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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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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구름의 순간을 기록하다
구름의 순간
누구보다 고요하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는 구름의 순간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6.29
리뷰
도서
[Review] 필로 FILO : 영화잡지는 왜 만들고, 왜 읽는가 [도서]
우리는 왜 영화잡지를 만들고 읽는가?
잡지를 만드는 이유 얼마 전, 서점에서 김도훈 작가의 에세이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의 일부를 잠깐 읽었다. 그는 자칭 ‘잡지중독자’였고, 매달 잡지를 만들어내는 그 작업을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결국 다시 잡지를 만들게 되었다는 대목이었다. 거기에는 영화제에서 만나게 된, 자신과 비슷한 ‘잡지중독자’인 일본인 기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춤을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6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밤하늘
그 아름답던 별들이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illust by. Cho - 예전 깨끗했던 밤하늘에는 보석 같은 별들이 너무나도 잘 보였는데, 지금은 빛 공해 때문인지 흐릿한 먼지 탓인지 그 아름답던 별들이 잘 보이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6.2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부디 구름처럼 흘러가길
지금의 힘든 시련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
Q. 당신은 어떤 날씨에 어떤 기분이 드나요? 우리 가족은 내가 어릴 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녔다. 주로 변두리 지역에서 지내다가,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또 다른 도시의 가장자리로 꾸준히 보금자리를 옮겨 다녔다. 끄트머리에서 또다른 끄트머리로. 그중 한 곳은 우리 집에서 베란다 창으로 머리를 내밀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푸른 바다가 바로 보이는 도시였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늘도 하늘 가득한 미세먼지를 바라보며 [기타]
누군가가 말하기를, 이제 선택은 우리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무거운 눈을 일으키며 겨우겨우 핸드폰의 알람을 끄고, 인터넷 창을 들어가 지역 이름과 'ㅁ'을 치면 우리 지역 미세먼지가 연관 검색된다. 이 패턴이 하나의 루틴이 된 게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인터넷 메인 창에 미세먼지 농도를 띄우지 않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밖을 나가는데 마스크를 껴야 하는지, 오늘만큼은 먼지를
by
김소현 에디터
2019.04.25
리뷰
전시
[Review] 배우가 인물이 되기까지, 영화의 얼굴창조전
분장감독님의 정성과 관객에 대한 성의, 그리고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두루 돌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전시였다.
Prologue. 영화에 대해 그리 잘 아는 편은 아니다. 유명 감독의 영화, 괜찮은 줄거리, 적당한 의미 전달과 감동이 버무려져 있다면 대중적인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의견으로 어떤 영화인지 인상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연출력과 감동적인 영화음악에 의해 주목받는 영화는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는 정도의 관심과 주의력을 가진
by
차소연 에디터
2019.02.19
리뷰
전시
[Review] 분장사 조태희, 한국 영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영화의 얼굴창조展>
왜 이 전시의 제목은 '얼굴 창조전'이어야 했는가
테이블 위에 놓인 꽃병의 위치부터 책장에 꽂힌 책의 제목, 거실 조명의 밝기 등 영화를 찍을 때는 모든 것이 의도가 있는 연출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배우의 모습을 꾸미는 일, 즉 분장에는 얼마나 많은 의도가 숨겨 있을까. 그저 막연하게 '분장은 정말 중요하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영화의 얼굴창조展>을 보고난 이후 조금 더 구체화 됐다. 영
by
이승현 에디터
2019.02.18
리뷰
전시
[Preview] 프레임 밖의 예술가, 영화의 얼굴창조전 [전시]
광고가 끝난 뒤 영화관의 불이 꺼지고 하나, 둘, 셋. 카메라의 프레임 속에서 인물과 배경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대적 배경과 캐릭터에 맞춰 분한 인물이 나타나 대사와 몸짓으로 연기를 하고 내용을 이끌어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야기에 더 빠져드는 동안, 우리를 계속 몰입 상태로 만드는 것은 비단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제작진의 연출력뿐만은
by
차소연 에디터
2019.01.2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물들다
나는 여전히 세상에 물들어 가고 있다.
어릴 적 미술 시간에 그렸던 밤 하늘은 언제나 검은색, 하나뿐이었다. 나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 가면서 조금씩 세상의 색을 배워갔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떠올리는 밤 하늘은 검은색, 보라색, 남색 등 수많은 색들로 이루어 지게 되었다. 단편적인 색으로만 이뤄진 줄 알았던 세상은 수백 만 가지의 색들로 채워져 있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23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illust by 보람] 숫자가 아니어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리는 시곗바늘에 두 눈을 집중해보거나 잔잔히 흘러가는 구름에 넋을 놓으면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붙잡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갖기보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쁜 삶이 좋을 것 같다.
by
손보람 에디터
2019.01.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Fly to the sky_스카이캐슬 [사람]
하늘을 날기위한 도약
하늘을 날기위한 도약 하늘을 날기 위한 도약을 위해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다양한 방식의 힘들기도, 가볍기도 한 노력들을 지금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어느 한 단계로 올라갈 때마다 우리는 ‘더 좋은’, ‘더 유명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목매고 그를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by
이정민 에디터
2019.01.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늘에서 떨어지는 흰 눈이 하나의 위로가 되다. [문학]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밝고 아름다운 것, '흰 것'에 대한 이야기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었다. 일하는 카페에는 벌써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창문에 잔뜩 붙어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설레기는커녕 벌써 한 해가 지나감에 우울감만 깊어지는 걸 보면 이제 걱정 없이 마냥 해맑던 시절은 확실히 지났음을 인지하게 된다. 이럴 때 거리를 걸으면 괜히 바람이 더욱 차고 날카롭게 몸을 파고드는 것 같고, 그래서 더욱더 몸
by
김량희 에디터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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