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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기대해도 될까요? 'ing' 말입니다 : < 판소리 오셀로 >
2018년 < 오셀로 >는 어떻게 다시 읽히고 다시 쓰일까. 충만한 기대만큼이나 만족스러운 공연이 되길. '창작ing'라는 시리즈의 이름처럼 창작의 힘을 담뿍 담아내길. 기대해도 될까요?
고전이란 족쇄 혹은 변명 고전을 뿌리로 둔 문화 콘텐츠는 고질적인 딜레마를 안고 있다. 우선 인간에 대한 묵직한 질문과 깊은 통찰을 원 소스로 두고 있다는 건 큰 강점이다. 유구히 전해온 이야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니, 그 세월과 무게의 힘은 믿어봄 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대단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에도 한계가 담지되어 있으리니. 시간이 흐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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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8.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조금은 불완전해도 괜찮은 관계에 대하여 [문화 전반]
드라마 '마더'와 영화 '그렇게아버지가된다' 두 작품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Mother - 사카모토 유지 최근 호평을 받아내며, 일본 원작의 무게를 씻어낸 드라마 '마더'. 그 흥행 요인을 찾자면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이겠지만 필자는 ‘모성애’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풀어낸 ‘주제’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TVN '마더'의 원작, NTV에서 2010년도에 방영했던 동일 제목의 '마더'는 당시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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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3.31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돌아왔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오늘의 필름 한입 <리틀 포레스트> *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편에서 다루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모리 준이치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는 ‘원작’ 혹은 ‘원작 <리틀 포레스트>’로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작품들의 실제 원작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입니다. ** 영화나 영화 속 요리 자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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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3.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읽기만 해도 매운 맛이 느껴지는 <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 [문학]
평소 고추는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했다. 시장이나 집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고추가 들어간 요리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고추의 원산지를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고 한국이나 인도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고추는 볼리비아의 작물이었다.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을 읽으면서 고추의 맛과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는 처음부터 고추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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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02.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보기만 해도 포근한 그림, 질 바클렘 [시각예술]
질 바클렘은 영국을 대표하는, 그러면서 그림동화 작가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보기만해도 포근한 그림, 질 바클렘(Jill Barklem) 천장까지 채워져 있는 단지들, 귀가 튀어나온 모자를 쓴 들쥐들, 이 곳 저 곳 늘어져 있는 꽃과 과일, 따뜻한 색감들. 사랑스러운 그림동화를 떠올리면 시골 깊숙이 어딘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동물들의 행복하고 포근한 초상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분명 질 바클렘의 ‘찔레꽃 울타리’ 때문일 것이다.
by
이주현 에디터
2017.11.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들은 말해도 몰라요, 영화 '우리들' [영화]
어른들은 말해도 몰라요, 영화 우리들 그간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는 많았다. 물론 그러한 드라마, 영화의 대상은 어린이인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말이다. 어린이대상 콘텐츠를 합치더라도 대부분의 콘텐츠는 어른의 관점에서 쓰였다. 그런 콘텐츠들은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어린이를 거쳐 온 어른들에게도 그다지 커다란 감동을 주지 못했다. 분명 콘텐츠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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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별해도 괜찮게, 괜찮은 이별을 하는 방법 [문화 전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좋은 연애 연구소장 김지윤 연사가 전하는, 괜찮은 이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연사들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15분 가량의 시간동안 강연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세바시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sns를 통해서였다. 15분간의 강연을 5분으로 축약하여 업로드 되었던 각기 다른 영상들을 꽤 여러번 봤었는데, 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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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에디터
2017.09.25
리뷰
도서
[Preview] 술,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이름
'진짜' 맛있는 술을 찾아 떠난 저자의 술사랑이 담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프리뷰.
1. 성인 스무살, 대학 동기들과 술을 마셨다. 소주는 썼고 맥주는 더부룩했다. 그때는 그 순간의 사람들, 분위기, 공기가 좋아서 술을 마셨다. 술맛을 알아버린 몇몇 친구들은 술자리를 자주 갖기 시작했고 난 밤이 돼도 술집보다 카페로 향하는 일이 더 잦아졌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괜찮았다. 스물두 살, 무작정 네덜란드로 떠났다. 하이네켄의 본고장에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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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에디터
2017.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김두식의 불편해도 괜찮아 [문학]
[Opinion] 김두식의 불편해도 괜찮아 [문학]
1.서론김두식의 [불편해도 괜찮아]는 영화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로, 약 80여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고 있다. 인권에 대해 다가가기 쉽게 표현 하면서, 일반인들이 차별해 온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를 이제 인정하자고 강조 하고 있다. 책의 겉표지는 다들 웃는 모습의 그림이지만, 책을 읽고 나면 웃고 있는 모습의 의미가 조금 달랐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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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인 에디터
2017.06.22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좋아해도 되는 걸까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긍정의 힘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성공의 열쇠!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의 힘, ‘출세’보다 위대한 ‘성공’의 삶 제시 “솔직하다. 디테일하다. 괜스레 설렌다”-신원호PD (드라마 <응답하라>시리즈 연출) 추천 공감 백배, 본격 연애 뒷담화정서적 게이, 멀티탭 30대 男女의 핫 키워드연애하지 않을 자유 VS. 뜨겁게 연애할 자유!잠자는 연애 세포 살려줄
by
이경민 에디터
2017.03.18
리뷰
도서
[Preview] 연애 : 아무 것도 아닌 것
연애에 대한 고민을 풀어줄 책! 연애, 아무 것도 아닌 것.
“나 요즘 고민이야” 라는 말을 친구에게 들었다면 99% 연애에 관한 고민일 겁니다. 연애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각자 최대의 고민일텐데요. 친구에게 얘기를 해봐도 비슷한 얘기만 오갈 뿐, 결국 혼자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많은데요. 그럴 때 보게 되는 책. 특히나 30대의 연애에 관한 고민을 풀어줄 책이 있습니다. 정서적 게이,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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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에디터
2017.02.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었으니, 시간을 들여 그리워해도 좋다
'당신이 그리워하는 그것은 늘 아름다우니, 그건 당신이 살아온 시간들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생은 살만하게 아니냐. 그러니 충분히 시간을 들여 그리워해도 좋다.’
보암보암을 쓸 때 대체로 작품을 먼저 선택하고 그 속에서 마주했던 감정과 느낌을 나의 상황이나 그간의 생각들과 결부시켜 그것을 실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태, 분위기, 냄새, 촉감, 장면으로 나타내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리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연결고리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감정에 깊숙이 파묻혀 있다 보면
by
반채은 에디터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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