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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위아더나잇 'GRAY' 공연 리뷰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공연 리뷰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회색빛의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지난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위아더나잇의 단독콘서트 ‘GRAY’ 공연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올 때마다 늘 새로워 평소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공연장으로 통하는 기나긴 계단을 따라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라설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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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9.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1년 작품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가장 진부하고 익숙한 교훈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가득 차오른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빈 적이 많았다. 보름달이 떠오르면 무조건 발을 멈추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제발 내 소원을 이뤄달라고. 그때는 무슨 행동을 해도 소원이 이뤄질 것만 같았다. 보름달에 소원 비는 것은 물론이고, 종이학을 1000개 접으면, 좋아하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가면, 첫눈을 바라보면 원하는 것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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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3.06
리뷰
도서
[Review] 세계 각국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긴 <우먼카인드>
지구 안팎으로 활약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의문.
womankind Vol.6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우주와 여성 어린 시절, 음악과 함께 나의 지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분야는 천문학이었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지만 암흑 같은 밤하늘을 밝히는 별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노란빛을 띤 달을 처음 보고 나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찾아봤다. 우주 상공에 떠있는 달과 지구에서 바라본 달의 모습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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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9.03.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심미안 수업, 어떻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가. Chapter 3 지금 이 순간만 사는 행복, 음악 [도서]
여전히 나는 푸른 도나우 강을 들을 때마다 무대 위에서 춤췄던 그때의 행복한 순간이 떠오르며 이렇게 예술을 통해 행복의 디테일을 채워가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주변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다. 항상 가지고 다니던 그 당시 음악 기기인 mp3엔 클래식 대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노래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한 친구를 만나면서 달라졌다. 그 친구의 음악 기기엔 항상 클래식 음악으로 가득했었고 다양한 클래식 뮤지션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by
장세미 에디터
2019.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가 사랑한 단편 [도서]
독서의 시작은 단편으로
나는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책과 나의 관계는 조금씩 소원해졌다. 소설책보다는 문학 교과서를, 인문학 책보다는 윤리 교과서를 더 자주 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권씩은 읽었던 중학교 시절의 나는 사라지고, 한 달에 한 권도 채 읽지 않는 내가 되어버렸다. 독서도 운동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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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2.23
오피니언
관계를 통해 관계를 받아들이는 아이의 이야기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소년 쿤의 이야기
* 이 글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미래의 미라이>의 포스터만 봤을 땐 오빠로 추정되는 아이가 동생이 생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뻔한 스토리로 보인다. 사실 뻔한 소재임은 맞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그렇듯 당연한 이야기를 어떻게 당연하지 않게 풀어내는가에 초점을 둔다면 한동안 여운이 남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특히 일본어를 좀 하는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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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작은 고추가 매울까? 문고본의 귀환
Tvn의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8화 전주 편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종이책의 용도를 설명하며 “종이책으로는 싸울 수도 있어요. 그때, 한국 책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국 쪽은 재질이 펄프로만 되어 있어요. 한국 책은 거기에 돌가루를 섞어요. 누군가와 책을 들고 싸우게 된다면 한국 책을 쓰는 것이 더 타격이 강합니다.
by
김세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부산만의 도서 문화를 누리고 싶다면 보수동으로[문화 공간]
부산의 남포동 BIFF 광장, 국제시장 외에 가볼 만한 문화 공간을 소개합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의 소리로 북적북적한 자갈치 시장과 국제 시장을 지나서 걷다 보면 어느새 책이 가득한 차분하고 조용한 장소를 만나게 된다. 바로 보수동 책방 골목이다. 약 60년의 역사를 지닌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의 골목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 문화의 골목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6.25 전쟁부터 지금까지 보수
by
임채린 에디터
2019.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영화]
영화 속에서 찾아보는 갈등구조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1920년대 아일랜드 독립투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대영제국에 대해 자치와 독립을 요구하며 전쟁이 일어났던 시대를 담고있다. 그렇기에 영화의 주된 갈등은 아일랜드를 지배하는 영국과 영국에게서 독립하려는 아일랜드 간의 갈등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갈등구조는 영화가 진행 됨에 따라 점차 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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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단지, 행복해지고 싶었어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이건 픽션영화이지만, 현실을 담고 있다. ‘생활고가 얼마나 사람을 벼랑까지 내몰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감독: 안국진 출연: 이정현(수남 역), 이해영(규정 역), 서영화(경숙 역) “우리 아기 낳으면 나처럼 키우면 안되잖아.” 수남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다. 고등학교때 자격증도 14개나 따고, 어른이 되고 나서도 돈을 벌기 위해 쉬는 날 없이 하루 종일 열심히 일했다. 무언가 대충 해본 일도 없다. 그러다 공장에서 규정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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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원 에디터
2019.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증인> [영화]
모든 증거는 무죄를 의미하고 있고, 유일한 목격자는 자폐아 지우 였다. 전혀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재판. 이 사건에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
감독: 이한 출연: 정우성(순호 역), 김향기(지우 역) 모든 증거는 무죄를 의미하고 있고, 유일한 목격자는 자폐아 지우 였다. 전혀 성공할 것 같지 않은 재판. 이 사건에서 용의자의 변호를 맡게 된 순호. 변호사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순호는 원래 올바른 길을 가려고 했던 사람이었지만, 로펌 변호사로 일하며 점점 돈과 권력에 순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우
by
박다원 에디터
2019.02.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위아더나잇 단독 콘서트 'GRAY'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단독 콘서트 'GRAY' 공연이 2월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됩니다.
[청음] 위아더나잇 단독콘서트 'GRAY' 설익은 청춘의 아름다움과 여름을 노래하는 인디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은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Melancholy]로 데뷔하며, 독창적인 사운드와 담백한 보이스로 밤의 이야기들을 노래하는 5인조 인디팝 밴드이다. 누군가의 밤에 많이 재생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자신들을
by
차소정 에디터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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