를 추천합니다.
며칠 사이 선명하게 차가워진 바람과 이미 한차례 첫눈이 있었지만, 아직 떨어지지 않은 나뭇잎들이 완전한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외치고 있는 듯하다. 길을 걷다 보면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풍성한 단풍들이, 오른쪽에는 빈 나뭇가지들이 위치해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끼는 기이한 경험도 하곤 한다. 이렇게 두 계절을 동시에 보내고 있는 듯한 요즘에 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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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2.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추천하는 일본 잡지들 몇 개 [도서]
일본을 더 알고 싶다면
패션강국인 우리나라 못지 않게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 바로 우리와 가까이 있는 일본이다. 빠른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한 것은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취향이 다양하고 각자 뚜렷한 개성을 보여 재미를 더한 것이 일본 패션의 특징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책과 잡지의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인 요즘이지만, ‘잡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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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에디터
2018.1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하늘과 가장 가까운 이 곳 '모리미술관' [시각예술]
도쿄의 중심에 위치한 모리미술관에서, 예술의 힘을 느꼈다.
Mori Art Museum 도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롯본기 힐즈 전망대가 있는 ‘모리 미술관’에 다녀왔다. 롯본기 힐즈는 도쿄 번화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상점과 빌딩 그리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은 현대인의 삶을 압축시켜놓은 듯 하다. 이곳에서 단연 눈에 띄는 곳은 모리타워이다. 지하 6층 지상 54층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모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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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을 타기? 아니 이제는 동면 준비! [음악]
문득 노래 앨범을 정리하고 싶어서 들어갔더니 이때까지 나는 완전한 ‘가을’을 타고 있었다.
이번 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을 보러 가기 위해 올라갔다가 2박 3일 동안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못했던 힐링을 좀 누리고 왔다. 오래간만에 기분을 내느라 돈을 아끼기 위해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그동안 들었던 왕복 10시간 남짓 한 시간 동안 나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심심한 내 귀를 담당했던 음악들이 무엇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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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1.29
칼럼/에세이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10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책의 기획의도, 제작 후일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10 선정 및 정보 제공 -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는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기획노트'를 통해 책의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전합니다. 딩동~ 도양이 도감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물의 여행 미술 시간 마술 시간 바로 너야 발걸음 딩동~ 고양이 도감 자연 생명체와의 소중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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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에디터
2018.11.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라는 세계. [드라마]
나라는 세계 안에서, 이해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극장에서 봤었다. 그 영화가 가진 분위기와 영상미가 인상 깊었는데,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그런 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오로지 주인공 ‘한세계’에 공감하면서 울고 웃으면서 두 달을 함께 했다. 나라는 세계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이수’의 연인인 ‘우진’이 매일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다. 드라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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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에디터
2018.1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Netflix 단편 하이틴 드라마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2018> 자신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때에 면 특이하게 편지에다가 전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써 내려가며 마음 정리를 하는 주인공 라라 진(라나 콘도어)이 있다. 자신의 언니인 마고 코비(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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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8.11.23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재즈는 어렵고 난해하다고? 그렇지 않아! [음악]
편안하고 친근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재즈 음악 추천
나는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참 좋아한다. 음악에 대한 나의 열렬한 사랑은 꼬꼬마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6살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고 클래식 음악을 배우게 되면서 클래식을 좋아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엔 아이돌 음악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는 힙합과 밴드 음악, 특히 한국 인디밴드에 푹 빠져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엔 외국의 밴드 음악이나 팝 음악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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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8.1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런던 프라이드> 추천합니다! [영화]
함께이기에 두려울 이유도, 불안할 이유도 없다.
몇 달 전에 우연히 심리학자 김태형씨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나에게 날아와 꽂힌 말 한마디가 있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행복했던 사람은 동지가 있었던 혁명가들이었을 겁니다.” 이 말이 한동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영화 ‘런던 프라이드’를 보는 동안에도 내내 이 말이 떠올랐다. 유쾌하게 그려진 분위기도 한몫을 하지만, 순간순간
by
김초원 에디터
2018.1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Loved Vincent. [영화]
당신은 참 마음이 깊은 사람이다. 참 따뜻한 사람이다.
이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있을까? 아무리 미술에 문외한이라도 ‘빈센트 반 고흐’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겠지. 영화의 시작에 등장하는 이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한동안 나의 배경화면을 차지하기도 했다. 고요한 마을 위로 구불거리는 하늘과 별, 그리고 구름은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한 번 보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고흐의 그림이
by
조연주 에디터
2018.11.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썰렁썰렁한 가을,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노래 [음악]
뜨거운 여름처럼 뜨거웠던 만남, 이별, 다툼, 갈등, 좌절을 겪고 뭔가 번아웃 되어버린 가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그래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확실히 답을 말하지 않아서 나 듣고 싶은 대로 들을 수 있어 좋은 노래가 필요한 시기.
살랑살랑을 넘어서 썰렁썰렁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 이제 겨울이 정말 머지않았나 봅니다. 이렇게 마음에 구멍이 뚫린 듯 썰렁하고 싱숭생숭할 때 들으면 딱 좋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노래 몇 곡을 가져와봤습니다. 뜨거운 여름처럼 뜨거웠던 만남, 이별, 다툼, 갈등, 좌절을 겪고 뭔가 번아웃 되어버린 가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그
by
김다혜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지 않겠습니다' [도서]
기꺼이 도태되고 싶은 사람 아니,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도태되고 싶다 언젠가 일기에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나는 무기력해지고 싶다. 기꺼이 도태되고 싶다고. 가끔은 의미도 모른 채, 내가 원하는지도 모른 채 우선은 무엇이든 하고, 또 해내는 게 내 삶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그것에 지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졌던 순간 그런 일기를 썼다. 도태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껴보고 싶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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